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성노예,위안부,기부,텀블러,스티커

우리가 함께하는 오늘이 GOOD DAY,
우리가 고대하며 만들어 가고자 하는 GOOD DAY

안녕하세요,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한 정확하고 깊은 인식 확산 및 해결을 위해 ‘GOOD DAY’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동아리 GOOD DAY입니다. 부산국제고등학교 동아리 GOOD DAY는 ‘일본군 성노예’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함께 의논하고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비공식 자율 동아리입니다.

혹시, 계계승승(繼繼承承)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계계승승(繼繼承承)의 의미는 자손이 대대로 대를 이어 간다는, 즉 계승의 의미입니다. 저희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분들께 언젠가는 완전한 봄이 오기를, 그리고 사람들의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이 되기를 바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저희는 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진행한 ‘한 아름 배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많은 시민분들이 보낸 희망과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배지의 판매 수익을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 기부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저희는 이 활동을 계승하여 '한 아름 키링'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만들어진 키링의 판매 수익 모두를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 기부하였습니다. 올해 역시 이 활동을 계승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위해 한걸음 나아가보고자 합니다. 올해는 제작비를 제외한 판매 수익금 전액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개인 계좌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참고 ) 저희 GOOD DAY 프로젝트에서는 올바른 명칭 확산을 위해 ‘일본군 위안부’ 라는 명칭 대신 ‘일본군 성노예’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현재 살아 있는 역사, 살아 있는 문제인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분들의 모습은 어떤가요?

저희 GOOD DAY 프로젝트에서는 올해 주제를 ‘나비효과’로 선정하였습니다.
나비효과 :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

어쩌면 아주 작아 보일지도 모르는 저희의 한 걸음 한 걸음과 여러분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더 큰 결과, 더 큰 역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러한 주제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GOOD DAY를 위한 한 걸음

저희 동아리는 다른 어떠한 이유도 아닌 오직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나아가기 위한 친구들이 뜻을 가지고 모이게 되었습니다. 비공식 자율동아리로 활동하며 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도 많았고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다가가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았습니다.

제대로 알아야 보이고, 비로소 잊지 않게 되는 것, 인식 확산을 위하여 저희 GOOD DAY팀 부원은 모두가 함께 지난 여름방학, 부산에서 서울까지 새벽 기차를 타고 정기 수요시위에 참여하여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한 상처와 그 아픔에 공감하고 눈물 흘리며 분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처가 어디에 얼마나 깊게 있는지 알아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듯이 이 기회를 통해 우리의 상처를 직접 보고 많은 사람과 함께 분노하고 슬퍼할 수 있었던 정말 인상 깊었고 뜻깊은 기억이었습니다.

저희 동아리를 만드신 선배님들께서 서울 여행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고, 또 절대 잊지 못하셨던 곳이었던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서로 맞추지 않아도 모두가 천천히 고요하게 박물관을 관람하며 피해자분들의 아픔과 우리가 사과를 받아내야 할 명백한 이유를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누군가는 헌화하고, 누군가는 관련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누군가는 분노하였습니다. 이 박물관의 방문에서 느꼈던 저희의 감정과 진심들이 조금 더 많은 사람에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여러분들께서 일상 속에서 흔히 사용하실 수 있는 텀블러와 스티커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연령대와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일상 속에서 일본군 ‘성노예’에 대해 상기할 수 있을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텀블러를 제작하게 되었고, 사무실 또는 공책, 노트북 등 어느 곳에나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 문구와 그림을 손수 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나비효과입니다.

텀블러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 채 어린 시절 청춘을 잃어버렸던 돌아가신 피해자분들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분들의 희생과 아픔과 숭고함을 잊지 않기 위해 그림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특별해서, 위대해서, 뛰어나서 역사를 바꾸고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함께 모여 세상을 바꾸어 나간다는 의미로 문구 “우리는 ‘나비효과’입니다.”를 원고지 모양과 함께 새겨 넣었습니다.

소재: 본체 - 트레이탄, 뚜껑 - PP + 스테인리스
용량: 500ml (210x60mm) / 88g
인쇄: UV 실크 인쇄
제조국: 대한민국
제작사: 하늘새 판촉물 사이트
제품 사용시 주의 사항: 화기에 가까이 두지 마세요. 구입 후 반드시 세척하여 사용하세요. 본 제품은 냉동시 팽창으로 몸체가 부풀거나 터질 수 있습니다. 

 

스티커

스티커의 경우 병아리처럼 어렸던 소녀의 기억을 여전히 가지고 있음을 노란색으로 표현하고 “꽃은 져도 마음은 지지 않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실제 ‘비록 재판에서 졌지만 내 마음은 지지 않아’라고 말씀하셨던 고 송신도 할머님의 말씀을 모티브로 피해자분들의 기억과 아픔을 연대할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시린 겨울과 같은 세월을 보내야 했던 나비 같은 소녀들을 표현한 그림과 함께 “시린 겨울 속 피어난 나비”라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이는 피해자분들의 아픔 속에서 피어나고 있는 당당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현재 힘들고 지친 시린 겨울과 같은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언제나 나비를 피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아주 작은 날갯짓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이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피해자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Good Day와 함께 나비효과가 되어주세요.

사이즈: 3.5x3.5cm (2개 set)
용지: 무코팅 아트지
제작사: 비즈하우스

 

리워드 구성

3,000원
스티커 3세트

4,000원
텀블러 1개

5,000원
스티커 5세트

5,000원
<세트A> 텀블러 1개 + 스티커 1세트

10,000원
<세트B> 텀블러 2개 + 스티커 2세트 (+ 스티커 1세트 무료 증정)
           : 총 텀블러 2개 + 스티커 3세트

15,000원
<세트C> 텀블러 3개 + 스티커 3세트 (+ 스티커 3세트 무료 증정)
           : 총 텀블러 3개 + 스티커 6세트

25,000원
<세트D> 텀블러 5개 + 스티커 5세트 (+ 스티커 5세트 무료 증정)
           : 총 텀블러 5개 + 스티커 10세트 

* 배송비(2,500원)는 리워드 가격과 별도입니다.
* 리워드는 펀딩 목표금액(600,000원) 달성 시, 2020년 7월 15일부터 순차 배송됩니다.
* 제작비를 제외한 판매 수익금은 전액 피해자 개인 계좌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기부 완료 후 최근 소식란을 통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내가 여러분들과 같이 해결하고 왔다고

말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시겠습니까?

 

이제는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한 명 한 명이 언제나 기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다면 일본이 진심으로 사죄하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 날이 오지 않을까요? 저희는 이제 겨우 17명밖에 남지 않은 생존자분들께서 “우리가 해결하고 왔다.”라고 외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저희가 만들어나갈 더 좋은 날 (GOOD DAY)을 위해 함께해 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