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부로 어느새 4년차.
농부로서 아직 부족하지만 제주를 위한 일들을 하나씩 찾아 해내고 있어요.
폴개네에서는 유기농 블루베리와 감귤 재배와 동시에 농촌 교육체험농장을 운영하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인 혼디살이(함께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어요.
제주는 환경이 큰 자산인 만큼 환경에 관한 강의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제주에 오는 관광객들의 급증으로 성산읍에 최근 제2공항을 짓는다는 이야기부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짓기 위해 수많은 나무들이 잘려나가고, 동물들의 보금자리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폴개네는 오래도록 제주에 정착하며 이주민과 지역민의 공존을 꿈꾸고 있는만큼 지구를 위해, 우리의 자손을 위해 이제 우리도 제주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일들을 실천해나야가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폴개네의 세번째 프로젝트에서는 폴개네와 제주의 농산물들 더 많이 알리고, 우리부터 환경을 살리는 작은 습관들을 바꿔보려 합니다.
블루베리잼, 블루베리청
올해 제철인 6-8월에 수확한 유기농 인증을 받은 블루베리를 산도조절제, 인공색소, 인공향료 등의 화확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든 건강한 수제 블루베리잼, 블루베리 청입니다.
- 생산자 : 폴개협동조합
- 생산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무게 : 500g
- 유통기한 : 잼 냉장보관 6개월, 청 냉장보관 24개월
풋귤청
풋귤은 감귤의 여름열매로 진한 초록색을 띄기 때문에 청귤이라고도 합니다. 풋귤은 그냥 먹기에는 신맛이 강해서 설탕에 절임하여 청으로 만들었습니다.
- 생산자 : 폴개협동조합
- 생산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무게 : 500g
- 유통기한 : 냉장보관 24개월
말린 야채 3종(조각무&대파&청양고추)
제주에는 귤 뿐만이 아니라 무와 대파등 많이 수확되지만 팔지못하고 창고에 있다가 버려지는 채소들이 많습니다.
제주산 무, 대파, 청양고추 100%를 활용하여 자연 그대로 말려서 각종 요리를 할 때 재료 준비가 간편하고 막 썬 채소처럼 신선한 말린 조각 야채입니다.
- 성분함량 : 100% 국내산 무, 대파, 청양고추
- 내용량 : 대파, 청양고추는 50g, 조각무는 100g 내외
- 보관방법 : 서늘하고 건조한 곳
- 유통기한 : 제조일로부터 12개월(제조일 별도 표기)
친환경 생분해 비닐
마트에서 사용이 금지된 플라스틱 비닐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100년 이상 걸립니다. 하지만 생분해 비닐봉투는 최적의 조건에서 90일이면 충분합니다. 폐기 시 미생물에 의해 자연으로 돌아가는 100% 친환경비닐이기 때문입니다. 환경표지 인증기준(EL.724 생분해성 수지 제품)에 통과된 제품으로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만큼 무상배포가 가능하며, 재활용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생분해가 가능합니다.
주성분은 옥수수전분과 셀룰로스등 천연소재가 주성분이며, 물과 이산화탄소로 100% 자연분해되는 비닐입니다.
제주에서 사용되는 농업용 비닐 및 가정용 비닐 제품을 친환경생분해비닐로 하나하나 바꾸어 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습니다.
- 사이즈 : (소) 세로 400*가로 170mm (대) 500*300mm
- 사용기한 : 구매 후 1년 이내
*5만원 이하 리워드에서 제공되는 친환경 생분해비닐은 (소) 사이즈로, 5만원 이상 리워드에서 제공되는 비닐은 (대) 사이즈로 제공됩니다.
1.리워드 제작 및 발송
2.폴개협동조합 리플렛 제작 및 홍보물 제작비
3.폴개협동조합 제품 무료 나눔 행사(2019년 9, 11월 진행 예정) 운영비
폴개는 뻘이 있는 갯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의 옛 지명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들이 폴개의 뜻을 ‘팔아주게’ ‘폴아주게’ 라는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답니다.
‘느영나영 혼디살게(너랑나랑 같이 살자)’를 모티브로 함께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문의) 폴개협동조합 장연호, 강명실 대표 064-764-0116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원님서로 326번길 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