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정원,반려새싹,업사이클링,야생화,멸종위기동물

내 손안의 작은 정원,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내 손안의 작은 정원을 가꾸며 잠시 여유를 가져보아도 좋아요.
마음 속에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있나요? 그 예쁜 마음을 ‘종이정원’으로 표현해보세요.

 

 

풀꽃
                               -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자연을 닮은,

정성을 담은 특별한 정원

종이정원은 단어 그대로 종이엽서에서 새싹이 피어나는 특별한 정원입니다. 버려진 파쇄종이, 자투리 한지, 신문지, 박스 종이를 한지 제작 방식으로 되살리고, 씨앗수경재배기술을 더한 업사이클링 수공예품이에요.

종이 제작부터 인쇄, 포장까지 제품 제작과정 전반에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녹아있어요. 화학적 표백작업이나 화학염색작업을 일절 하지 않고, 우리 곁의 가장 자연스럽고 친환경적인 소재들로 제품을 한땀 한땀 만들어갑니다. 기증받은 파쇄종이와 자투리 한지, 신문지, 박스 종이는 자연스러운 색상과 무늬를 만들어내며, 작가들의 감성은 특수 친환경잉크로 담아냅니다. 제품 포장지와 부재료로는 재생종이콩기름 잉크를 사용했습니다.



종이정원 곳곳에는 사람의 손길이 닿아 있습니다. 종이정원 한 장을 제작하기까지 약 3주, 인쇄과정 등을 거쳐 고객 분들의 손에 닿기까지 약 4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렇게 정성스러운 손길은 수제카드의 매력을 더합니다.

* 종이정원은 어떠한 화학적 표백작업을 거치지 않아, 파쇄종이 고유의 잉크가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나타납니다.
* 수제종이만의 자연스러운 외곽라인, 독특한 색상과 무늬가 특징입니다.



종이정원, 이렇게 길러봐요.
하나. 종이정원을 접시나 화분 위에 놓고 물을 적셔주세요.
둘. 종이만 촉촉히 적시고 물에 잠기지 않게 하여 씨앗이 숨을 쉴 수 있게 해주세요.
셋. 상온에서 하루 3~4회 정도 물을 보충해서 마르지 않도록 유지해주시면 3~7일 후 새싹이 돋아납니다.
넷. 접시 위에서 4~5cm 자란 상태로 3개월 이상 유지됩니다.
다섯. 언제든 종이채 분갈이를 하면 더 크게 자라납니다.


새싹을 보기 위해 세 가지만 기억해주세요!
하나. 종이는 물에 살짝 적셔주시고, 절대 담그지 마세요.
둘. 물을 적신 이후부터는 종이가 마르지 않게 유지해주세요.
셋. 새싹이 종이를 뚫지 못하면 살짝 찢어주세요.

 

 

한국보태니컬협동조합 & 김하윤 작가 X 협동조합온리 '종이정원'

이번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는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의 야생화 시리즈, 지역작가이자 동양화 작가인 김하윤 작가님의 느린꽃놀이&멸종위기동물 일러스트가 담긴 종이정원 시리즈, 종이정원 인테리어 카드액자를 리워드로 드립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시리즈입니다.

 

[시리즈 A]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 야생화


 

[시리즈 B] 김하윤 작가의 느린꽃놀이

 

[시리즈 C] 김하윤 작가의 멸종위기동물 1

 

[시리즈 D] 김하윤 작가의 멸종위기동물 2


 

리워드 구성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종이, 나무, 우리 지구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보세요. 이번 크라우드펀딩만을 위해 특별한 구성과 가격으로 리워드를 준비했습니다. 손길과 마음을 더해 반려 새싹을 맞이해보세요. 

22,500원 > 17,000원 (25% 할인)
종이정원 아트카드 시리즈(
A, B, C, D) 중 택1

 

45,000원 > 30,000원 (34% 할인)
종이정원 아트카드 시리즈(
A, B, C, D) 중 택2

 

52,500원> 35,000원 (34% 할인)

종이정원 아트카드 시리즈(A, B, C, D) 중 택1 + A3 사이즈 액자 1개

 

75,000원 > 50,000원 (34% 할인)

종이정원 아트카드 시리즈(A, B, C, D) 중 택2 + A3 사이즈 액자 1개

 

150,000원 > 100,000원 (34% 할인)

<스페셜리워드> 종이정원 아트카드 모든 시리즈(A, B, C, D) + A3 사이즈 액자 2개

 

* 펀딩 참여 시, 원하시는 종이정원 시리즈(A, B, C, D)를 옵션 칸에 입력해주세요. 예) 시리즈 A
* A3 사이즈 액자는 A3 사이즈 종이정원과 함께 발송됩니다. A3 액자가 포함된 리워드를 선택하실 경우, 옵션칸에 A3 사이즈에 들어갈 디자인(디자인명 또는 품번)을 입력해주세요. 예) 하프물범, 느린꽃놀이(PAH101)
* 액자 사이즈: 297 x 420(mm)
* 리워드는 1, 2차 배송으로 진행됩니다. 배송비는 무료입니다.
1차 배송: 2019년 7월 15일부터 순차 발송 (~7월 13일까지 참여 시)
2차 배송: 2019년 8월 5일부터 순차 발송 (7월 14일~7월 30일까지 참여 시)

 

펀딩 수익금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여러분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과 공감하고 싶어 이번 펀딩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펀딩 수익금은 새로운 작가분들과의 협업을 통한 종이정원 디자인 다양화, 신제품 연구/개발, 수공예공장의 운영과 시설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FAQ

  1. 씨앗이 발아할 때 제일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씨앗 발아의 3조건은 온도, 수분, 공기입니다. 씨앗 발아 시는 직사광선(햇빛)은 오히려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아의 3조건을 적절하게 맞추어주면 곧 예쁜 새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온도는 상온(15도~25도)이며, 공기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고 밀폐되지 않은 곳이면 좋습니다. 약간의 수분만 유지해줘도 충분히 씨앗이 발아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며, 물을 주기 시작한 이후로는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보충해주면 됩니다. 상온인 곳에서 그늘에 두고 수분을 조절해주면 누구나 쉽게 씨앗을 발아 할 수 있습니다.
    ※ 각자 키우는 환경과 온도, 계절 및 관리정도에 따라 생장속도와 발아율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2. 씨앗이 발아하지 않을 경우도 있나요?
    종이정원의 씨앗은 발아율이 높기 때문에 흙이나 화분 외에 접시에서도 손쉽게 새싹을 키울 수 있습니다상온에서 키울 때, 씨앗발아는 거의 100% 수분조절이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씨앗이 발아하지 않는 경우는 수분조절이 잘 못 된 경우입니다. 카드를 물에 담그거나 씨앗이 잠길 정도로 물을 많이 주지 않도록 하고, 씨앗이 말라죽지 않도록 중간에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해주세요. 특히, 밤과 아침사이(약 10시간)나 사무실에서 주말사이(약60여 시간)에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수분관리에 신경써주세요.적절한 수분으로 조절하면 2~3일이면 씨앗부분이 부풀어 오르고, 4~6일이면 반려새싹이 고개를 내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종이의 펄프가 씨앗을 감싸고 있어서 물이 많으면 씨앗이 물속에 잠겨있는 상황과 같게 되어, 썩거나 발아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수분유지는 최소한의 느낌으로 관리해주세요.
    ※ 씨앗부분에 처음부터 살짝 틈을 내어주면, 공기도 잘 통하고 새싹들이 쉽게 올라올 수 있어, 더욱 빠르게 새싹들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참조)

  3. 수분유지와 관리하는 팁이 있나요
    아기 반려동물 돌보듯 자주 살피며 수분을 조금씩 관리해주시면 제일 좋습니다. 종이정원은 카드표면을 만져보면서 수분정도를 쉽게 확인하면서 수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종이는 마치 스펀지처럼 수분을 잘 보관하는 특성이 있으니, 접시에서 키울 때는 분무기로 카드만 적시고 카드 밖으로는 물이 보이지 않는 정도로 해주세요. (카드 밖의 물은 따라내 거나 제거해서 관리해주세요)처음 키우실 때는 가급적 4~5시간마다 카드표면을 만져서 거의 말랐을 때 쯤, 분무기(스프레이)로 카드전체에 물을 공급해주면 통상 4~5시간 동안 수분이 유지됩니다. 단, 밤에 자기 전에만 수분을 아침까지(8시간~10시간) 유지할 정도로 조금 더 주세요.
    ※ 전체적으로 수분관리는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으로 카드만 살짝 적시면서 유지해주세요. 물티슈를 활용하면 수분유지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자주 관리하기 힘드실 때 활용해보세요. (영상참조)
    ※ 그늘이 발아와 수분관리가 더 수월합니다. 햇빛에서 키우면 수분관리를 자주(1시간~2시간마다) 해주어야 하며, 마르지않도록 주의해주세요.

  4. 1년 후에도 씨앗이 발아할 수 있나요
    종이정원카드는 선물카드로 사용하시고 약 1년 정도 액자 등에 보관하셨다가 물을 주어도 씨앗이 발아합니다. 권장기간인 1년이 지나면 조금씩 발아율이 낮아지며 최대 2년 정도까지도 발아합니다. 세상 하나뿐인 수제카드로 최대한 사용하시고 버리지 않고 반려새싹을 키우는 매력에 빠져보세요.

  5. 발아 후에 얼마나 유지되나요
    접시 등에서 키우면 약 3개월 이상 새싹모습으로 유지됩니다. 언제든 흙이나 화분으로 분갈이를 하면 크게 자라며 꽃도 피우게 됩니다. 수분조절에 따라 6개월 이상도 접시에서 예쁜 반려새싹을 볼 수 있습니다. 수분을 약간 부족한 정도로 관리해주면 오랜 시간 계속해서 예쁜 모습을 유지합니다.

  6. 분갈이는 언제 해줘야 하나요?
    새싹이 접시에서 자라는 동안(3개월) 언제든 분갈이를 해주셔도 됩니다. 분갈이 하실 때는, 새싹부분만 잘라서 하셔도 되며, 카드 전체를 같이 옮겨주셔도 됩니다. (종이는 자연스럽게 썩게 됩니다). 분갈이 후 약 1주일 정도 관리해주면 새싹에서 일반 식물처럼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일반화분 관리와 같이 해주시면 크게 자라면서 꽃도 볼 수 있습니다.

  7. 종이가 썩지는 않나요?
    종이는 자연스럽게 썩습니다. 다만, 수분이 많을수록 빨리 썩으며, 밀폐되어 있으면 더욱 빨리 썩게 됩니다. 종이가 썩을 정도로 수분이 많으면 씨앗이 발아하지 못하거나 예쁜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수분을 약간 부족한 정도로 관리하면 종이도 거의 썩지 않으면서, 오랜 시간 예쁜 새싹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종이가 썩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새싹을 흙이나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셔도 좋습니다.

  8. 종이정원 카드에 어떤 펜으로 써야 되나요?
    유성계열의 펜(유성 네임펜, 유성아크릴물감, 크레파스 등)으로 생일카드나 선물카드를 쓰거나 꾸미시면 물에 적셔 새싹을 키울 때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수성팬류는 새싹을 키울 때 지워질 수 있습니다. 종이정원 카드의 디자인은 친환경 특수잉크로 인쇄하여 물에 지워지지 않습니다.

 

 

협동조합 온리, 그리고 종이정원

‘미세먼지’, ‘미세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 ‘기후변화’.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단어들입니다. 그만큼 우리 지구가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의미겠지요. 그중 벌목으로 인한 산림 훼손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한 장의 A4 용지가 탄생하기까지 10L의 물이 필요하고 2.89g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하니, 무심코 사용하는 A4 종이 한 장이 우리의 지구와 숲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종이. 그러나 모든 종이가 재활용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폴리에틸렌으로 코팅된 종이컵, 잡지 표지,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파쇄종이는 모두 재활용이 불가능하여 대부분 땅에 매립됩니다. 이렇게 매립된 쓰레기는 환경에 치명적인 매탄가스를 배출하며 이 과정은 악순환되는데요. 특히나, 파쇄종이는 화학잉크가 가득 묻은 폐기된 나무라고 할 정도로 큰 환경오염원입니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파쇄종이 재활용과 나무 되살림에 대한 고민 끝에 종이정원 P a p e r  G a r d e n 이 탄생했습니다.

종이정원은 전주에 위치한 아주 작은 사회적기업이자 협동조합인 '온리'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작고 미약해서 아직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중요한 파쇄종이 문제도, 생활에 스민 생태적 일상도, 한지전통의 수제종이의 특별한 매력도, 손카드의 정성스러운 문화와, 업사이클링의 아름다움도, 이웃들의 손길 가득한 나눔도 많이 알리고 있지 못합니다. 종이정원 씨앗카드에 여러분의 세심한 애정과 손길이 더해져야만 새싹을 틔울 수 있는 것처럼 종이정원은 여러분들의 공감과 마음이 더해져야만 세상에서 생명을 피울 수 있습니다. 협동조합온리가 나아갈 미래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김하윤 동양화가 작가 @staffelei @slow____dance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졸업 후 2018 ASYAAF, 국내외 전시 및 개인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화가이자 일러스트작가이며 미술교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여류지역작가로서 ‘느린꽃놀이’ 등의 여러 테마 작품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
대한민국 대표 식물세밀화(보태니컬아트) 작가들이 함께하는 협동조합. 다양한 작품활동과 함께 국내외 전시와 개인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소영 작가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 이사장이자 보태니컬아트 작가. 다양한 수상경력과 출강 및 출판 활동 중.영국 SBA DLDC 10 수료
추연희 작가
현,한국미협,울산미협,울산수채화협회 회원이자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이사 및 울산지부장 및 울산수채화협회,드로잉드로잉회 회장역임. 다양한 강의 및 작품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