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트리슐리 마을을 아시나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3시간 거리에는 트리슐리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트리슐리 마을도 지금으로부터 1년전 발생한 네팔 대지진의 아픔을 겪었지요..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마을 곳곳에는 아직 보수를 하지 못한 집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마을에는 유난히 집집마다 방치된 오래된 재봉틀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오래전 외국의 NGO에서 나눠준 것인데, 아무도 사용법을 가르쳐 주지 않아 녹슬고 이제는 폐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재봉틀을 활용하는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의 여성들에게 재봉틀을 가르쳐 줄테니 배워보겠냐고 하자 180명의 여성들이 신청을 하였지요.
우선, 고장난 재봉틀을 하나하나 고치고, 마을에서 재봉틀을 가르쳐 줄 선생님을 찾아 재교육도 마쳤습니다.이제 곧 재봉틀 교육이 시작될 것입니다.
트리슐리에는 1개의 학교가 있습니다.
재봉틀 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처음으로 만들게 될 물품은 이 학교에 다닐 트리슐리 아이들의 교복입니다.
트리슐리 학교에서는 1학년부터 7학년까지 약 300명의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대지진의 아픔을 이기고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봉제교육을 통해서,
교복이 낡고 닳아 새 옷이 필요했던 트리슐리의 아이들에게는 교복이 생기고, 트리슐리 마을 여성들은 봉제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좀더 숙련되면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트리슐리 바자르에서 판매할 물건들을 제작하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길이 생길 겁니다.
재봉틀 기술을 배워서 재봉사로 공장에 취업하게 되면 월평균 80$~150$정도를 벌수 있어요. 만약에 작은 재봉가게를 연다면 170$정도의 소득이 가능합니다. 네팔의 대졸자 사무직 초임이 130$ 정도인데 그래도 제법 괜찮은 소득이지요.
이렇듯 소울소잉 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겐 교복을, 여성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는 가치있는 프로젝트입니다.
한 번의 후원으로 지속가능한 자립이 가능한 이 프로젝트에 함께하지 않으시겠어요?
모집된 펀딩금액은,
펀딩 목표금액은 300만원이며, 목표금액 달성시 후원금은 이렇게 쓰일 예정입니다.
* 교복 원자재 + 교복에 제작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인건비 = 7000원 * 300벌 = 210만원
* 교통비, 물류비 = 40만원
* 강사비 = 50만원
후원해주신 분들께 드립니다.
*1만원 리워드
: 1만원을 후원해주시면 교복 한벌을 만들 수 있으며, 컵받침 1개 를 드립니다. (디자인은 랜덤 발송됩니다.)
*2만원 리워드
: 2만원을 후원해주시면 교복 두벌을 만들 수 있으며, 1명의 여성을 교육할 수 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는 동전지갑 1개 또는 동물 컵받침 1개 를 드립니다.
(동전지갑 또는 동물컵받침 중에서 선택해주세요. 디자인은 랜덤 발송됩니다.)
(1) 동물동전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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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물컵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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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리워드
: 3만원을 후원해주시면 교복 세벌을 만들 수 있으며, 2명의 여성을 교육할 수 있습니다. 네팔여성들의 사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크 스카프1개 또는 냄비받침 1개와 컵받침 1개 를 드립니다.
(실크스카프 또는 냄비받침+컵받침 중에서 선택해주세요. 디자인은 랜덤 발송됩니다.)
네팔여성들의 사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크 스카프
*5만원 리워드
: 5만원을 투자해주시면 교복 다섯벌을 만들 수 있으며, 3명의 여성을 교육할 수 있습니다.
네팔여성들의 사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크 스카프1개 와 동전지갑 1개 또는 실크스카프 1개와 동물 컵받침 1개 를 드립니다.(실크스카프 + 동전지갑 또는 실크스카프 + 동물 컵받침 중에서 선택하여 주세요. 디자인은 랜덤 발송됩니다.)
※ 리워드 정보란에 선택한 리워드를 기재해주세요.
ex) 3만원 후원했을시 실크스카프 1개 or 냄비받침 1개,컵받침 1개
[프로젝트 진행 기관 소개]
*기업명 : 쥬네리 어패럴 앤 악세서리 디자인 (이하 쥬네리)
*국가 및 위치 : 카트만두, 네팔
*CEO : Bikram Sigh Maharjan
*소셜미션 및 주요사업모델
- 쥬네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일하는재단의 지구촌사회적기업육성사업(Global Social Enterprise Accelerating Project)에 선발된 네팔의 사회적 기업입니다.
- 쥬네리는 네팔 원자재를 사용하여 한국, 네팔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옷을 네팔 사람들이 제작하여 판매하는 의류 기업입니다. 이렇게 생산된 의류를 판매함으로서 값싸고, 질 낮은 제품이라는 네팔 생산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 쥬네리는 가난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봉제교육을 무료로 진행합니다. 교육을 이수한 여성들의 창업을 지원하며, 수도인 카트만두에 오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지방봉제센터 및 소규모 여성 생산자 그룹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이 모든 활동을 통해서 가난한 여성들의 자립을 도모합니다.
지구촌사회적기업육성사업(Global Social Enterprise Accelerating Project)이란?
-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일하는재단이 현재 개발도상국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발전을 위해서 자금과 체계적인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기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교육 및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기회 제공 등을 통하여 사회 통합, 나아가 지역사회 개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 본 프로젝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일하는재단]의 지구촌사회적기업육성사업(GSAP)과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