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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약계층에게 유기견을 입양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주)정아랩의 펫돔사업부 입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싶지만, 금액적인 부담으로 고민하는 취약 계층 견주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작년 1차 프로젝트를 통해 중성화 수술을 받은 콩이와 망고는 따뜻한 가족들의 품으로 입양되었고, 별이는 가족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차 프로젝트에선 부족함으로 실패하였지만 이번 3차 프로젝트에서는 더 많은 유기견들이 중성화 수술을 지원 받아 입양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정아랩 펫돔 사업부의
취약계층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

펫돔은 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유기견은 새로운 가족의 반려견이 되기까지 중성화 수술이라는 과제를 거쳐야 합니다. 금액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입양 후, 취약계층에게 기본 4대 질병 검진키트와 중성화 수술비 전액 지원은 물론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사료와 배변 패드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왜 중성화 수술이

필요할까요?

지난 프로젝트에서도 언급한 부분이지만 아직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수술은 아니지만, '퍼피밀'이라는 강아지 생산공장에서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있는 반려견들은 기준 시가보다 훨씬 싸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교배에 의해 태어나는 강아지보다 3~4배 가까이 차이 나는 금액으로 인해 쉽게 분양되고, 쉽게 유기하게 되어 유기견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펫돔은 중성화 수술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은 입양하기 전 중성화 수술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수컷은 10~20만원, 암컷은 20~3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게 되는데, 입양되지 못하면 끝내 안락사를 맞이 해야만 하는 유기견들이 반려견이 될 수 있도록 3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정아랩에서는 유기견 중성화 수술 지원 프로젝트에 함께할 후원자분들께 제공해드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정아랩에서 근무하시는 결혼이민자 분이 한 땀 한 땀 직접 제작한 반려견 의류와 가방이었고,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가방만 진행됩니다.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다 보니 사이즈나 색상, 디자인이 규격화되어 있진 않지만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신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