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탱크, 캄보디아

 

 

ABOUT US

안녕하세요 스페이스SEON:[仙] 입니다.

 

저희는 도시에서 살아가다 귀촌을 시작하게된 젊은 마을 공동체입니다.

시골살이를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순환적인 삶을 살고자 생태화장실과 빗물 저장탱크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캄보디아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심각한 수질오염으로 물 부족의 고통을 받고 있는 그들의 삶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구에 물이 부족하고 생태계가 파괴 되고 있는 현실을 모르는 현대인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까운 이웃나라에서 물부족과 수질오염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한 후 

우리가 사용하는 생태화장실과 빗물 저장탱크가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저희의 “똥모아 비모아” 프로젝트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PROJECT STORY


 

캄보디아에서 톤레샵 호수는 그들에게 모든 것입니다.


하지만 톤레샵 호수에서의 삶도 더 이상은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담당하는 물이 오염되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오염의 가장 큰 주범은 인분. 아무런 여과 없이 호수로 흘러드는 인분 때문입니다.

 

이는 비단 캄보디아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캄보디아의 젖줄 톤레샵 호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흔히 동남아시아라고 일컫는 지역의 중심 인도차이나 반도에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와 태국 총 5개의 

나라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중국에서 발원한 메콩강이 인도차이나 반도를 따라 흐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6천만의 인구가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메콩강의 수질이 크게 오염되어 식수는 물론이고 생활용수가 크게 부족하다는 사실입니다.

 

 

톤레샵 호수의 화장실


‘화장실 보급률 동남아시아 중 최저 수준 (약 50%)’


 

그 중 특히 캄보디아의 위생 문제는 동남아시아 중 가장 열악한 상황입니다.
화장실 보급률이 전체 50% 미만이며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는 인구도 전체의 50%미만, 

영아사망률도 1000명당 150명으로 메콩강을 공유하고 있는 나라들 중 최악입니다.

 

 

관련자료 : 

 

`화장실 보급률 동남아시아 중 최저 수준 (약 50%)`

  

그 중 특히 캄보디아의 위생 문제는 동남아시아 중 가장 열악한 상황.

화장실 보급률이 전체 50% 미만이며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는 인구도 전체의 50%미만, 

영아사망률도 1000명당 150명으로 메콩강을 공유하고 있는 나라들 중 최악.

 

①안전한 식수 확보의 어려움 

국민의 약 76%가 우물이나 하천, 개울 등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도시인구의 경우 안전한 식수원에서 공급 받는 비율은 66.5%이며, 

인구의 80%가 거주하는 농촌인구의 50% 이상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식수를 음용하고 있음. 특히 지하수는 비소를 비롯한 중금속에 오염이 

되어 있어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려움.

 

②수도 보급률 동남아시아 중 최저 24%  

수도 보급률은 공공 및 민간업체를 통한 공급을 포함하면 전국 평균 24%이며, 1993년 이후 깨끗한 용수 공급을 위해 정수 및 급수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놈펜을 비롯한 18개의 주요 도시에서만 제한적으로 급수가 이루어지는 실정임

 

③하수도 보급률 평균 16% 

하수도 보급률은 평균 16%를 보이며, 도시지역의 경우 68.8%에 달하지만 농촌의 경우 9.21%로 매우 낮으며,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약 10여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나 1970년대 이전에 건설된 것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뿐 아니라, 노후화 등으로 우기에 종종 범람을 일으킴 

 

 

‘교육시스템의 붕괴로 인한 위생교육의 어려움’

 

캄보디아의 위생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수도인 프놈펜이 메콩강에 인접해 있어 도시 오수를 그대로 메콩강에 투기하고 있고 1965년부터 1975년까지의 크메르군과의 내전, 킬링필드 등 당시 교육시스템의 붕괴로 인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문맹이라는 사실이 위생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FUNDING PLAN

 

 

 

저희 스페이스SEON:[仙]이 직접 개발한 생태화장실과
빗물 저장장치를 캄보디아의 한 학교에 보급하려 합니다.”



물 없이 쓰는 화장실인 생태화장실의 관건은 바로 대소변의 분리에 있습니다.

대소변이 분리되고 수분을 잡아주면 악취가 나지 않고 또 다른 자원인 퇴비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개발한 생태화장실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하기 쉬운 IKEA 가구 같은 D.I.Y 모델로 만들어 시안이 나온 상태입니다.

 


 




▲ 스페이스SEON:[仙]에서 사용 중인 화장실 (좌)
스페이스SEON:[仙]에서 개발한 대소변 분리기 (우)

 

 

 

또 다른 대안은 바로 빗물저장탱크입니다.

 

빗물이 어떤 대안이 될 것인지 의아해 하실 수도 있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자원인 빗물은 어떠한 물 보다 깨끗하다는 사실이 여러 실험을 통해 증명된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빗물을 모아서 사용할 수 있다면 선순환의 시작이 되어 비소중독의 공포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 스페이스SEON:[仙]에서 개발한 소형빗물저장탱크

 

 

‘소형빗물저장탱크 시설로 안전한 생활용수 확보

 및 생태화장실로 수질 오염을 막는 대안 제시’


 

이에 스페이스SEON:[仙]에서는 캄보디아 지역 지식에 기반을 둔 위생적인 생태화장실을 보급하여 현재 야외에 

대소변을 보아 토양, 공기, 수질을 동시에 오염시키는 것을 막으려 합니다.

 

동시에 비소로 중독된 지하수(우물)를 대신하여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빗물 저장 시설을 개발 보급하여 에이즈,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은 수인성질병(설사로 인한 사망이 주를 이룸)으로 인한 영아 사망률을 낮추고자 합니다.

 

 

 

 

 

Q. 빗물을 마실 수 있나요?


우리가 마시는 맥주(pH 4.0)나 오렌지 쥬스(pH 2.5)는 아주 강한 산성비보다도 더 산성입니다.

머리를 감을 때 쓰는 샴푸와 린즈도 산성이며 이 때문에 대머리가 된 사람은 별로 없답니다. 

따라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한 산성비는 그리 큰 문제가 안됩니다. 또한 산성비는 대기중의 먼지나 황사같은 

물질에 의해 쉽게 중화되며 지붕면을 거쳐 모아두는 것만으로 별도의 처리없이 산성비의 문제는 해결된답니다. 

(내린비는 산성, 받은 비는 알칼리성, 모은 비는 중성).

 

대기오염 물질인 황화물과 질산화물의 기준도 마찬가지로 수질기준의 수치보다 훨씬 작습니다.

수질기준에서는 이러한 물질을 개별적으로 정하지 않고 이러한 음이온과 양이온을 합친 값인 총용존물질을 이용하는데

이 수치기준도 500 mg/L로서 대기 오염기준의 백만배 또는 천만배가 높은 수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무기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권장량은 (최소치와 최대치) 세계보건기구 (WHO)등에서 이미 전문가들이 

검토하여 음용수 수질기준을 만들었습니다.

빗물이용의 사례 :

제주도나 섬지방에서는 평생 빗물을 마신 어른이 오래 살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호주에서는 집집마다 빗물탱크를 두어 빗물을 마시는 것은 상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지하수가 비소로 오염된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에서도 빗물이 가장 중요한 수원이 되고 있으며.

칵테일을 만들 때 빗물만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빗물을 안심하고 이용하여도 된다는 것은 동서를 막론하고 인류의 역사상 증명이 된 사실이랍니다.

 

 

 

 

 

Q. 많은 NGO단체들이 우물 파주기 운동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지하수와 빗물이 어떤 차이가 있나요?

 

많은 NGO단체들이 물부족 국가에 우물 파주기 운동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비소중독이 일어나 많은 사고가 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관련자료 : 


 ▲ PD수첩에서 보도한 비소 우물의 실태

 

 

 

과연 캄보디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2013년 기준, 캄보디아에 진출한 원조 단체는 60여개 이상. 

OECD 최빈국 캄보디아의 어려운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해 기부금 모금과 구호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캄보디아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급부상한 것이 우물 기증. 

하지만 제대로 된 수질 검사 없이 진행되는 우물 관정과, 우물 기증을 사업처럼 여기는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PD수첩` 제작진은 직접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해 한국 정부와 원조 단체의 캄보디아  지원 실태에 대해 취재했고, 그 내용을 공개했다.

 

캄보디아에 기증한 우물에 문제가 있을까. 식수 오염으로 발생한 질병으로 인해 영유아 사망률이 높은 캄보디아. 

때문에 NGO 단체들은 캄보디아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선 우물 기증이 꼭 필요하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선의로 만들어준 일부 우물들이 현지인들에게 위험이 되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13개 주 중 7개 주에 있는 우물들이 독성물질인 비소에 의해 오염되어 있다는 것. 

 

`PD수첩` 제작진이 캄보디아 따께오 주 한 농촌 마을에서 만난 쫑트낙 씨는 비소중독증을 앓고 있었다. 

그는 15년 전 한 NGO 단체가 만들어준 우물물을 마신 후부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같은 우물을 마시고 비소중독증을 앓고 있던 다른 이웃들도 온몸에 까만 반점이 생기는 증상을 겪거나, 

심하면 팔꿈치와 무릎 등이 녹아내리는 병을 얻었다고 했다.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전공 독고석 교수는 "일반 시민들이나 개별 NGO는 당장 물이 없으니 물을 파주면 된다는 

좋은 의도를 갖고 시작했죠. 근데 사실은 이 우물을 판 다음 수질에 대한 부분이 반드시 검사가 되고 보증이 되지 못하면 

현지인들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더 큰 문제는 우물 기증이 봉사활동의 `유행 품목`이 되면서 체계적인 구조 없이 너도나도 우물 사업에 뛰어든다는 것이다. 

현지에서 선교사를 하는 윤지선(가명) 씨는 우물을 만드는 사업으로 이익을 남기는 단체들이 많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제작진이 확인한 바, 현지인에게 돌아가는 우물 관정 비용은 약 20만 원으로 일정했지만 우물 기증 사업을 하는 단체가 

기증을 원하는 사람에게 제시하는 우물 비용은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천차만별이었다. 

현지 우물업자인 플라오 씨는 단체들이 우후죽순 우물을 만드는 탓에 우물 관정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업자들 간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고 했다.

 

시엡립 A 한인 숙박업소 대표는 "그 마을에서 우믈을 파달라고 했을 때 제가 그냥 파줄 일은 없잖아요. 

나도 나름대로 내 직원들도 있고 내 인건비도 있고 당연히 거기에 대한 수익이 있겠죠"라고 말한다.  

 

캄보디아로 여행을 갔던 남아라 씨는 시엠립의 한 한인 숙박업소를 통해 우물을 기증했다. 그녀는 좋은 마음으로 기부했는데 기증을 

도와준 숙박업소가 우물 기증을 통해 난 수익을 가져간다는 것에 배신감을 느낀다며 불쾌감을 전했다. 

 

캄보디아 주민들을 돕겠다며 개인과 단체 모두 우물 기증을 시작했지만, 현재 우물 기증은 하나의 수익 사업으로 일부 전락해 버린 상태다. 

모든 단체와 개인의 우물 기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로 인해 선의의 기증자들도 피해를 받고 있는 실정. 

이름뿐인 봉사 우물 기증, 과연 누구를 위한 원조인지 고민해봐야 할 때다. 


 

 

 

 

Q. 제가 낸 후원금은 어떻게 쓰이나요?

 


 

모아진 후원액은 캄보디아의 OUR SCHOOL이라는 학교에 생태화장실과 빗물탱크를 설치하는것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캄보디아에 첫 기부를 하게 되어 앞으로 저희가 제조한 생태화장실과 빗물탱크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많은 물부족 국가에 널리 퍼지게 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Q. 어떠한 리워드가 있나요?



저희 스페이스SEON:[仙]은 물의 선순환을 위한 또 하나의 실천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제와 생활용품들을 지구에 오염이 되지 않는 천연제품으로 만들어 판매중입니다.

● 1만원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는 직접 제조한 똥 모양 비누를 드립니다.
● 3만원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는 직접 제조한 똥 모양 비누와 빗물 모양 비누를 드립니다.
● 5만원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는 직접 제조한 똥 모양, 빗물 모양 비누 그리고 화분을 드립니다.
● 10만원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는 직접 제조한 똥 모양, 빗물 모양 비누 그리고 직접 제조한 레인체인과 화분을 드립니다.
● 30만원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는 빗물탱크를 드립니다.


한때 우리는 전 세계로부터 도움을 받던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그렇게 세계인의 도움과 함께 발전한 대한민국은 이제 코이카와 유니세프 등 많은 구호단체를 통해

145개국에 연간 4억 5천만 달러를 지원할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해외진출 대기업, 국제 구호단체들을 통해 스페이스선이 만들어낸 제품들은 물 부족, 환경오염 등으로 

고통 받는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보호된 환경은 결국 우리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깨끗한 물을 지키는 일, 칸냐를 돕는 일

 

그리고 우리 스스로를 돕는 일을 위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