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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아이들 곁에서 다시 웃고 함께 놀기를 꿈꾸는 장난감들이 있습니다.

트루 장난감들의 이야기 들어 보실래요??

트루의 리퍼브 장난감 이야기

포장지도 뜯지 않은 채 버려질 뻔한 장난감들
박스 포장이 찌그러졌다는 이유로,
약간의 먼지가 앉았다는 이유로,
매장에 오랫동안 전시되어 있었다는 이유로,

잠깐 세상에 나왔다가 아이들을 만나지도 못하고 다시 장난감 회사의 창고 머물며 폐기의 순간을 기다리던 장난감들이 그 쓰임을 다하길 바랍니다.

리퍼브 장난감이란?

유통 중에 박스가 손상되거나, 전시 중에 먼지가 묻은 장난감으로 내용물은 새 상품인데 포장재나 기타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판매가 불가능한 장난감을 말합니다. 트루는 오랫동안 팔리지 않고 유통창고에 보관되어 있다 폐기되는 장난감도 리퍼브 장난감의 범주에 포함합니다. 이 장난감들은 폐기 후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됩니다.

트루에서는 버려질 뻔한 장난감들이 다시 태어납니다.

5월~12월 현재까지 트루로 기부된 장난감들은 개수로 약 15만 점 정도이며 약 50톤 정도의 무게입니다. 그냥 두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주범이 되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장난감들. 아이들 품으로 가보지도 못한 장난감들이 그냥 쓰레기가 되어 버려지지 않도록 한 번 더 그 쓰임을 생각합니다. 보관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쌓여 있던 장난감들이 다시 쓰이기 위해서는 분류, 세척, 수리 등의 과정을 통해 여러 번 손길을 거쳐야 합니다.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들은 트루의 재생 장난감 이름으로 다시 세상에 나갑니다. 트루에는 기업, 단체를 통한 기부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장난감이 재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내주시기도 한답니다.

올해 트루에 기부된 장난감 중 다시 살려 쓸 수 있는 장난감은 일부입니다. 대부분 훼손 상태가 심각하거나 수리가 어려운 상태로 재사용이 어렵습니다.

장난감 재사용이 어렵다면 재활용 합니다.

트루는 버려지는 장난감이 재활용될 수 있게 분해하여 재질별 분류 배출합니다.

재사용이 어려운 장난감들을 분해하고 분해해서 나온 재질들을 다시 재활용합니다. 그중 장난감 플라스틱 조각은 원래 모양 그대로 다시 환경 교육의 재료로 쓰입니다. 장난감 조각을 활용한 나만의 장난감, 작품 만들기를 위한 체험 활동의 재료로 쓰이며 장난감 플라스틱 문제를 많이 이들에게 알기고 환경 지키는 일에 동참하게 하는 중요한 재료로 한 번 더 그 쓰임을 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