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엄마밥상
청소년 범죄 과연 개개인의 문제만일까?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범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소년원에서 출소를 하기 위해 부모 동의가 필요한데 어떤 아이는 이혼한 아버지가 형무소에 있어서 동의를 할 수 없어서 못 나오고 있는 아이도 있습니다.
혹은 부모가 알콜중독과 폭력으로 집으로 가고 싶어 하지 않아 다시 거리로 나온 아이들도 있습니다.
부모와 가정문제가 범죄의 무조건적 조건이진 않지만 정신적 신체적 성장 중인 청소년기에 혼자 극복하기는 무거운 짐 일수 있습니다.
청소년 범죄는 계속 늘어나고 재범의 수도 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듯이 더 이상 모른척하고 산다고 나의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을의 엄마가 마을의 아픈 아이를 돌보고 관심을 갖는다면 꿈을 갖고 꿈을 키워갈 청소년이 더 이상 거리를 배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글지글 음식 냄새가 반찬이 되고
마을의 엄마 잔소리는 밥이됩니다.
2014년 12월부터 매달 4번째 일요일 저녁밥을 차립니다.
아이들이 컵 만들기, 캘리그라피로 엽서 만들기, 화장품 만들기, 떡 만들기 등 만들기를 하는동안
마을의 엄마들이 밥상을 차립니다.
▲ 아이들 활동사진
지글지글 음식 만드는 소리, 맛있는 음식 냄새...
음식이 만들어지면 애들아 밥 먹자!~~ 라면 함께 밥을 먹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흔히 매일 있는 일이지만 이 아이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밥상이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엄마밥상입니다.
야채를 먹지 않던 아이가 마을의 엄마들이 야채 먹으라 잔소리 하자
다음 달 샐러드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엄마의 정에 굶주려 있었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하고 싶은 일들
마을의 엄마들이 십시일반하여 문화체험재료비, 음식재료비를 마련합니다.
펀딩으로 후원금이 모이면 고기, 낙지 배부르게 먹이고 싶습니다^^
"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
크라우드펀딩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께는
감사 손편지 (캘리그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