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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큐멘터리 영화와의 새로운 만남

 ~ JAPAN FILM PROJECT ~

이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소개되지 않은 일본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국내 상영권을 공식으로 확보, 자막 제작 및 등급 신청을 하고 홍보용 자료와 툴을 마련하여 한국 국내 각종 단체나 지역, 학교 등에서 공동체상영을 할 수 있는 체제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기존 언론에서 보도되지 않거나, 인터넷에서 매몰되어 버린 일본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 빛과 그림자를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한국 시민사회에 전달합니다.

더 나아가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하여 보다 편하게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동시에 한국의 다양한 과제와 갈등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일본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상호이해를 도모하고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양국의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협력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JAPAN FILM PROJECT의 미션

1) 일본의 우수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극장 상영이나 공동체상영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 자막 처리, 등급 신청, 홍보용 자료를 제공합니다.

2) 시민단체, 사회단체지 등 각종 단체, 지역사회, 학교 등에서 공동체상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JAPAN FILM PROJECT에서 사무국을 맡습니다.

3) 1년에 한 번 일본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또는 관계자를 한국으로 초청해서 대화의 장을 마련해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4)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해, 보다 편하게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동시에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를 일본에 소개합니다. 

5)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한일간의 새로운 만남과 대화의 장을 만들어 갑니다.

 

왜 일본 다큐멘터리 영화인가?

한일간의 새로운 만남과 대화의 장을 여는 계기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일본 국내에서도 볼 기회가 없는 다큐멘터리 영화 속에는 감독과 등장인물들의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기존 언론의 비판력이 약해지고, 한편으로 정보가 넘쳐나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다큐멘터리 영화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나 갈등은 한국 사회안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개발과 환경보호, 고령화 사회, 청년 취업난, 비정규직의 확대, 다양한 차별과 편견, 성폭력 등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특히, 2011년의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한국 사람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고 경주와 포항 지진으로 더 이상 한반도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현실을 경험했습니다.

같은 문제점을 지닌 일본 다큐멘터리 영화의 메시지는 한국사회에서도 공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준비에 참고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한국과 일본 서로의 이해를 돕는 것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공동체상영이란?

일본에서는 自主上映(자주상영)이란 명칭으로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지역이나 직장, 학교 등에서 자발적으로 상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 있는 영화인들을 지탱해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공동체상영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동체상영은 독립영화 혹은 비상업 영화들의 열악한 배급환경을 극복하고, 영화를 원하는 관객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라도 영화관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적인 상영, 관람방식을 의미한다. 또한 극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제한된 상영문화의 극복을 시도, 문화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에도 영화상영의 기회를 갖는 문화적 운동의 의미도 있다." (나무위키)

공동체상영의 요금, 준비 방법, 필요한 시설과 기계 등에 관해서는 JAPAN FILM PROJECT 사무국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tanaka551119@naver.com )  

 

어떤 작품을 상영할까?

1) 반딧불 계곡을 지키는 사람들 (야마다 에이지 감독 작품)
나가사키 현에서 이시키 댐 건설에 반대하며 50년 넘게 마을을 지키고 있는 13가족 50명의 이야기. 

 

2) 후쿠시마의 작은 목소리 ~ 선택하는 사람들 (가마나카 히토미 감독 작품)
후쿠시마 - 체르노빌, 국경을 넘어 피폭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어머니들의 다큐멘터리 작품.

 

3)  온화한 혁명 (와타나베 사토시 감독 작품)
자연에너지를 통한 지역 재생, 미래의 풍요에 대한 다큐멘터리

 

4)  메트로 레디 블루스 (마츠바라 아키라 / 사사키 아리미 감독)
첫 파업, 회사와의 교섭, 재판투쟁 등 지하철 매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5년 간의 기록.  

 

예산과 스케줄

◆ 수입  
일본 크라우드펀딩  1200만원
한국 크라우드펀딩  600만원
JFP 예산  500만원

합계 2300만원


◆ 지출  
자막제작(번역&자막편집작업)  200만원×4작품  800만원
등급신청  150만원×4작품  600만원
유료 시사회(극장 사용료 등)  100만엔×4작품  400만원
리워드 구입비(우송료 포함)  150만원
운영비(수수료 포함)  350만원


◆ 스케줄
2월 중순 ~ 3월 중순 : 크라우드펀딩 실시
2월 ~ 3월 : 자막 번역 편집작업, 시사회 홍보 활동
3월 초 : 시사회 일정 발표 (날짜, 시간, 장소, 작품명 등 / 홈페이지 게시, 후원자에게는 Email로 안내문 발송합니다.)
3월 15일 : 리워드 발송 (시사회 입장권  E-mail 및 우편 발송)
4월 초 : 제1차 유료시사회 실시 (서울 시내) 

# 이어서 5월 초 제 2차, 6월 초 제 3차, 7월 초 제 4차 유료시사회 실시.

# 4월부터 공동체상영 DVD 대여 시작

# 시사회 일정, 공동체상영 등에 관해서는 JAPAN FILM PROJECT 사무국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tanaka551119@naver.com )             

리워드에 대해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주시는 분에게는 아래와 같은 리워드를 준비했습니다. 

10,000원 / 홈페이지 이름 게재 + 감사장 & 뉴스레터 송부 + 유료 시사회 입장권 1장 증정

30,000원 / 홈페이지 이름 게재 + 감사장 & 뉴스레터 송부 + 유료 시사회 입장권 3장 증정

50,000원 / 홈페이지 이름 게재 + 감사장 & 뉴스레터 송부 + 유료 시사회 입장권 5장 증정 

100,000원 / 홈페이지 이름 게재 + 감사장 & 뉴스레터 송부 + 유료 시사회 입장권 5장 증정 + 공동체 상영료 50% 할인 혜택

200,000원 / 홈페이지 이름 게재 + 감사장 & 뉴스레터 송부 + 유료 시사회 입장권 5장 증정 + 공동체 상영 1회 무료 실시

# 홈페이지 이름 게재는 "JAPAN FILM PROJECT 홈페이지"로 희망자에 한해 게재하겠습니다. 후원하실 때 꼭 의사를 밝혀주세요.

감사장 & 뉴스레터 송부는 E-mail 또는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 시사회 입장권은 4월 이후 4번 실시되는 4작품 시사회 공통 입장권으로 기본적으로 Email로 보내드리지만, 우편으로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면 후원하실 때 꼭 의사를 밝혀주세요.

# 시사회 입장권은 8,000원, 공동체 상영료는 300,000원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 각 작품 상영 시간은 90분~120분 정도입니다.
공동체상영의 준비 방법, 필요한 시설과 기계 등에 관해서는 JAPAN FILM PROJECT 사무국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tanaka551119@naver.com )   

 

앞으로 계획

이번 펀딩은 목표 금액에 미달하는 경우도 모인 금액 범위 내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목표금액이 모였을 경우에는 4작품의 자막 처리와 공동체 상영을 준비함과 동시에 Japan Film Project 의 사회적기업 신청을 준비해서 보다 안정적인 운영 체제를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각 작품마다 유료 시사회 실시,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주신 분에게 리워드로 활용합니다. 시사회를 통해서 공동체 상영의 홍보를 진행 합니다.

공동체 상영료는 일본의 요금을 참고하면서 해당 작품의 감독, 또는 배급회사와 상의한 후 결정합니다. (20~50만원 범위에서)  그리고 한국어 자막 처리와 등급 신청 요금 등 초기 비용이 회수된 후 감독, 또는 일본 다큐멘터리 제작사에게 상영료를 지불합니다.

2019년 하반기에도 3, 4편의 일본 다큐멘터리의 한국 국내 상영을 준비하고, 앞으로 해 마다 5~8편 정도의 작품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며

이제 한국생활이 30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일본어 강사, 환경단체의 한일교류 코디네이터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지난해 일본의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과 관계자를 만날 기회가 있었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해서 아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만 지금까지 한국에서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의 뛰어난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국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본 활동을 통해 일본과 한국이 새로운 만남이 생기고, 양국간의 어려움과 오해를 극복해 나가길 믿습니다.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2019. 2. 1   JAPAN FILM PROJECT  대표  다나카 히로시(田中博)
(tanaka551119@naver.com /  010-6668-9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