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란 사람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합니다.
자연 및 환경과 상호작용 하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 생태도시, 에너지가 자연 순환하는 자연순환성 생태도시, 그리고 시민의 편의 및 도시 구성요소가 충분히 고려된 지속가능성 생태도시 등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생태도시로는 브라질의 쿠리치바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순천이 있습니다.
순천은 국제습지보호조약인 람사르습지에 등록되어, 세계 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이 있는 대한민국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순천은 순천만을 중심으로 다양한 갯벌 생물과 희귀 조류의 서식지로,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특히 일몰 시간에 그 아름다움이 정점을 찍습니다.
낙안읍성은 조선 전기에 흙으로 쌓은 성으로, 잦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이는 현존하는 읍성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좋다고 손 꼽힙니다. 초가집 사이사이를 걷다 보면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 안에 있는 초가집에는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
생태환경과 함께 보존되어온 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이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특히, 보리는 수요가 적어 재배하는 농가가 별로 없습니다. 우리 보리로 만든 수제 보리 맥주,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특산주를 개발하면 어떨까요?
그래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보리, 쌀 등)을 주원료로 하는 지역 특산주 "어흥!(가칭)"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생태환경을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인 지역 특산주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생태 + 농업 둘의 관계는 매우 밀접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농산물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개발해 나간다면 향후엔 생태도시라는 자연스러운 수식이 생기지 않을까요?
체험 비용 : 1인 5만원 (최대 4명이 1팀)
예상시간 : 3시간, 약 20병 양조 (5병+컵 코스터1개)
- 체험 내용 : 1회당 1인 부터 가족단위 직장동료 및 지인 등 최대 4인
- 생태+농업에 대한 이야기 30분, 체험 2시간, 숙성 후 병에 담는 작업 30분
- 가족체험인 경우 건전한 주류문화 교육으로 변경 가능
가장 맛있는 술은 "남이 사주는 술"이 아니라 함께하고 싶은 이와 마시는 "내가 만든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번거롭고 불편하고 편한 방법이 있지만 이젠 그런 불편함 조차도 향수가 되어
단순한 술 만들기가 아니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좋은 추억이 오래 갔으면 합니다.
현재 공간 리모델링이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20년 12월 15일 오픈 예정
12월 20일 부터 평일 원하는 시간대에 체험 공간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