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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한 여자

 

작품 소개

 

교통사고로 인해 브로카 실어증을 앓고 있는 우희. 어느 날, 대한민국에 외계비행물체가 출몰하고 우희는 그림을 통해 비행물체와 소통을 하게 됩니다. 비행물체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그들과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우희는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요?

 



연출 의도

세상을 구하는 길은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쉬운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20대로 살아가면서, 저에게 가장 지배적인 정서는 불안과 타인에 대한 불신이었습니다. 현재 이 사회에서는 포용, 이해, 믿음의 정서 보다는 불신, 불안, 증오와 혐오라는 정서가 더욱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세상은 서로가 서로에게 멸망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멸망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믿음은 어떻게 쌓아갈 수 있을까요? 제가 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불안과 불신의 정서가 무엇인지, 그리고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소통의 중요성 또한 나타내고자 합니다.

나의 진실된 마음이 누군가에게, 아니면 어떤 존재에게 그대로 닿을 수 있을까요?




인물 소개

김우희 (박크미):

우희는 외출을 할 때 항상 헤드폰을 쓰고, 다른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습니다. 오직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보는 것과 생각하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놓는 것 뿐 입니다. 어느날 밤, 우희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머리를 다치게 되면서 브로카 실어증을 앓게 됩니다. 정확히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생각나지 않는 답답함, 사람들과 소통할 때 빚어나는 오해들, 사람들에게 상처받는 것 보다 되려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말 자체를 하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최대한 사람들과의 만남들 꺼려하고, 만나더라도 그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자신을 이상하고 답답하게 보는 것도 싫지만, 자신의 마음이 그들에게 전달 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그리고 그 마음을 표현 할 적절한 말을 내뱉는 것 또한 우희에겐 너무나 어려운 일 입니다.

 

강진우 (윤동주):

진우는 어릴 적 부터  별 보기를 취미 삼았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교외로 나가서 별을 보곤 했던 진우. 더 자라서는 별과 우주에 대해 공부하는 천문학을 전공하게 됩니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자신이 믿는 것과, 학문에서 얻어지는 지식간의 괴리를 느끼게 됩니다. 자신이 아름답다고 믿는 것은 과학적 측면에서는 너무나 보잘 것 없거나, 설명을 하려고 하면 의미가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믿는 이상향을 향해 더 열심히, 집착적으로 우주와 별에 대해서 연구합니다.

 

최해수 (김혜빈):

해수는 우희의 오랜 친구입니다. 하지만 우희가 사고를 당한 뒤, 홀로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 이후 해수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 그리고 담배와 술로 청춘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우희를 틈틈이 잘 챙겨주고 있습니다. 자신은 돈을 많이 벌고 많이 쓰다가 젊은 나이에 생을 멋지게 마감하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 앞에선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펀딩 목적

*위의 이미지는 CG 가안 입니다.

단편 SF 영화 '세상을 구한 여자'는 지난 8월 촬영을 모두 마쳤습니다. 

영화의 프리프로덕션과 프로덕션 현장에서도 막대한 제작비가 산정되었습니다.필요한 제작비의 일부분은 '세상을 구한 여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약 30여명)의 후원금을 통해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세상을 구한 여자'는 SF 드라마라는 장르 특성상 후반 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후원금은 영화에 등장하는 외계비행물체를 표현하는 CG 작업과 음향 효과 작업, 그리고 영화에 생기를 불어넣는 색보정과 음악작곡 등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가 닿을 수 있게끔 배급에도 투자됩니다. 영화를 완성하기까지 가야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현재 CG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지만 '세상을 구한 여자'가 세상에 나오기 까지는 더 많은 과정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영화로 찾아뵐 수 있게끔, 함께 세상을 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리워드 소개

10,000원 이상 후원

-후원자님의 성함을 크레딧에 기재

-영화 시청이 가능한 URL 제공

30,000원 이상 후원

-후원자님의 성함을 크레딧에 기재

-영화 시청이 가능한 URL 제공

-'세상을 구한 여자' 시그니쳐 뱃지 2종 증정

50,000원 이상 후원

-후원자님의 성함을 크레딧에 기재

-영화 시청이 가능한 URL 제공

-'세상을 구한 여자' 시그니쳐 뱃지 2종 증정

-'세상을 구한 여자' 그림 엽서 2종 증정

100,000원 이상 후원

-후원자님의 성함을 크레딧에 기재

-영화 시청이 가능한 URL 제공

-'세상을 구한 여자' 시그니쳐 뱃지 2종 증정

-'세상을 구한 여자' 그림 엽서 2종 증정

-'세상을 구한 여자' 우희의 드로잉 그림 포스터 1종 증정

 

*리워드 예시 입니다.
그림 엽서 2종 

<앞>

<뒤>

시그니쳐 뱃지 2종

드로잉 그림 포스터 1종

 



리워드 전달 방법

모든 후원자분들의 닉네임이 엔딩 크레딧에 올라갑니다. (다른 이름으로 크레딧에 기재되길 원하신다면, 옵션사항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라인 상영은 이메일로 URL 주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마이컴퍼니에 등록하신 메일로 영상 URL 주소를 보내드리니, 메일 주소를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엽서세트, 시그니쳐 뱃지, 드로잉 그림 등이 포함되어 있는 후원자분들께는 일반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배송 예정일은 2월 셋째주 입니다.

 


 

문의 방법 

궁금한 사항은 'QnA' 또는 '개설자 프로필 내 이메일'로 문의해주세요! 

끝으로 '세상을 구한 여자를' 함께 완성 시켜 준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연출: 이승준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2018 인디포럼 단편 신작선 <자유로워질 때 쯤>의 촬영을 맡았습니다. 연출작으로는 2017 광주독립영화제에서 상영 된 <물꽃>과 2015년 제 15회 광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잉걸>, 2014년 제 14회 광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 된 다큐멘터리 <그날,그때,그곳에>를 연출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와 뮤직비디오 등 여러 장르를 기획하고 연출합니다.

촬영감독: 오태승

조연출: 이경준

스크립터: 오정선

프로듀서: 기정은

동시녹음: 조명성

미술감독: 이승인

CG/VFX: 최영준

연출팀: 양하언, 김지원, 정유정

촬영팀: 유재훈, 박예찬, 최인영

제작팀: 윤준호

 

정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저희를 도와 세상을 구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세상을 구한 여자' 제작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