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들녘에서 자란 참깨·들깨의 고소함을 한 스틱에 담았습니다.
샐러드, 밥, 파스타, 구운 채소 위에 톡 짜 넣는 순간,
평범한 한 끼가 담백하고 풍성한 비건 식탁이 됩니다.

이번 펀딩은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들이 선보이는 두 번째 식탁 프로젝트입니다. 첫 번째는 페퍼타운 청양고추김으로, 청양의 매운 개성을 김 한 장 위에 담아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인 지금은 같은 청양 땅에서 태어난 또 하나의 브랜드 ‘비건밀’과 함께합니다.
페퍼타운이 매운맛으로 밥상을 깨웠다면, 비건밀은 고소하고 담백한 오일 한 스틱으로 비건·플렉시테리언 식탁을 더 쉽고 맛있게 만들고자 합니다.

비건밀은 청양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비봉방앗간’을 오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현대적으로 리뉴얼한 브랜드입니다.
동네 방앗간이 해 왔던 일은 단순했습니다. 좋은 원물만 골라 정성껏 볶고, 그 자리에서 바로 짜서 이웃들의 식탁으로 보내는 것. 비건밀은 이 철학은 그대로 두고, 비건·플렉시테리언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일이라는 형태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비건밀 청양 오일 스틱은
“새로운 맛” 이전에,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동네 방앗간의 정직함을 먼저 담고 있습니다.


비건밀 청양 오일 스틱은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오일 스틱입니다. 청양의 깨끗한 공기와 햇살을 머금은 참깨·들깨 본연의 풍미에 집중했습니다.
비건밀 청양 오일 스틱은 “뭔가 부족한데, 소스까지는 부담스럽다” 싶은 순간 가장 먼저 떠올리기 좋은 데일리 오일 스틱이 됩니다.

기름은 짜 내는 온도가 중요합니다. 저온에서 압착할 수록 향과 영양이 더욱 보존되죠. 비건밀 청양 오일 스틱은 저온압착 방식으로 짜냅니다.
온도를 과하게 올리지 않고 천천히 눌러 짜는 방식이라,
기름 맛이 텁텁하거나 씁쓸하게 느껴졌던 경험이 있다면, 저온압착 특유의 맑고 깨끗한 뒷맛을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비봉방앗간 시절부터 이어진 볶음 노하우에 최신 설비를 더한 것이 스마트 볶은솥입니다.
기름을 병째로 열어두면 공기·빛·온도에 오래 노출되면서 산패가 빨라질 수 있지만, 비건밀은 한 끼에 맞춘 소분 포장으로 이런 걱정을 줄였습니다.
한 스틱이 딱 한 숟가락 정도의 1인분 용량이라 남기지 않고 한 번에 다 쓰기 좋고, 사용할 때마다 새 스틱을 뜯어 쓰니 신선한 향과 고소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인 가구의 간단한 한 끼, 혼밥 상차림에
건강을 위해 하루 한 숟가락씩 오일을 챙겨 먹는 분들의 루틴에
짐을 최소화해야 하는 캠핑·차박·피크닉·해외 여행에서
부담 없이 챙겨갈 수 있는 편리한 데일리 오일 스틱이 됩니다.



진하게 볶은 참깨 특유의 고소함이 살아 있는 타입입니다.
비빔밥, 나물무침, 각종 볶음 요리, 구운 채소에 잘 어울립니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의 들기름 베이스입니다.
구수한 국수, 메밀, 김치전, 구운 두부와 함께 사용할 때
한입 한입 고소한 향이 길게 남습니다.
볶지 않은 들깨로 만든 생들기름 특유의 산뜻하고 푸릇한 향이 특징입니다.
샐러드, 파스타, 브런치 플레이트, 구운 버섯·채소 위에 가볍게 올리기 좋습니다.
비건밀 청양 오일 스틱은
혼자 먹어도 좋지만, 함께 나누면 더 즐거운 오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입맛이 잘 맞는 친구들끼리 나눠 갖거나,
부모님과 형제, 동료에게 하나씩 건네줄 작은 선물로도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여러 명이 함께 골라 담을수록
조금 더 가벼운 가격으로 준비했습니다.
한 사람의 선택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식탁을 한 번에 채우는 펀딩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한 끼가 조금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비건밀 청양 오일 스틱 한 스틱으로 방앗간의 고소한 향을 더해 보세요.
비건이어도, 비건이 아니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청양 사람들의 두 번째 식탁 제안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은 아트 콜라보·콘텐츠 제작, 지역 청년 농부와의 협업 프로젝트, 그리고 페퍼타운의 새로운 상품 개발에 쓰입니다. 고추김의 바삭함과 청양의 매콤함을 예술의 언어로 확산하고, 원재료부터 스토리까지 지역과 함께 키우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로컬–예술–농업을 잇는 장기적 팬덤으로 성장하도록 투명하게 운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