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예술영화,소파섬,여름날,BEF

작은영화는 상업영화가 다루지 못하는
다양한 주제를 담아
우리사회가 가진 고정관념을 깨고
시야를 넓히는 가치를 지니지만

극장 개봉을 위한 길은 너무도 험난하고 비싸죠.

더 이상 자생할 수 없는
독립영화의 시장 구조 속에서
대부분의 영화가 관객을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사라집니다.

그렇게 작은영화는 멸종되어 가고 영화의 다양성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배달서비스 소파킷]을 만들었습니다.

씨네소파가 3년의 고민 끝에 시작하는
이 프로젝트는 높은 개봉비를 마련하기
힘든 영화를 관객과 이어주는 새로운 배급방식. 

온라인 영화관람 티켓과
영화 제작 비하인드, 굿즈 등을
함께 담은 영화키트로, 
극장 바깥에서도
영화를 깊이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어디서든 건강하고 알차게 '혼영'할 수 있도록,
작은영화가 당신을 만날 수 있도록.
영화가 멸종하지 않도록.

 

[영화배달서비스 소파킷] 첫 번째 영화,
오늘도 고독한 당신에게 보내는 영화<여름날>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거제에 내려온 ‘승희’를 기다리는 것은 포근함 대신 낯선 이질감입니다. 고향마저도 곁을 쉽게 내주지 않는 탓에 정처없이 혼자 걸을 뿐이지요. 그러나 그 속에서 ‘거제청년’을 만나 같이 낚시를 하고 낯선 일상을 보내며 마침내 자신처럼 고립된 옛 유배지 폐왕성과 만납니다. 탁 트인 바다와 마을이 펼쳐진 폐왕성에서, 승희는 어떤 시간과 만나게 될까요? 

 

『[베타] 소파킷 '여름날' - 고독, 첫번째』 (포스터 추가 구성!)

2020년 8월 20일에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 <여름날>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감독 및 배우 인터뷰가 실린 자료집부터 다양한 엽서와 스티커까지 구성했습니다. 더 새롭고 다채로워질 당신의 ‘혼영’생활을 도와줄 만능키트입니다. 

① 사용안내서 (141mm*220mm)
만든 사람인 [영화향유플랫폼 소파섬]과 [영화배달서비스 소파킷]에 관한 구체적인 사용안내가 담겨있습니다. 안내서를 따라 소파킷을 더 즐겁게, 더 제대로 즐겨보세요!

② 키워드 카드 (141mm*220mm)
2020년 올해의 키워드로 '고독'을 선정한 이유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디자이너 최동녁(NULOOK)이 '고독'을 키워드로 작업한 아트웍이 함께 담겨져 있으니, 직접 확인해보세요. 

③ 온라인 영화관람 티켓 (85mm*195mm)
온라인 스크리너를 통해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는 티켓을 드립니다. 티켓의 QR코드를 통해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7일간 영화 <여름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파킷 배송예정일: 12월 7일~)

④ <여름날> 자료집 (30p, 중철제본, 140mm*220mm) 
영화 ‘여름날’에 관한 소개와 감독,배우 인터뷰 그리고 제작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⑤ <여름날> 스틸엽서 3종 (150mm*100mm)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들로 구성된 스틸엽서로, 거제도의 그림같은 풍경과 주인공들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5종의 엽서 중 랜덤 3종이 발송됩니다. 

⑥ <여름날> 스페셜 엽서 (165mm*210mm)
<여름날> 속의 다양한 요소가 콜라주 되어있는 '아트포스터'로 제작된 스페셜 엽서입니다. 

⑦ <여름날> 스티커 5종 
<여름날>과 [영화향유플랫폼 소파섬] 로고가 담긴 스티커 5종입니다. 적당한 사이즈로 어디에나 안성맞춤. 다양한 곳에 붙여보세요. 

⑧ <여름날> 2절 포스터 
오마이컴퍼니를 위한 특별한 추가구성으로, <여름날>의 한 장면이 오롯이 녹아있는 2절 포스터를 함께 드립니다!

 

리워드 구성

* 배송비 3,000원은 별도입니다.
* 얼리버드 리워드와 리워드 2는 한정수량으로 제공되는 특별 리워드입니다.

 

모집 자금 사용처 및 펀딩 일정

펀딩진행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인 금액은 『[베타] 소파킷 '여름날' - 고독, 첫번째』 의 영화상영비, 제작비, 인건비, 배송비 등으로 쓰입니다. 

펀딩일정
펀딩기간 | 10/20~11/27 
결제기간 | 11/27~12/01 
배송기간 | 12/02~12/06
상영기간 | 12/07~12/13 

 

만든 사람

영화향유플랫폼 소파섬
작은 파도가 닿는 곳, 소파섬은 영화와 사람이 만나는 영화의 섬입니다. 소파섬은 당신과 독립영화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 상영 기회가 없던 작지만 본연의 가치를 지닌 영화를 발굴합니다. 2) 영화를 더 깊게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합니다. 3) 당신과 영화 사이의 다양한 만남의 가능성을 제안합니다. 

발행 | 소파섬 by 씨네소파
구성 | 최예지
편집 | 성송이 
디자인 | 1-1 company, 최동녁(NULOOK)
운영 | 남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