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로드무비,여배우,꿈

새로운 변신을 통해 거듭나고자 하는 젊은 여배우들의 반란을 담은 리얼 페이크 장편 영화

 

영화 <전주에서 길을 묻다>

 

영화 <전주에서 길을 묻다> '물질로부터의 소외,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목표의 상실'에 끊임없이 배워야 성장하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일탈을 다룬 전주로드무비입니다. 연기자로서 상처받고 외로운 배우들의 새로운 탈바꿈 성장 프로젝트 여행기로 관객들에게 또다른 나를 발견하는 현대인의 탈출구를 제시하기 위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존 여배우들의 실명을 사용, 여배우들이 겪고있는 고뇌를 페이크 다큐형식으로 극적인 상황을 연출합니다. 영화 속 캐릭터를 실존의 여배우를 극중인물과 동일하게 설정, 메소드 연기의 극단적 리얼리즘을 연출한 작품으로 매우 독특하고 실험적인 색다른 기법으로 제작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연기 버스킹을 목표로 촬영 예정이며, 70% 이상이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제 기간인 5월 3일부터 전주와 익산, 군산을 배경으로 촬영될 예정입니다.

 

# 작품 개요

작품명 | 전주에서 길을 묻다
기획 |  김석범
감독 | 진승현
각본 | 유수연
촬영 | 김훈광
장르 |  드라마(페이크 다큐)
촬영일정 | 2019년 5월 3일 ~5월25일
러닝타임 | 91분

감독 진승현
진진엔터테인먼트필름 대표
호서대학교 영상미디어전공 교수

영화 <7월32일>(2010,4월 개봉)감독
영화 <어디로 갈까요?> (2013. 5월 개봉) 감독

촬영 김훈광
영화 <밤과 낮> 촬영 (감독 홍상수)

 

# 주제

새로운 나를 만나고 싶다면 과거의 나와 멀어져야 한다. 그것이 성장과 발전을 위한 최고의 지름길이다.

 

# 로그라인

끊임없이 배워야 성장하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일탈 전주로드무비, 연기자로서 상처받고 외로운 배우들의 새로운 탈바꿈 성장 프로젝트 여행기

 

# 제작의도

한국의 보여주기식 문화에 길들여져 정작 자신의 내면의 소리는 듣지 못하고 보여주기식 삶을 살아냈다. 한국사회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이나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음과 공해로 가득하다. 이에 지친 자신을 찾아 보여주기 위한 여우들이 나섰다. 보여주기위한 배우들의 내면의 성찰 속에서 자신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자연을 만나 소통, 버스킹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자연과의 힐링을 통해 쉼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작의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꿈을 갖는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그 오랜 꿈을 버린다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현재의 삶을 살아내는데 급급해 꿈을 갖지도 버리지도 못한 채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특히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과 살수 있는 삶의 모습이 많이 다른 '여배우의 삶'이란 같은 이유로 조금 더 힘든 인생길 위에 놓여 있다. 또한 여배우에게 주어진 젊고 날씬해야 한다는 사회적 강박은 여배우의 자존감과 입지를 더욱 낮게 만들고 있다. 선택을 하기보다는 선택을 받아야만 하는 삶 속에서 지칠대로 지쳐버린 여배우들은 그들만의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된다. 그 끝에서 나의 오래된 결핍과 결함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아니여도 상관없다.

그녀들은 새로운 길을 만들며 가는 것 또한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주요 스탭

제 작 | 진진엔터테인먼트필름 김용순
공동제공 | 호서대학교, 수원대학교
기 획 | 김석범
감 독 | 진승현
각 본 | 유수연
촬 영 | 김훈광
녹 음 | 김지은
편 집 | 정승은
음 악 | 권승연
슈퍼바이저 | 한우정
동시녹음 | 성제현
프로덕션 디자인 | 최병근
방송프로젝트 | 장지헌
아트비디오 | 장민용
방송에디터 | 임영호
조감독 | 진제니


 

# 등장인물  

 


강양은(47)
연극 생활 20년차. 미국에서 연기전공으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돌아와 바로 연극과 교수가 되었다. 메소드 연기의 일인자. 강인한 연기 프로젝트 조련사. 만만하게 보이는 외모가 핸디캡. 흥분을 잘한다. 전주 국제영화제에 가서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고 전할 이야기가 있어 전주로 향한다. 하지만 이 사실은 숨긴 채 전주에서 버스킹을 하는 이유를 대외적으로는 본인의 <연기력 향상을 위한 101가지 방법>이라는 연기 책 출판을 위한 자료조사 겸 연습이라고 말한다. 교수가 되기 전 가난했고, 교수가 되고 나서도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다. 하지만 교수라는 신분 때문에 티도 못 내고 있는 상황으로 나날이 마이너스 통장은 깊어간다. 모태솔로이고 연애를 한적도 결혼을 한적이 없다. 하지만 세상 만사는 간접경험으로도 충분히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연기할 수 있다고 믿는다.

강해 보이는 눈매와 달리 여린 마음을 갖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과 친해지고 다 이해하는 아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만 살아온 자신의 삶을 이제는 탈피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겸손하고 착한 여자로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다른 삶을 살고 싶다. 남 좀 그만 배려하고 교만하고 더 이상 겸손하지 않은 여자로 살고 싶어 전주로드에 합류한다.

 


조성희(39)
이제 배우생활을 시작한 주부배우이며 중학생 엄마. 연기 갈증을 메우기 위해 대학원에서 연기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박사 학위만을 남겨놓은 상황. 나를 알리고 잠재워둔 연기 연습을 하기 위해 전주 연기 버스킹에 도전한다. 이목을 심히 따지는 게 제일 단점이고 나에 대해 깊이 알려고 드는 사람에 대한 거부 반응이 있다. 술 마시면 노래 부르고 싶어한다. 강교수와의 만남은 그전에 연기학회에서 만난 적이 있다. 강교수는 현직교수이고 본인은 곧!! 현직교수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열등감 혹은 경쟁의식이 있다. 이러한 마음을 숨기고 오히려 본인이 가진 여러 가지 직접경험으로 인한 연기의 내공(엄마, 아내, 며느리 등등) 등을 의식적으로 드러내 강교수와 자주 언쟁한다. 간접경험은 간접 경험일 뿐 직접경험과 질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믿으며 후배들에게 가르치려 든다.

하지만 강교수와 달리 무대 경험이 적고 연기를 책과 학교에서 배운 탓에 사실은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처음에는 강교수와 의견충돌도 심하고 강교수가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갈등을 일으키지만 강교수의 언행이 사실은 연기에 대한 과한 사랑 때문이었고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임을 알게 된 이 후로는 둘도 없이 친한 언니 동생 사이가 된다. 내 인생도 한번뿐이기 때문에 꿈을 이루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용기를 가졌지만 지원해주는 가족이 없다. 무심한 남편은 전주 버스킹 날과 시아버지 제사 날이 같다며 제사에는 꼭 참석하라는 전화만 주구장창 해댄다.

하지만 성희는 “죽은 사람 위해서 산 사람은 더 이상 희생하지 맙시다!” 라며 과감히 전주로 향한다.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은 엄마의 전화보다 게임이 우선이고 딸 역시 선물로 화장품을 꼭 사오라며 부랴부랴 전화를 끊는다. 성희는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해 무대위로 오른다.

 

 
최수경(25)
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연기전공을 한 뮤지컬 배우, 애기 같은 목소리에 핸디캡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자 전주에 내려감.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 긍정적이고 밝고 항상 웃는 얼굴이다. 사람들과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넓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사실은 그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어리게 생긴 외모와 목소리 때문에 선택되는 배역에 한계가 있고 이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

앞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서 일탈을 해야 한다고 느낀 후 전주 버스킹에 합류한다. 평화주의자이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서로 다투려고 하거나 갈등을 일으키면 중재하느라 여념이 없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여기저기서 치이고 자신의 의견을 오히려 묵살된다. 어디 가나 끊임없이 가갸거겨 발성연습을 한다. 전주에 내려가는 그 모든 과정을 일인미디어를 통해 생중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전주 버스킹에 대해 끊임없이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윤정원 (25)
15세때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한 후 가세가 기울어 그때부터 안 해본 알바가 없는 배우 지망생. 아직까지 제대로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 스스로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 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하고 대학은 아직 진학 하지 못했다. 정리정돈된 언행을 하고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다. 어렵게 들어간 소속사에서 올해 꼭 대학교에 지원하기를 원하고 있어 경력과 스펙을 위해 전주 버스킹에 합류하게 되었다. 대외적으로는 소속사에서 버스킹 미션을 주셨다고 이야기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단 하루만이라도 거칠고 까칠한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어서 그런 나를 끄집어 내고 싶어 합류하게 되었다. 처음 등장하는 성격과 제일 마지막에 성격이 가장 확연하게 다른 인물이 된다. 부모의 지원과 도움이 없어 혼자 배우의 꿈을 꾸고 길을 가는게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고 매사 열심히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밝은 미소를 가지고 있다.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고3 규리와는 캐릭터가 겹친다는 이유로 배역 하나를 두고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된다. 혼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다가도 부모의 지원과 사랑을 전폭적으로 받는 규리와 수경이 때론 부럽기도 하다.

 

 
배규리 (19)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지원으로 아역 배우 생활을 했고 청소년 시절에는 연습생생활도 했다. 노래와 춤이 특기이다. 하지만 지금 조금 우울한 편이여서 예전의 행복하고 밝았던 감정을 되찾고 싶은 욕망이 있다. 남자친구 오요섭과 만난 첫날 임신을 하게 되어 지금 3개월이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한 마음에 집을 떠나고 싶어 버스킹 하는 무리에 무작정 합류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집을 떠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버스킹의 성공에 대한 욕망이 없다. 따라서 전혀 열심히 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갖추어진 이런 규리의 상황에서 열심히 하지 않고 매사 우울해하고 말도 없는 규리를 보는 다른 멤버들은 답답해하다가 점점 짜증이 난다. 결국 버스킹 직전 사라지게 된다.

 

 
김진양(13)
전주에서 버스킹을 보고 자신감을 찾는 배우지망 초딩. 바이올린을 잘 켠다. 인스타그램을 잘하는, 그래서 이번 버스킹팀을 연결한 초딩 수경과 만난다. 조를 꾸려서 합류하는 전주 초딩

 

 
온세미 (35)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여배우이자 마지막 여정으로 전주를 선택한 배우. 배우가 전부인듯한데 사회는 그녀를 그저 한낱 어려운 배우 취급한다. 온세미에게는 배우가 전부인데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되었다. 그러나 배우의 끝을 이루지 못해 배우냐, 극단적인 선택이냐를 고민하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오요섭(19)
배규리의 남자친구. 빨리 서울의 병원으로 규리를 데려가야 하는데 규리가 점점 더 말을 듣지 않는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초조하고 앞날이 대한 걱정이 가뜩이나 많은데 규리와의 일로 지금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조명행(43)
조성희를 지겹게 쫓아 다니는. 조폭 썸타기

 

심우도(26)
최수경을 응원하는 똘마니. 순정파

 

태규호(43)
버스킹을 보고 윤정원에게 추파를 던지는 역할

 

 

# 제작 일정

2019년 5월 3일부터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촬영이 진행됩니다.

-촬영 일정-
5월 3일 전주 아중리 일대
5월 4일 채석강,수성강 일대
5월 5일 전주국제영화제메인 무대와 주변 관장
5월 6일 전주극제영화제 버스킹무대 및 광장일대

-후반 작업 일정-
2019년 5월 25일 ~ 7월 31일

 

[ 리워드 구성 & 소개 ]

영화<전주에서 길을 묻다>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신 분들께는 엔딩 크레딧 성함 기재, 여배우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팬미팅, 직접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10,000원 펀딩 | 엔딩 크레딧 성함 기재

50,000원 펀딩 | 엔딩 크레딧 성함 기재 + 시사회 초대권

100,000원 펀딩 | 엔딩 크레딧 성함 기재 + 여배우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300,000원 펀딩 | 엔딩 크레딧 성함 기재 + 여배우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 팬미팅

500,000원 펀딩 | 엔딩 크레딧 성함 기재 + 여배우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 팬미팅 + 영화 출연(본인 원할 시) + 영화 메이킹영상 제공

 

*영화 제작 완료시점은 2019년 7월 31일 예정입니다.
*100,000원 펀딩 시 제공되는 리워드는 토크쇼 일정(5/26) 이후에는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시사회 초대권*
시사회 일정 및 장소가 확정되는대로 최근 소식 또는 개별적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여배우들과 함께하는 영화<전주에서 길을 묻다> 토크쇼*
일시: 2019년 5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

출연진: 출연자 전원, 감독, 프로듀서
장소: 서울 강남역 인근 (구체적인 장소가 정해지면 '최근 소식' 또는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1) 작품에 참여한 다섯 배우들의 소감 및 질의응답(10분)
2) 
제작 보고회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촬영된 사진이 언론보도 될 수 있음
 

*팬미팅*
일시: 2019년 6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
장소: 미정 (구체적인 장소가 정해지면 '최근 소식' 또는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1) 배우들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2) 배우 출연소감
3) 질의 응답 

*영화 출연*
일시: 2019년 5월 19일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촬영 장소: 서울 강남 양재역
역할/분량: 여배우가 뮤지컬 버스킹 할 때 응답하는 관객 1 ~ 10 중 하나
(해당 리워드는 프로젝트 마감 후 참여해주신 분에 한해 개별적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크라우드펀딩 자금 사용처

펀딩을 통해 모집된 자금은 스텝 복지, 후반 작업 등의 제작비로 활용되며, 보다 나은 영화 촬영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