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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제맥주라는 표현을 참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사실 수제맥주는 Craft Beer가 오역된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수제맥주가 아닌, '크래프트 맥주'는 무엇일까요?


크래프트 맥주는 미국에서 시작된 문화로, 천편일률적인 대기업 라거에 대항하여 생겨났습니다. 새로운 도전, 본인만의 개성이 제일 중요한 가치라고 할 수 있죠.




맥주를 사랑해서 모인 청년들은 당장이라도 맥주를 만들고 싶었지만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바로 맥주 마시는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알리기로요.

홀리데이 시음회는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홀리데이의 철학을 담은 맥주를 만들기 위해 맥주 양조 전반에 이른 이론적인 공부를 하며 시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홈브루잉에 도전했습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자두를 넣은 세종 스타일의 맥주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홉을 많이 넣은 맥주 등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상업 양조가에게 자문을 구하여 실력을 향상하고 홈브루잉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홈브루잉의 결과물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며 상업적으로 판매를 시도했습니다. 또한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이 위해서는 매장이 필요했습니다.

완성된 매장 전경

홀리데이펍의 모든 부분에는 땀과 노력이 녹아있습니다. 창업 초기, 자본의 한계가 명확했고 인테리어의 대부분을 직접 해결해야만 했습니다. 중고 테이블을 구해서 사포질, 니스칠을 하고, 의자를 조립하여 매장을 꾸몄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5차례 수정을 거친 ESB스타일의 레시피와 매장까지, 2년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과물이 되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홀리데이 브루어리의 첫 ESB는 '십선비'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선비의 고장인 청주와 홀리데이 크루 10명을 합쳐 '십(10)+선비 ESB'로 정했습니다.


홀리데이 브루어리는 크래프트 맥주의 불모지였던 청주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혀갔습니다. 시그니처 맥주였던 '십선비ESB'도 고정 팬층이 생기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또한 지역 내 혁신적인 창업가들인 '로컬크리에이터'의 행사에 초청을 받아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ESB를 시음하시고 만족하셨습니다.


더 나은 품질을 위해 국내 유명 브루어리 출신의 양조사가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리뉴얼을 한번 더 거치며 더욱 매력적인 맥주로 완성되었습니다!


선데이 ESB는 몰트(보리맥아)의 진한 캐러멜 느낌, 영국 홉 특유의 '송진, 허브, 꽃', 효모로부터 기인한 과일 캐릭터, 이 세가지가 함께 조화롭게 균형을 이룹니다. 살짝 감도는 비터(쌉쌀함)와 부드러운 마우스필(입 안 촉감)이 인상적인 앰버(호박색) 맥주입니다.


Extra Strong Bitter

ESB란 Extra Strong Bitter의 약자입니다. Bitter(비터)는 영국식 페일에일을 일컫는 말로 이름처럼 쓴 맥주는 아닙니다. ESB는 Bitter 스타일에서 몰트(보리맥아)와 홉이 강화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몰트의 부드럽고 묵직한 질감과 홉의 쌉쌀하고 상쾌한 느낌의 중심을 잘 잡는 것이 포인트죠!


SUNDAY ESB는 캔 출시 이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다양한 소비층이 모두 부담없이 만족할 수 있도록 6번의 레시피 수정을 거쳤으며, 캔으로 만들어진 이번 버전이 가장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신선함, 냉장 유통과 보관

홀리데이 브루어리의 SUNDAY ESB는 필터링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유통의 편리성과 보관의 용이함을 생각하면 당연히 필터링을 통해 효모를 걸러내는 것이 맞으나, 맛 하나만을 위해 필터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부터 배송까지 전부 냉장 상태가 유지됩니다. 후원자분들도 냉장보관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효모가 살아있기 때문에 상온 보관 시 변질될 수 있습니다.


대학생 / 맥주를 잘 모르는 맥린이

제가 맥주맛을 잘 몰라서 느껴지는대로만 이야기할게요. 향은 상큼한?상쾌한? 풀냄새가 나고, 입에 들어갔을 때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시판되는 맥주들보다 독특하면서도 굉장히 부드러워서 거부감이 없는 것 같아요.

 

대학생 / 맥주보단 소주파

오~진짜 괜찮네요! 원래 맥주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 SUNDAY ESB는 맛이 괜찮아요. 맥주에 대한 이미지는 가볍고 물 같은 술 느낌이었어요. SUNDAY는 마셔봤던 맥주보다 무거우면서도 흑맥주처럼 텁텁하지 않아서 맛있어요. 되게 새로운 경험이어서 앞으로도 맥주에 관심이 생길 것 같아요.

 

직장인 / 맥주를 많이는 마시지만 잘 모르는 맥린이

제가 느끼기에 SUNDAY ESB는 부드럽고 음용성이 좋아요! 1차버전부터 이번 6차까지 전부 마셔봤는데, 이번 버전이 살짝 쌉싸름하면서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매일 마시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샐러드 같은 가벼운 안주부터 스테이크까지 전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현직 펍 매니저 / 조주기능사 자격증 보유

직업 특성상 다양한 술을 마셔보곤 합니다. 최근 트렌드는 수제맥주여서 자주 접하는데, SUNDAY ESB는 무언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접했던 맥주들은 한가지 캐릭터가 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근데 SUNDAY는 하나가 튄다기보다는 맛과 향의 레이어드가 풍부한 느낌이에요. 코에서 느껴지는 상쾌한 홉향과 입 안에서 느껴지는 몰트의 바디감이 정말 밸런스가 너무 좋습니다. 균형이 잘 잡혀있어요. 진짜 맛있네요.

 

명품맥덕 / 맥주 전문 유튜버

첫잔과 마지막잔으로 굉장히 좋은 맥주

싱그러운 풀, 여기에 고소한 몰트, 견과류/카라멜 느낌. 과일 풍미가 부드럽게 올라오는데(중략)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잔잔한 느낌이 영국맥주의 매력이죠. 약간 끝쪽에 부드러운 초콜렛톤이 있고, 의외로 몰티해보이지만 생각보다 달지 않아 음용성이 높아요. 쓴맛도 굉장히 부드럽게 떨어집니다. 첫잔과 마지막잔으로 굉장히 좋은 맥주입니다.(명품맥덕 유튜브 발췌)


홀리데이 브루어리의 대표작이자

스테디 셀러 SUNDAY ESB

주류는 통신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펀딩 성공시, 이메일로 교환권이 발송되며 지정 장소에서 픽업이 가능합니다. 펀딩 이후 후원자분들의 지역 요청에 따라 픽업 업장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 보관은 필수이오니 이점 유의부탁드립니다.

홀리데이 굿즈 2종

홀리데이 브루어리의 전용잔과 티셔츠 총 두가지 굿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용잔은 파인트잔으로 445ml(15온스) 사이즈이며 티셔츠는 후원자분들의 사이즈에 맞게 주문제작될 예정입니다.



후원자분들은 펀딩 시 설문지에 "교환 선택 지역"을 기재해주시면 홀리데이 브루어리에서 희망 지역의 매장으로 리워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리워드 교환권을 상기 매장에서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오니 이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짜 지정 픽업 가능 매장에서의 교환 일정은 추후 공지해드리겠습니다.

교환권은 이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며, 위와 같은 이미지로 후원자분들께 전달될 것입니다.



홀리데이 브루어리는 현재 지역 내 크래프트 맥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맥주의 역사와 올바른 음주문화 등 대상 인원의 나이와 맥주 지식 정도에 따라 맞춤형 강의를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진행합니다.

 

펍 크롤링 행사 사진입니다!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위해 모두 가면을 착용했습니다

지역의 크래프트 문화 활성화를 위해 펍크롤링 컨텐츠도 진행합니다. 다수의 펍/바를 돌아다니며 각자의 시그니쳐 드링크와 메뉴를 즐기는 문화컨텐츠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재개할 컨텐츠입니다.

 

지역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하여 로컬송 프로젝트도 진행했습니다. 홀리데이 브루어리의 스토리를 가사로 전달하여 서로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언론에도 다수 노출되며 지역 내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링크로 넘어갑니다)

[청춘, 로컬을 창업하다] #십선비 - 균형발전TV
이제 음악도 로컬이다! 로컬송 프로젝트 - CJB청주방송
[충북의 로컬 크리에이터] #6. 새로운 문화를 열다, 홀리데이 - 브런치
지역을 담은 청년들의 도전 '로컬송 프로젝트' - CJB청주방송
[6월특집(2)] "로컬 크래프트 브루어리가 뜬다, 홀리데이 1부" - be Local
[6월특집(2)] "청주 청년 10인이 만든 로컬 맥주 십(十)선비" - be Local


홀리데이브루어리는 지역 최초/유일의 브루어리가 되기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브루어리와 펍이 결합된 브루펍으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OMC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소비자 검증과 홍보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전까지는 생맥주로만 생산했지만,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캔으로 선데이를 만들었습니다. 홀리데이는 단순한 '맥주 공장'이 아니라 문화가 어우러지며 팬들과 함께가는 브루어리가 되고 싶습니다.

 

홀리데이 브루어리는 현재 맥주의 양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입니다. 홀리데이의 양조방법은 맛의 질을 올리고, 생산을 효율적으로 만들어줍니다.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고 이를 통해 양조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홈브루잉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 개발은 이미 완료되어 있습니다. 트렌드인 뉴잉글랜드 스타일, 벨지안윗 스타일 뿐만아니라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맥주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있습니다.


FAQ

1. 편의점 '수제맥주'와 무엇이 다른가요?

홀리데이브루어리의 SUNDAY ESB는 보리맥아 100%로 만들어집니다. 또한 맛을 위해 필터링을 거치지 않아 무게감 있는 보리의 느낌, 신선한 홉의 향, 살아있는 효모의 에스테르(발효 시 생기는 독특한 꽃향기)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2.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규정된 유통기한은 10개월입니다. 그러나 필터링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냉장보관이 필수이며,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리워드 및 펀딩 관련 문의는 어디로 해야하나요?

이지민 (펀딩 관련 문의) : ljm9861@naver.com / 010-9878-9861
김동현 (리워드 관련 문의): cjdavid0331@gmail.com / 010-8836-2634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4. 결제는 언제 되나요?

결제는 OMC 정책에 따라 진행됩니다. 통상 프로젝트 종료일로부터 2영업일 이후에결제 절차가 진행됩니다. OMC 결제 정책

 

5. 그럼 맥주가 집으로 배송되나요?

주세법상 통신판매는 불가하기에, 교환권으로 이메일 발송됩니다. 교환 가능 매장에서 교환권을 제시하시면 제품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6. 교환/환불/AS 정책은 어떻게 되나요?

필터링을 하지 않다보니 양조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홉, 효모)가 혼입되는 경우가 매우 적은 확률로 존재합니다. 이러한 경우 맥주가 맑지않고 잔 바닥에 가라앉는 부산물이 보입니다. 음용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저희가 의도한 맛과 다를 수 있으며, 이러한 제품은 사진을 찍어 홀리데이로 연락주신다면 후원자분의 의사에 따라 교환 혹은 환불이 가능합니다.

홀리데이는 타 크라우드펀딩회사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제품의 하자 문제 등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으며, 제품의 유통 및 식음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하여 책임을 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