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연세대학교 프로젝트 팀 ‘도란도란’입니다. 저희는 북한이탈주민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파우치와 키링을 제작한 뒤 그 수익금을 다시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2019년 7월 31일, 탈북 모자 아사 사건을 알고 계신가요?
40대 북한이탈주민 여성과 6살된 아들이 방 안에서 숨진 지 두 달 후에 발견된 사건입니다. 사망원인은 ‘불명’이지만 집 안에 식료품이 하나도 없었던 점을 미루어 보아 아사로 추정됩니다. 뉴욕타임즈는 이 사건을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그녀는 굶주림을 피해 북한을 탈출했고, 부유한 나라에서 가난하게 살다가 죽었다.”
북한이탈주민도 대한민국의 구성원이고 이 가정의 아동들에 우리는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A양(북한출생, 만7세)이 처음 학원에서 가족을 그린 그림입니다. 그림의 색이 안정되지 못하고 가족은 물에 떠있는 상태입니다. 이 그림으로 A양의 불안한 심리가 엿보입니다.
하지만 열매나눔재단의 2년의 미술프로그램 이후 아이가 사용하는 색상은 푸른 청색을 벗어났고 대상을 표현하는 것이 보다 명확해짐을 통해 아이가 안정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에서 고래 이미지를 따서 스트랩 키링에 자수를 놓았습니다.
아동이 직접 그린 고양이 그림을 이미지화하여 캔버스 소재의 파우치에 디지털 인쇄를 하였습니다. 파우치는 캔버스 생지 원단이고 사이즈는 20X15cm로 수납하기에 적절한 크기입니다.
*열매나눔재단에서 후원하는 북한이탈주민아동들의 그림을 제공받았습니다.
1. 5,500원 펀딩 시, '꿈을 향해 헤엄치는' 고래 스트랩 키링 증정!
2. 6,500원 펀딩 시, '눈 감은 거 아니다냥' 고양이 파우치 증정!
3. 10,000원 펀딩 시, 고래 키링과 파우치 증정!
2020년 6월 29일부터 배송 진행합니다.
연세대학교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수업에서 '나는 시민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팀 [도란도란] 입니다.
‘도란도란’이란 ‘여럿이 나직한 목소리로 서로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를 의미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아동가족학과, 언더우드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팀 [도란도란]은 북한 아동 및 북한 이탈 아동과 한국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서로 정답게 이야기 나누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판매 후 모인 수익금의 전액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열매나눔재단’에 전달되어 아동들의 꿈을 지지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북한이탈주민아동꿈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의 자녀가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및 심리 상담을 병행합니다.
*제3국출생북한이탈주민자녀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법률 대상에서 제외된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안학교 및 그룹홈을 지원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