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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생강 한 병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한 첩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올겨울엔 누구에게 따뜻한 한 잔을 건네고 싶으세요?”

멀리 있어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부모님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험생에게,
한 해 동안 애쓴 동료와 친구에게.

이번 겨울에는 말로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한 상자에 담아 보내세요.

서울 중곡동 작은 카페 부엌에서 동네 엄마들이 한 병 한 병 만들고, 한 상자 한 상자 정성껏 묶은 선물.
올겨울 잘 지내라는 마음, 겨울 한 첩입니다.




지난겨울, 저희는 서산 생강을 그대로 착즙해 만든 생강청으로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과 미나리협동조합이 함께 준비한 「생강생강 프로젝트」는 많은 분의 후원으로 목표 금액의 500%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한 병의 생강청을 통해 저희가 확인한 것은 제품에 대한 관심만이 아니었습니다.
정성껏 만든 먹거리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 그리고 그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때 저희는 약속했습니다.

“다음 겨울에는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는 조금 더 특별한 구성을 준비했습니다.

쌍화 재료와 포도를 함께 발효한 새로운 음료 원액,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담은 청, 차 한 잔에 곁들이기 좋은 쌍화카라멜까지.

지난겨울의 생강청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올해는 ‘겨울 한 첩’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예전 어른들은 겨울이 오면 약을 한 첩 지어 가족에게 건네곤 했습니다.
그 안에는 몸을 챙기는 마음뿐 아니라, 추운 계절을 무사히 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었겠지요.

저희는 그 마음을 오늘의 선물로 옮겨보고 싶었습니다.
받는 사람이 상자를 열었을 때, 좋은 먹거리를 만나는 기쁨과 함께 누군가 자신을 생각했다는 따뜻함도 느낄 수 있도록요.

그래서 한 상자 안에 계절의 맛과 정성을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자를 묶는 동네 엄마들의 손길까지.

 

한 첩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만들고, 한 첩을 건네는 마음으로 포장했습니다.





쌍화 재료를 달이고 캠벨 포도와 함께 발효해 만든 음료 원액입니다.
진한 갈색 빛깔과 쌍화 특유의 향, 포도가 가진 풍미를 한 병에 담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입니다.
여기에 작은 이야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포도는 경기도 화성의 귀농 포도농장에서 왔습니다. 맛에는 문제가 없지만 모양이 고르지 않아 상품으로 판매하기 어려웠던 포도를 버리는 대신 쌍화와 함께 발효했습니다.

맛있는 것을 만드는 일과 좋은 것을 낭비하지 않는 일. 저희는 두 가지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계절마다 떠오르는 맛과 향은 조금씩 다릅니다.
이번 겨울 한 첩에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세 가지 청을 준비했습니다.


국내산 생크림으로 만든 쌍화카라멜을 탕약 파우치를 닮은 봉투에 담았습니다.
옛날 약봉지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은 겨울 한 첩의 콘셉트를 완성하는 작은 장치입니다.

따뜻한 차를 준비하고 카라멜 한 알을 곁들여 보세요.
바쁜 하루의 중간에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달콤한 시간이 됩니다.

선물 상자 안에는 처방전 모양의 레시피 카드가 들어갑니다.
쌍화차, 생강차, 쌍화생강차, 옛날 다방식 쌍화차까지. 제품을 어떻게 섞어 마시면 좋을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받는 분이 처음 보는 제품이라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같은 선물도 누구에게 보내느냐에 따라 전하고 싶은 말은 달라집니다.
겨울 한 첩은 상자의 구성은 그대로 두고, 마음을 전하는 띠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1. 올해도 애쓰셨습니다
한 해 동안 함께 일한 동료에게, 고마운 친구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2. 합격 한 첩
자신의 목표를 향해 마지막까지 달리는 수험생에게. 부담스러운 응원 대신 따뜻한 마음을 건네보세요.


3. 멀리서 한 첩 보냅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부모님께. 직접 찾아가는 대신 선물로 안부를 전하고 싶은 날에 어울립니다.

 

4. 가장 긴 밤을 위한 한 첩
유난히 긴 하루를 보낸 사람에게, 그리고 올겨울을 잘 건너가고 싶은 나 자신에게.


선물은 같아도 마음은 다르게. 네 가지 띠지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중곡동 작은 카페 부엌에서, 동네 엄마들의 겨울 일자리가 시작됩니다.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의 이야기는 2013년 돌봄사업에서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카페 라운지G를 거점으로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이주배경 주민이 새로운 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행사 케이터링과 지역의 먹거리를 만들며 쌓아온 경험은 계절의 청과 건강 간식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미나리협동조합에는 한방약선학을 전공한 요리연구가들이 모여 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로 나와 이웃을 이롭게 하자는 뜻을 담아 활동합니다.

그런데 겨울은 저희에게 조금 특별한 계절입니다.

행사 케이터링이 줄어드는 시기에도 조합원들의 일이 이어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청을 만들고, 병을 닦고, 상자에 제품을 담고, 띠지를 두르고, 선물 하나하나를 포장하는 일.
여러분이 선택한 한 상자가 누군가에게는 겨울의 일거리가 됩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단지 이번 겨울에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계절마다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고, 그 일을 통해 동네 사람들의 일상이 계속 이어지는 것. 그것이 저희가 겨울 한 첩을 준비하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저희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뿐 아니라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도 고민했습니다.

좋은 선물은 상자를 열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겨울 한 첩은 내용물뿐 아니라 상자를 여는 순간까지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 금액은 100만 원입니다.

쌍화포도발효액과 새로운 청, 쌍화카라멜의 첫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와 포장재, 발송비 등을 마련하기 위한 최소 규모입니다.

후원금은 다음과 같이 사용할 계획입니다.

목표를 넘어 모인 금액은 다음 시즌 신제품 개발과 조합원들의 생산 일거리를 늘리는 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저희에게 크라우드펀딩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먼저 소개하고, 그 이야기에 공감하는 분들을 만나고, 다음 계절에도 계속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과정입니다.

지난겨울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이 있었기에 올해의 겨울 한 첩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저희의 이야기를 함께해 주세요.
여러분이 선택한 한 상자가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선물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이어지는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올겨울, 마음을 한 첩 지어 보내세요.

겨울 한 첩을 준비하는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과 미나리협동조합 드림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

2013년 돌봄사업으로 시작해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카페 라운지G를 거점으로 신중년·경력보유여성·이주배경 주민의 두 번째 커리어를 만들어 왔습니다. 인증 사회적기업이자 마을기업·여성기업으로, 행사 케이터링과 지역 먹거리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나리협동조합

‘쌀 미(米), 나, 마을 리(里)·이로울 리(利)’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건강한 먹거리로 나와 이웃을 이롭게 하자는 마음으로 모인 요리연구가들이 함께합니다. 한방약선학을 전공한 연구진과 약선음식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먹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갑니다.

 

 

대표 인사말

“작년 겨울 생강청을 받아 주신 분들 덕분에 두 번째 겨울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우리 식구에게 주는 마음으로 한 병 한 병 담았습니다.”

—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박꽃별

저희가 만들고 싶은 미래

동네 엄마들의 손맛이 계절마다 이어지는 건강시리즈로 자라나고, 겨울에도 조합원들의 일이 끊이지 않는 마을 부엌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번 겨울 한 첩이 그 두 번째 이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시즌에는 동결건조 설비를 활용한 약선 상온 제품도 준비할 계획입니다.

 

 

 

Q. 작년 생강청과 같은 제품인가요?
후레시생강청은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서산 생강을 착즙해 만듭니다. 쌍화포도발효액·벚꽃청·청귤청·쌍화카라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입니다.

 

Q. 세트에 들어가는 청을 고를 수 있나요?

네. 2세트는 벚꽃청·청귤청·후레시생강청 중 1종, 3세트는 2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쌍화포도발효액은 모든 세트에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Q. 띠지는 무엇이 다른가요?

제품 구성은 같고, 상자를 두르는 띠지 문구만 다릅니다. 연말·수험생·부모님·겨울나기 중 선물하는 분에게 어울리는 문구를 선택해 주세요.

Q. 다른 주소로 선물을 보낼 수 있나요?

네. 받는 분의 주소를 별도로 입력하면 원하는 곳으로 보내 드립니다. 가격표는 넣지 않습니다.

Q.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요?

청 또는 발효액을 물과 약 1:5 비율로 섞어 따뜻하거나 차갑게 즐길 수 있습니다. 탄산수나 우유에 섞거나 요거트에 곁들여도 좋습니다. 쌍화생강차는 쌍화포도발효액과 후레시생강청을 함께 섞어 즐겨보세요.

Q.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받으신 후 냉장 보관해 주세요. 개봉 후 보관 및 섭취 방법과 소비기한은 최종 제품 라벨을 확인해 주세요. 카라멜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Q. 아이나 어르신도 먹을 수 있나요?

일반 식품입니다. 제품별 원재료와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확인한 뒤 섭취해 주세요.

Q. 병이 깨지거나 내용물이 새어 도착하면 어떻게 하나요?

받으신 날 제품 사진과 함께 연락해 주세요. 확인 후 재발송을 안내해 드립니다.

Q. 여러 세트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나요?

같은 리워드를 여러 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량 주문은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해 주세요.

 

 

※ 일정은 최종 오픈 일정 및 생산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배송 방법: 택배 순차 발송
배송비: 5,000원 (제주·도서산간 추가 비용 별도)
문의: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
전화: 02-457-1210
이메일: cobaltscoop@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