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대학생이 만드는 전통주 '그려'를 응원해주세유

그려 서산 프리미엄 전통주(25/40도)

그려는 충청도 대학생이 지난 3년간 정부지원 사업에 도전하여 사업자금을 지원받고 연구하여 출시한 전통 방식 증류주입니다.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한 찹쌀과 멥쌀의 중간 정도 찰기를 가진 향미품종 '향진주'를 원료로 빚어냅니다. '향진주'는 윤기와 찰기, 단백질 함량, 완전미율 등 품질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누룽지가 떠오르는 구수한 향이 특징으로 네덜란드에 2회에 걸쳐 32톤 가량 수출성과를 보여준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품종입니다.

또한 그려는 서산 지역 특산품인 생강을 사용하여 은은한 생강의 향미와 쌀의 단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깔끔한 맛과 목넘김을 구현하였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농업은 매년 쌀소비 감소, 농가 및 농업인 감소, 쌀값 폭락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게다가 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서산은 피해가 막심합니다.

서산은 전국 3위 논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기록하는 농업도시입니다. 폭우로 인한 서산 지역 농가의 피해가 어느정도일지 아직 가늠을 할 수도 없습니다. 수해 현장을 복구하더라도 실제로 농작물을 수확하기 까지의 기간동안 수해 피해가 작물 수확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사슈는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겠습니다.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서산 지역 농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재난 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펀딩에 참여해주시는 후원자분들도 (주)사슈와 서산 지역 농가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어떻게 하면 극대화시킬수 있을까?

돈은 없고 아이디어는 많았던 대학생,

전통주 양조장을 세우다

㈜사슈는 공주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1학년 때부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어떻게 하면 극대화시킬수 있을까?"란 고민하던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미가공 쌀을 기준(1)으로 즉석밥은 ×3배, 떡은 ×6배, 증류주는 ×9배의 부가가치가 창출됩니다. 우리 농산물(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 끝에 우리는 전통주로 지역농가와 협업하고 지역거점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요소로 도약하자고 결심했습니다.

(주)사슈의 아이디어가 서산 지역의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면서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농업대학의 후신으로서 지역사회개발학과, 식품영양학과, 부동산학과 학생들이 예비창업팀을 구성했고, 젊고 열정가득한 청년들은 아이디어만 있을 뿐 사업자금이 필요했기에 정부지원사업에 도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