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쓰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우리는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만난
평범한 6명의 엄마들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키우다, 책을 읽다, 공부를 하다 혹은 우연히 만났습니다.
인생 중반쯤에 갑작스레 맞닥뜨린 이 인연들은
신기하리만치 금세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법인 설립'이라는 낯설고도 어마무시한 일까지 해내게 만들었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여기까지 이끌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그림책과 이야기였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그림책이 있었습니다.
그림책은 우리가 살아온 시간들을 무심코 털어놓게 만들고,
다른 이의 시간에 공감하게 만들고, 때로는 함께 눈물을 쏟게도 만들었습니다.
바쁜 시간 가운데 아이가 아닌 나를 위해 읽은 짧은 한 권의 그림책은 우리 마음 속에 웅크려 있던 '나'를 만나도록 이끌었습니다.
자연스레 우리가 만난 고마운 그림책들을 다른 이들에게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 아이들을 재운 뒤
틈틈이 모여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계획이 세워졌을까요?
2020년 오픈이 목표.
우리 동네 작은 그림책방
<책방 쓰담>
우리가 생각하는 책방 쓰담은..
1.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책들이 가득 꽂혀있을 거예요.
2. 열려있는 마음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모일 수 있어요.
3. 엄마들이 꿈꾸던 일들이 있다면 이룰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도울 거예요.
4. 아껴온 엄마들의 이야기들도 그림책으로 담을 거예요.
5. 그리고 엄마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누구나 와서 읽고, 구입할 수 있어요.
6. 우연히 마주한 나와 비슷한 이의 이야기를 읽고
나도 모르게 픽 미소 지을 수도, 눈시울이 붉어질 수도 있을 거예요.
맘 따뜻한
동네책방 오픈 자금 마련을 위해 시작된
쓰담 프로젝트
지금까지 어떻게 진행되어 왔을까요?
올 한해 동안 열심히 쓰고 담은
다섯엄마의 그림책 여섯권을
지금! 소개할게요. :)
당신이 가지고 있는이야기는 무엇인가요?
● 쓰담 그림책 1권
위 그림책 여섯 권 중 가장 읽고 싶은 책 1권을 골라 주문시 적어주세요.
당신의 첫 이야기를 돕는 이야기 메이트가 되어 줄 거예요.
● 쓰담 노트 1권
당신의 소중한 첫 이야기를 담아보세요.
● 연필 & 지우개 세트
신문지 재생지로 만들어진 착한 연필은 당신의 이야기를 도울거예요.
● 파버 카스텔 12색 색연필
당신의 그림을 멋지게 채색해 줄 색연필도 준비했어요.
● 뱃지
쓰담의 초성을 담아 만든 스마일 뱃지에요. 어디든 달아보세요.
내 이야기가 어딘가에 있다는 걸 잊지 않게 해줄거예요.
● 파우치
마지막은 노트와 책 한권, 그리고 필기/채색도구까지 모두 넣을 수 있는
파우치예요. 언제 어디든지 가볍게 나를 쓰담을 도구들을 파우치에 넣어 들고 나가보세요.
이제 쓰담 패키지와 함께
당신의 이야기를 꺼낼 준비가 되었나요?
아직 망설여진다면
어떤 질문이 당신의 마음을 열 수 있을까요?
다가치에게 살짝 힌트를 주세요. 쓰담 노트를 함께 완성해주세요.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의미로 추가 리워드를 드리는 이벤트를 준비했답니다. :)
당신이 추천하고 싶은 당신만의 질문을 다가치에 보내주세요.
ex) 어떤 삶을 꿈꾸나요? 나에게 주고 싶은 상은?
어떤 질문이든 좋아요.
그 한 문장이 다른 이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다면요.
쓰담 노트를 다같이 완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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