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플러스 프로젝트 소개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 인구 272만6,000명(2014년기준) 중 혼자 사는 경우는 24.3%입니다.
3년전17.4%보다 6.9% 증가한 상황에서
스스로 일상을 꾸려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일자리입니다.
삶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찾을 때 장애인들은 차별을 느끼고(35.8%), 실제로 취업에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15세 이상 장애 인구의 취업률은 36.6%로 전체 취업률 60.9%의 절반 수준입니다.
중증장애인은 21.9%로 더 열악합니다.
안전하게 보호된 장소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적성을 파악해 알맞게 배치하고,
안정적인 임금을 지급하는 중증장애인 일터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일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물리치료 받으러 가끔 복지관에 다니는 것 외엔 내내 집에만 있었어요.
일은 엄두도 못 냈죠. 어느 날 장애인고용공단에 구인광고가 떳는데
해보고 싶더라고요. 지금은 제가 일을 하고 돈을 번다는 게 좋습니다.."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에서는
일반 사업체로의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자 중증장애 특성에 적합한 신규 직종을 개발하던 과정에서,
한 켤레의 완성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포장박스 조립과 같이 단순반복 공정에서부터 기계를 사용하는 난이도가 높은 직무까지
최소 8개 공정에서 20개 공정의 다양하고 반복 작업이 필요한
양말사업을 최적의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복플러스의 운영목적은
경쟁고용이 어려운 직업적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프로그램 실시로 직업능력을 최대한 강화시키는 한편 ,
고용을 창출하여
근로의 기회 제공과 임금지급을 통해
자립기반을 위한 일터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그 운영목적이 있습니다.
"이제 사람들의 발만 쳐다봐요.
내가 만든 양말을 신은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는 게 좋거든요."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
헨리 페트로스키 의 책 제목입니다.
[뉴욕타임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다니는 실리콘밸리에서조차
화려하고 특색 있는 양말이 `새로운 개성의 표현 수단`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고요.
이처럼 양말이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하였으나....
위에서 보셨듯이
우리 행복플러스 양말은 아직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매출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어
근로 장애인들의 임금향상과 신규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부진으로 인한 장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양말사업의 핵심이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양말 디자인 비용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독창성과 편리성 및 사회적 트랜드를 가미한
새로운 디자인의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행복플러스는
양말을 `사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고르도록`
만들겠습니다.
옷처럼
쇼핑의 즐거움이 생기도록
변화하고자 합니다.
1만원으로 펀딩에 참여해주신 고마우신분께는
행복플러스 페이이크삭스 5켤레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배송비 없음)
2만원으로 펀딩에 참여해주신 고마우신분께는
행복플러스 페이이크삭스 5켤레 세트
+
두툼한 스포츠파일 덧신(두꺼운 페이크삭스) 2족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배송비 없음)
3만원으로 펀딩에 참여해주신 고마우신분께는
행복플러스 페이이크삭스 5켤레 세트
+
두툼한 스포츠파일 덧신(두꺼운 페이크삭스) 2켤레 세트
+
폭신폭신고 부드러운 수면양말 2켤레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배송비 없음)
양말공장 헹복플러스에는 형형색색 실타래가 그득합니다.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실타래를 풀어 서로 엮으면
따뜻한 양말 한 컬레가 금세 완성됩니다.
한 손 한 손 만든 이들의 정성이 담겨 있어서일까요?
색색깔 양말에선 따뜻한 체온이 느껴집니다.
그 따뜻함이 내 발을 보드럽게 감싸고
그 푹신함이 내 걸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양말공장 행복플러스에는 울긋불긋 웃음꽃이 넘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