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포스터,스티커,가방,PVC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소개에 앞서 제 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저는 순수사진 아티스트입니다. 생계를 위한 사진보다는 예술을 목적으로 하는 사진을 찍습니다. 네, 전시할 자금은 커녕 먹고 입는 것도 힘들죠.

예술이 업인 젊은 작가들은 끝없는 헬사이클에 부딪힙니다.
1) 젊음의 패기와 끓어 넘치는 예술혼은 그 누구보다 엄청납니다.
2) 작품을 만들거나 전시 또는 공연을 하고 싶지만 자금이 부족합니다.
3) 전시를 위해 돈을 법니다. 몇 달 동안 벌어 단 몇 일의 전시에 투자하죠.
4) 몇 일간은 희열을 느끼지만 결국 모든 돈을 소비해버립니다.
5) 배가 고플 수 밖에 없습니다. 배고픈 예술은 옛날 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젊은 작가들은 한 살이라도 더 빨리 필드에서 활동하고 싶어하니까요. 
이렇게 반복되는 사이클. 젊은 패기로 밀어붙이기엔 너무나 큰 돈이 들어가는 예술이기에 젊은 아티스트들은 예술에 환멸을 느끼기도 합니다.

갤러리에서 전시를 할 경우, 보통 7~10일(휴무일 포함)동안 전시가 진행됩니다. 그 열흘 가량의 대관 비용이 무려 2~300만원 이상이라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지금은 예술을 위한 복지법이 많이 생겨났고, 사설 지원 또한 많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지원 조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오히려 비어있는 갤러리가 생겨나고 젊은 작가들은 이 사실에 안타까워합니다.

 

# 젊은 아티스트들을 위해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프로젝트의 최하단에 있어야 할 <프로젝트 그 후,>를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 또한 배고픈 아티스트의 입장으로서 대중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싶어도 제 작품을 공개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좋지 못한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예술활동을 하다 젊은 아티스트들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죠.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아티스트 플랫폼을 만들 계획입니다. 플랫폼에 속한 아티스트의 전시 자금을 투자하고, 갤러리를 창설할 것입니다. 그 갤러리는 젊은 아티스트가 원할 때 전시를 열어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레지던시(예술인을 위한 작업 공간 제공)을 개설하여 힘든 예술을 하는 아티스트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온라인 갤러리를 창설하여 작가 소개 겸 작품 판매를 하려고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이전부터 생각해왔던 계획이며, 그 시작점은 프로덕트 생산이었습니다. 아티스트와 협력하여 프로덕트를 생산하고, 대중에게 조금씩 친숙해지는 브랜드화를 위해 많은 사람과 소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죠. 바로 SNS입니다. SNS로 작가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숨겨진, 젊은 작품을 소개하고 프로덕트를 만들어 선보입니다. 일상에 예술을 녹여내 아티스트의 열정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브랜드 모토입니다.

 

#센티멘탈리스트란?

센티멘탈리스트는 '감상주의자'라는 뜻입니다. 감성과 감정에 치우쳐 복잡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것을 감상에 젖는다고 하죠.
예술 또한 감상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일상에서 감상을 느끼시나요?

 

1. 센티멘탈리스트, 웨어러블 아트워크

우리가 흔히 들고다니는 아이템들에 아티스트의 작품을 덧대어 단지 갤러리에서 뿐만 아닌, 일상 자체에서 아티스트를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웨어러블 아트워크>입니다. 입을 수 있는 작품이라는 뜻입니다.

숨겨진 젊은 아티스트를 만나고, 그들의 작품, 이야기, 패턴, 글을 파악 후 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품을 디자인합니다. 모든 것에 예술이 담겨있습니다. 디자인, 구성품, 이야기, 포장까지 모든 것을 그들과 상의하여 제품을 만듭니다.

패션을 넘어 예술의 아우라를 독창적으로 이끌어내어 단지 입고 사용할 뿐만 아닌, 웨어러블 아트워크(Wearable Artworks)를 통해 일상에 예술을 녹여내고 관객(구매자)는 아티스트의 아이덴티티를 방 한쪽에 벗어두면 작은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여러분께서는 작품을 관람하러 갤러리를 갈 필요가 없습니다. 예술은 격식도, 형식도, 딱딱한 예의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들고 다닐 가방이, 내 방 벽에 붙혀질 브로마이드가 여러분의 일상을 예술로 적셔줄거에요.

판매 대금은 다음 아티스트를 찾아 또 다른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한 자금으로 한 푼, 두 푼씩 모여 아티스트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사용됩니다.

현재 SNS를 통해 작가소개를 하고있습니다. 평소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과 숨겨진 아티스트의 재능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센티멘탈리스트 갤러리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2. 협업한 아티스트 소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 명의 사진작가, 한 그룹의 아티스트팀과 콜라보 작업을 했습니다. PVC백 콜라보레이션과 아티스트 세트에 참여해주신 아티스트 이재균,
아티스트 세트에만 참여해주신 아티스트 YEYEgirls(예예걸스)입니다.

#Photographer 이재균

아티스트 이재균의 아트워크입니다. 24살의 젊은 아티스트인 그는 순수사진작가로 오브제의 디테일이나 정확한 색감보다는 영화 같은 색감과 우연의 일치 등 서정적인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가 사진의 현실성이 가지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합니다.
(상단의 이미지는 리워드와 관련없는 아트워크 소개입니다.)

아티스트 이재균의 아트워크를 더 많이 보고싶으시다면 아래의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이재균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photoduo YEYEgirls

두 명으로 구성된 YEYEgirls(예예걸스)는 순수 예술 사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진, 영상 기법을 활용하여 목적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실리적인 것에 대한 비인간적 윤리를 연상적 의미로 표현합니다. 직관적인 오브제, 다소 반복적인 짜임새를 통해 예술의 목표가 가치 전달로서 달의 뒷면을 가진 소수 비판을 추구합니다. 이들은 평범한 사진 촬영을 넘어 적외선 사진, 강한 그레인 기법, 뷰 카메라, 폴라로이드, 영상 등 사진과 영상에서의 그들만의 아우라를 확장시키고, 이는 존재의 경계를 넘어 탈체계화의 모습을 통해 의미를 극대화합니다.
(상단의 이미지는 리워드와 관련없는 아트워크 소개입니다.)

YEYEgirls(예예걸스)의 아트워크를 더 많이 보고싶으시다면 아래의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YEYEgirls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3.아티스트와의 만남, 그 결과

아티스트와의 만남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아티스트와 조우하고, 함께 프로덕트를 제작하며 그들이 원하는 것, 그들의 목표, 그들의 행방을 알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저 또한 예술인이지만 저와 같은, 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젊은 아티스트들은 결코 거짓되지 않으며 완벽하진 않으나 견고하고, 열정에 파묻혀 잠이 오는 것 조차 잊었습니다. 단 두 팀의 아티스트만을 만났지만 저는 '왜 이제서야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까?' 싶었죠.

  "phos is lucky feel"   

빛은 행운의 느낌이라는 말입니다. 빛을 이용하는 예술인 사진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실행했는데요, 이제 그 구성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리워드 1. 아티스트 세트

아티스트 세트는 브로마이드+스티커+포토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두 팀 모두 브로마이드가 양면이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 포토카드는 아티스트 이재균의 작품에만 해당됩니다.

왼쪽이  photoduo YEYEgirls, 오른쪽이 아티스트 이재균의 작품입니다. 상단의 프로덕트를 모두 드리며, 작품이 설명된 서문도 함께 포함해드립니다. 실제 전시에 사용되었던 아카이브를 토대로 제작했으며 프로덕트 디자인은 아티스트와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입니다.
※ 사이즈는 하단에서 확인해주세요.

아티스트 세트 안전 품질 표시 
제조사명 : 센티멘탈리스트
제조국명 : 대한민국
최초 판매 시즌 (제작 시기) : 2018년 6월
사이즈
- 브로마이드 : 국가표준 B3 (364x514cm)
- 스티커 : 한 쪽당 4x4cm
- 포토카드 : 5x9cm

 

 

리워드 2. CLEAN FREE PVC백

 

투명한 PVC재질의 스트랩 토트백입니다.

※ 그립을 장식하는 웨이빙끈은 동봉되어 배송됩니다.
※ 총 3가지 타입 (A, B, C) 중 한 가지를 골라주세요.
※ 사이즈는 하단에서 확인해주세요. 

[A타입]

[B타입]

 

[C타입]

STURDY
매듭이 아쉬운 투명사 대신 백실을 사용하여 마감하였습니다. 2중 마감으로 형태가 잘 유지되며 더욱 견고합니다.

LIGHT
중량 200g으로 노트북을 넣어도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HANDLE
핸들은 검은색 웨이빙을 사용하여 어깨에 걸어도 결리지 않으며, 그립은 인조피혁으로 손으로 잡아도 편안하도록 마감에 더욱 충실하여 제작하였습니다. 핸들너비는 손으로 들고 다녀도 너무 늘어지지 않고 어깨에 매었을 때 성인 어깨에 딱 맞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이재균 작가님과의 콜라보로 탄생한 pvc백입니다. 첫 프로덕트 제작이었기에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각종 선택을 제외한 원단 구매 및 공정 작업을 도맡아서 해야했기에 모르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에, 약 한 달간 충분한 컨택트가 이루어지고, 공정에 들어갔습니다. 작가님이 힙한 스타일을 추구하셔서 소재는 요즘 뜨는 재질로 선정했습니다. 손잡이는 블랙 웨이빙으로 구성하였으며, 그립은 가죽으로 마감했습니다.

많이 힘들었다고 얘기했지만, 동시에 정말 즐겁지도 했습니다. 새로운 예술 영역과 조우하며 대중들에게 일상에 예술을 끼얹어드린다는 그 생각이 저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CLEAN FREE PVC백 안전 품질 표시
제조사명 : 센티멘탈리스트
제조국명 : 대한민국
최초 판매 시즌 (제작 시기) : 18년 6월
소재 : PVC 100%
손잡이 : 나일론, 인조 피혁
장식끈 : 나일론
사이즈 : 가로 30cm, 높이 36cm, 폭9cm

 

취급 시 주의사항
- 재질의 특성 상 경도가 있으니 어린이가 입으로 물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세탁 및 고온 건조가 절대 불가합니다. 제품의 변형 및 훼손이 있을 수 있으며 센티멘탈리스트는 그에 따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주세요. 기계 세탁을 하시면 세탁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천 재질이 아니기 때문에 이물질이 스며들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환경의 특성, 온도, 습도 및 시간의 흐름, 용도에 따라 색바램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해결 방법은 하단의 연락처로 문의주세요.

 

 

펀딩 진행 일정

제품은 완사입이 아닌 직접 제작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펀딩을 위한 프로덕트는 모두 준비를 해두었으니 기다리는 일 없이 바로 받으실 수 있어요. 배송은 10월  17일 수요일에 일괄 배송됩니다.

 

문의

개설자 문의하기
TEL : 010-4750-2762
이메일 : sentimentalist_of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