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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고자 하는 일

 

건강한 사과를 후대에도 맛볼 수 있게 하려면 환경 보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20ml 파우치에 들어간 사과즙. 이것은 자원낭비이자 환경파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3L짜리 BIB(bag in box)을 만들었습니다. 포천의 깨끗한 환경에서 좀 더 맛있고 안전하게 자란 사과(G마크인증, GAP인증)으로 여타의 첨가물 없이 위생적으로 생산한 착즙주스(HACCP 인증)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합니다.

 

 

 

*BIB 사과즙 이렇게 드세요! 

 

 

 

 

2. 상품의 특징

 

농축이 아닌 착즙 Juice

기존에는 건강원 같은 곳에서 중탕기를 이용해서 3-4시간 가열하여 사과즙을 빼내는 방식으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과향과 영양소도 많이 빠지고 맛과 향도 함께 날아가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당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사과 음료는 <농축액 + + 향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것을 할만한 시설과 기술이 없었습니다.  한편으로 보면 착즙 방식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음료수 상식

우리가 먹는 음료수는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걸까요

 


 

 

농축 환원 주스

우리가 사서 마시는 대부분의 오렌지 주스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미국이나 브라질의 생산지에서 딴 오렌지를 즙을 내 가열해서 약 1/7로 농축한 뒤 -18이하에서 냉동해 국내로 수입됩니다. 그 후 주스 제조공장에서 이 농축액에 물을 7배가량 보충하고 살균해 원래의 오렌지 주스처럼 환원하여 우리가 마시는 오렌지 주스가 생산됩니다. 하지만 고온 농축과정에서 장시간 끓이면 열에 약한 과일의 주요 성분인 비타민이나 효소는 물론 향미까지 손실되기 때문에 환원 과정에서 당분과 인공 향미 성분, 기타 첨가물을 넣어 맛을 조절하게 되지요.

 

 

NFC 주스

비농축 과즙(Non From Concentrate)을 원료로 한 주스입나다. 오렌지 생주스를 비타민이나 효소 등이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 순간 고온 살균 혹은 저온 살균 과정만을 거친 뒤 용기에 담는 것이죠. 또는 생주스를 장기 보관할 수 있도록 냉동했다가 살균해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향미와 유효 성분이 거의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이런 비농축 과즙은 보관과 수송에 물류비용이 더 많이 들어 값이 비싸지만 건강과 영양 면에서는 농축 과즙보다 훨씬 좋겠죠? 하지만 주의할 것 한 가지! NFC라고 적혀있지만 표기만 NFC인 것이 있습니다. 본래의 의미가 아닌 다른 의미인 경우도 있고, 원재료에서 NFC의 비율이 5% 미만이면서 NFC 주스라고 표기해 혼란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생착즙 주스

말 그대로 과일즙을 낸 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가열도 하지 않은 채 용기에 담은 것을 말합니다. 물도 안 타고, 설탕도 없고, 보존료도 없어 건강에 좋겠죠.

 

자료출처 : 이로운넷 - 오렌지주스의 불편한 진실

 

 

 

비농축 착즙주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드세요.

요즘에 가정에 녹즙기 같은 것을 많이 놓고 드시잖아요. 직접 깎고 먹기 힘들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음료가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직접 갈아서 먹으려고 하는 건데 사실 한번 쓰고 닦고 하기가 여간 귀찮지 않습니다. 그 과정을 그대로 제품화 시킨 것입니다.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믿을 수 있는 사과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그대로 착즙해서 보내드립니다. 아이들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사과를 통째로! 바쁜 직장인들 아침 건강 음료로도 좋습니다.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을 지켜 사과즙을 생산한다 [HACCP인증 5225

 

 

전세계 사과 주산지는 위도 38 

건강한 방식으로 만든 음료라고 해도 맛이 없으면 소용없습니다. 착즙 주스는 첨가물없이 원물 그대로 만들기 때문에 사과 자체의 맛이 주스 맛을 좌우하게 됩니다전 세계적으로 위도 38도에 사과 주산 단지가 형성되어있어요. 포천 역시 위도 38, 경기 북부 산간 내륙 지역이기에 큰 일교차로 사과 재배하기 가장 최적의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일은 일교차가 커야 영양 성분 축적이 잘 되지요. 온도가 따뜻하면 축적해 야할 영양 성분이 밤에 호흡하면서 다 뺏기게 됩니다.

 

충실한 꽃눈을 맺도록 하는 관리기술

사과는 다른 과일에 비해 까다로워요. 보통 과일은 가지가 나오면 내년에 열매가 맺히지만. 사과의 경우 가지(1) > 꽃눈(2) > 열매(3)의 과정을 거칩니다. 특히 꽃눈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햇빛을 잘 받아야 충실한 꽃눈이 만들어집니다.

 


 

사과의 착과 / 7월의 모습 / 사과 수확기의 모습이다. 이 펀드에 투자하면 이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농부를 통해 소식을 들을 수 있다.  

 

 

초생재배로 비료를 멀리한 땅

질소(비료 기운이)가 너무 쎄면 안됩니다. 과일 중에 질소 성분을 제일 싫어하는 것이 사과입니다. 적절량을 조절해주는 것이 키포인트! 사실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10-20%로 밖에 안되요 ^^; 저희 농장은 제초제를 치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놔두고 있어요. 1년에 풀 베기를 6 번 정도 해요. 사실 사과 농사 중 노동 강도가 제일 강한 부분이긴 한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퇴비나 비료를 거의 안 쓰는 상황입니다. 풀 자라는 것을 베면 다시 그것이 퇴비가 되기에 그것 만으로 사과 양분이 충분히 됩니다. 초생 재배를 고수하고 있어요. 처음에 3000평을 풀 베는데 1주일 내내 걸렸어요. 그래도 요즘엔 기계 등을 사용해서 하루 정도로 걸린답니다.

 


 

제초제를 뿌리지 않기때문에 제초작업을 해도 늘 농장은 풀밭이다

 

 

3. 농부 이야기

고향은 포천입니다. 직장을 서울에서 15년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농사에 대한 꿈이 가슴 한켠에서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농사를 지어야겠다고 결심하고 다시 포천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농사지은지 11년 째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해서 시행착오가 참 많았어요." 라고 농부는 말합니다. 사과는 재배 기술 축적의 시간이 긴 작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안전하고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겠다는 생각을 지켜가고 있지만 누군가는 '욕심'이라 말하기도 했지요.  "사과는 무조건 맛있어야 한다." 는 생각을 잊지 않고 농부님이 농사지을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 

 


 

사과농사를 지으며 가장 흐뭇할 때는 봄에 솜방망이처럼 농장을 가득 사과 꽃이 필 때 한가운데 서 있는 순간이라 말하며 웃음짓는 강태석 농부님.  

 

 

4. 투자 상환 계

 


 

20,000원 투자 시 - 3L BIB 사과즙 1box

45,000원 투자 시 - 3L BIB 사과즙 1box  + 포천 사과 5kg (9월 초 발송예정)

 

*유의사항

: BIB 사과즙의 유통기한은 1년입니다

: BIB 사과즙은 펀딩종료 후 발송됩니다포천사과 5kg 9월 초 사과 수확 후 발송될 예정입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Q. 박스 포장 무게 포함된 무게인가요?

A. 비 포함입니다 ^^ 제품 무게만 포함되어있어요.

 

Q. 유통기한내에는 상온 보관을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A. . 상온기준으로 1년 보관 가능합니다. 개봉 후 냉장 보관하실 경우의 유통기한은 6개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