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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2014년 기준 폐지 줍는 노인의 월 평균 수입

26만원 미만으로 1kg당 80원으로 계산됩니다. 


월 평균 수입 26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하루 100kg, 한 달동안 무려 3,250kg의 폐지를 수거해야만 합니다.


5월 날씨가 29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여름도 어김없이 더위에 폐지를 수거하기 위해 

길을 나서는 노인분들이 걱정스럽습니다


 

도로변에 쌓여있는 재활용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수거해서 정리하시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은 생활을 위한 활동이지만 
지역내 재활용 쓰레기의 수거에 큰 도움을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기도 하십니다.

 

 

  

 

 

 

 

폐지줍는 노인? 이젠 업사이클러!


같이공방은 폐지수거 노인들이 우리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구성원임을 알려드리고 

재활용품 수거하시는 활동을 고마워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만난 폐지수거 노인분들은 첫 만남에서 낯선이의 관심에 거부감을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뵙고 인사드리면서 `같이공방`의 작업을 위해 폐지가 필요하다고 하면 

어렵게 수거하신 폐지들을 선뜻 가지고 가라고 하십니다.

죄송스러움과 고마움에 받은 적은 없지만 이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70대가 된 저의 어머니는 조금씩 무릎을 주무르시는 일이 늘어나고 

더위에 지쳐하시면서 폐지수거 노인분들을 보실때면 `얼마나 힘이 들까?` 라며 걱정하십니다.

 

 

"올 여름 폐지수거 노인분들과 함께 걸어요" 


폐지로 만드는 소품 `리스`와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비누 (시니어가 사용하시며 더 좋은 비누)를 만들어서 

리워드 상품으로 제공하려고 합니다.  (*리워드 상품 배송예정: 7월초)


 

 

 

리워드 1

우리 이웃인 폐지수거 노인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비누 3개 set + 폐지로 만든 장미꽃 리스

 




 

리워드2

우리 이웃인 폐지수거 노인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비누 3개

 

 

 


리워드3

 폐지로 만든 장미꽃 리스
* 폐지수거 노인이 수거하시는 상자로 만들었습니다.

 

 

 

 

펀딩 모금액은 지친 몸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릴 `파스`, 

시원한 여름 티셔츠를 마련하여 폐지수거 노인분들에게 펀딩하시는 분들의 이름으로 제공하려고 합니다.


(*티셔츠의 경우 왼쪽 가슴부분에 펀딩 참여자들의 이름을 프린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