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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해 맛있는 제주감귤을 공급합니다.
서귀포는 우리나라 감귤의 주 생산지입니다. 도시지역 소비자는 신선한 최상급 귤을 구하기 어렵고, 지역 감귤농가도 수고하여 재배한 귤의 제값을 받기 어렵습니다. 제주드림에서는 농가와 협업하여 제철에 가장 맛있는 최상의 귤을 선별하여 공급하고자 합니다.
이번 제주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와 협력농가를 연계하여 신선한 최상품 귤을 적절한 가격에 공급하고, 이 과정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주드림은 서귀포 지역 장애인 부모들과 사회복지 활동가들이 지역내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발달장애인이란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을 말합니다.
발달장애인도 주체적인 존재, 혹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입니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집안에만 머물거나 방치되어서는 안됩니다.
제주드림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합니다. 발달 장애인의 생애 주기별 필요에 따른 자립생활 훈련활동 및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서귀포 지역의 아열대 식물과 과일, 농산물 수확으로 일자리도 제공하려고 합니다.
직업재활훈련으로 원예 및 도예 작업중인 서귀포 발달장애 청년들
직업재활훈련으로 귵밭에서 귤 수확중인 발달장애인
좌)서귀포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우쿨렐레 콘서트 우)제주드림 한라봉 마멀레이드 시제품 품평회
제주드림에서는 협력농가에서 수확한 일반 노지 온주밀감과 유기농 노지 온주밀감을 드립니다. 유기농 감귤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비료를 사용하여 재배합니다. 유기농 재배는 사람과 토양에 좋은 농사법이지만 생산량이 적고 일반 관행 농법으로 생산된 시중 귤처럼 껍질이 매끈하지 않습니다.
제주드림사회적협동조합은
제주드림은 올해 정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법인 설립진행 중이며 현제 정부 소관부처의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미래’ 라는 슬로건 아래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일상생활 훈련과 좀더 많은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