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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람은 '모두 사람'의 줄임말로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모람은 올바른 성 평등 인식을 알리기 위해 모인 고등학생 팀입니다.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모람의 목표입니다.

성 평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올바른 인식을 통해 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서로 간 동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남녀를 구분 짓고 서로를 폄하, 혐오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남녀 간 갈등이 이제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람은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성 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모람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 평등의 본래 의미는 이렇습니다.

잘못된 성 평등 인식은 갈등을 더욱 심화 시킵니다.

인터넷상에서 성 평등과 전혀 관련 없는 게시글에도 남혐, 여혐의 뜻이 담긴 표현을 사용하며 싸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X남, X녀 등 성 평등의 본래 의미에서 한참 멀어진 혐오단어들을 만들어내고 사용하며 서로를 폄하합니다. 인터넷상에서의 싸움은 이제 사회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싸워야만 할까요?

직장과 학교에서는 올바른 가치관과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성 평등 관련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성 평등 교육을 들었던 입장으로 일부 교육과정에서 실망스러운 점을 보았습니다. 여성 중심적인 내용은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이끌어가는 분위기로 교육은 듣는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들이 훨씬 많지만 극히 일부 더라도 잘못된 교육이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모람은 잘못된 성 평등 인식으로 인한 싸움은 더 이상 없어야 하며, 제대로 된 성 평등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 평등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 간의 다른 점을 인정하며 존중한다면 우리는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모람은 이번 펀딩을 통해 '디자인으로 올바른 성 평등 인식 알리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 실질적인 준비를 위한 자금을 모으고자 합니다.

펀딩을 통해 모인 자금으로 성 평등을 주제로 한 디자인 상품을 만들어 올바른 성 평등 인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