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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농사를 하게 된 계기

안녕하세요. 에코바이오 대표 김길녀입니다. 에코바이오는 사회적기업이 된 후 정부의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연구소장님 한 분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연구소장님으로 모신지 채 1년이 안 되었을때 소장님께서는 에코바이오의 재정상태를 걱정하셨고 퇴사 후 무보수로 저희의 자문을 맡아주셨습니다.

여기서 잠깐..선생님의 소개를 먼저 하고자 합니다.

에코바이오는 어쩌다 농부가 되었을까?

'사용하기만 해도 환경에 공헌' 한다는 말에 매료되어 마이엔자와의 인연은 올해로 10년!

나름 안정된 직업을 그만두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로 사업한다고 걱정하는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농사의 '농'자도 모르면서, 농가현장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개발하여 토양미생물제 및 친환경 살균제 등을 유기목록 공시하였죠. 

무식하면 용감하다! 저에게 딱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농업현장에 대해 무지함에도 얄팍한 내 지식만 믿고 과감하게 유기목록 공시 하던 날. 이제는 판매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친환경이고 유기농이니 당연히 농가에서 구입하여 줄 것이라 생각한 것은 대단한 착각이었습니다. 사용하면 토양이 살아나고 재배한 농산물도 맛이 있다고 전국의 농가들을 부지런히 만나고 다녔지만 매출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유기농은 비용도 많이 들고 수확도 현저하게 적으며 바이러스에 걸리거나, 병이라도 걸리면 대책 없이 다 뽑아 버려야 하는 현실을 전혀 몰랐던 당연한 결과였죠.

유기농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최소 3년이상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퇴비나 유기질 비료만을 이용해 재배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유기농을 하고 싶다고 해서 처음 농사를 짓는 사람이 처음부터 유기농을 하는 것은 불가능했죠. 

농가들에게 친환경 자재를 보급하는 사업을 하다가 아예 농사를 해보기로 한 것은 1992년 우리나라 최초로 오이를 일본에 까지 수출하셨던 전태은 선생님의 오이를 재현해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선생님의 지도하에 정직한 마음으로 화학비료 안쓰고 농약만 사용 안하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이 도와주지 않으면 인간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인 것을 2018년 처음 농사를 시작한 이후 100년만의 더위라던 그 여름 날, 수 없이 땀과 눈물을 흘리며 깨달았습니다. 유기농으로 농사를 하겠다고 했을때 주변의 농가들이 '누구는 유기농 할 줄 몰라서 안하느냐고 가격도 더 안주는 유기농을 왜 하느냐고' 비아냥 섞인 걱정을 많이 들었습니다. 2번의 실패를 한 뒤 그 농가에서 하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늘어난 채무와 앞으로도 예상되는 비용 걱정에 솔직히 포기하고도 싶었습니다. 하지만 스승님의 평생 유지해오시던 유기농 땅에 농약치는 농사를 하는 것은 제자의 도리가 아니었습니다.

몇 번의 실패 후 누구나 하면 될 거라는 환상에서 마음만 가지고 되지 않는 다는 깨우침과 혹독한 시련을 거쳐 드디어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에코바이오의 유기농 오이

사회적기업 (주)에코바이오가 직접 배양해서 발효한 미생물활성효소 마이엔자와 친환경 유기자재로만 재배 하였으며 맛과 건강을 다 가진 신선한 오이입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유기농산물은 소비자가 생산자의 그 수고로움을 인정해주고 가치를 인정해줄 때 활성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기농으로 농사를 하는 것은 정말 정말 어렵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 펀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유기농으로 재배하여도 시장에서는 유기농의 가치를 몰라줍니다...일반 농산물에 비해 비싸거나 심지어 같은 가격으로 판매 될때도 있습니다. 이런 현실들이 유기농 농산물이 점점 줄어들게 하는 현실입니다.

소비자 여러분께서 유기농의 가치를 외면하시면 앞으로 우리 후손들은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자란 농산물만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유기농 농산물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에코바이오는 지난 과일세척제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유기농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에코바이오를 응원해주세요! 

 

* 지난 프로젝트 살펴보기: https://www.ohmycompany.com/reward/1526

 

크라우드펀딩 자금 사용처

모집된 금액은 리워드 배송 및 오이농장을 운영하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에코바이오는 지속적으로 지역복지센터의 어르신들을 돕고 있어 이에 함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펀딩에 참여해주시는분께 드립니다

에코바이오의 유기농 오이를 맛보세요! 농약걱정 없이 껍질째 드실 수 있는 오이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1개당 800원에 납품하고 있는 에코바이오의 오이를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700원에 드립니다.

더워지는 여름날, 건강한 수분을 가족 및 주변에 많이 선물해주세요!

A. 13,000원: 유기농 오이 10개
B. 25,000원: 유기농 오이 20개

C. 35,000원: 유기농 오이 1박스(50개*1박스) 5,000원 할인가
D. 70,000원: 유기농 오이 2박스(50개*2박스) 10,000원 할인가
E. 300,000원: 유기농 오이 10박스(50개*10박스) 100,000원 할인가 


[배송안내] 
배송비는 무료입니다. 매일 수확하므로 참여 후 3일 이내로 배송해드립니다. 

문의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기업 (주)에코바이오
031.378.9898.
maienza@naver.com
www.maienz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