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일자리,더블어삶,기부,복지


당신은 발달장애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우리는 가족 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고민합니다.
특별한 기술재능도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상처받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없을까?
안정적일자리와  월소득이 있었으면 좋겠다.
평범한 사람들이 갖는 기회를 이들도 가질 수 없을까?
이들이 평범한 직업을 통해 사회일원될 수 있으면 좋겠다.
이 모든 일들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되게 하는데, 그 목표를 두려고 합니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만들기는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는 기회를 발달장애인들도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하며, 비장애인들과 같이 나누고 어울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겨지는 문화로 정착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발달장애인 이기현님 인터뷰 (보호자 동반) -
이 인터뷰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조준호가 직접 만나뵙고 작성한 내용입니다.


질문상상이상 사회적협동조합과 같은 꾸준하게 일할 수 있는 업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이기현님) 좋아요.
(보호자) 좋지요. 이런 곳이 있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이제까지는 특별한 기술없이 일할 수 있는 곳이 없었어요. 

질문
:이런 사무실과 매장(가게)공간에서 일 할수 있다면 앞으로 어떨 것 같으세요?
답변: (이기현님) 좋아요.
(보호자) 이런 곳이 있다면 제가 걱정을 줄일 수 있겠죠. 내가 살다가 죽고나면 이 아이는 어떻게 될까 이 걱정이 떠난 적이 없는데, 이런 곳이 정말로 있다면 이 걱정이 많이 줄 것 같습니다.

질문: 지금 현재 일 하고 있는 작업장은?
답변: (이기현님) 복지관. 
(보호자) 성북장애인 복지관과 동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 두 곳을 요일별로 다니면서 시간만 때우고 있지요. 마땅히 일할 곳이 없어서 그리고 받아주는 곳도 없고 그래서 집에만 있기도 뭐하고요. 저만 귀찮게 해요.

질문앞으로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답변: (이기현님) ... (보호자) 너무 크고 멋있고... 그런 곳은 기대하지 않아요. 우리 아이가 조금이라도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곳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성원들이 진심으로 이 아이들을 대해줄 수 있는 분들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많든 적든 일한 소득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위 인터뷰 보호자 답변이 저희의 생각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상상이상 사회적 협동조합의 생각이기도 하지요.

발달장애인을 가지고 있는 가족이나 부모는 모두의 공통된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호자가 이 세상을 떠난 후를 가장 걱정하겠지요.



발달장애인들이 그들의 생각을 이해해주고 그들편에서 생각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생활해 나갈수 있는 모임이라면, 그들의 부모님들도 안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상이상 사회적협동조합은 생각합니다. 또 생각합니다. 부모된 마음으로 이런 마음들이 세상에서 문화로 정착되는 날까지 하려고 합니다.

 

ㅣ 프로젝트를 통해 하려는 일

현재 저희는 발달장애인들과 기증받은 의류를 (새 제품)포장 및 tag 부착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가게를 운영하여 발달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기부받은 의류제품 확보된 현황 사진)

브랜드 의류, 의류제작 도매 상인, 의류 공장의 기부를 통해 ㅡ》 발달장애인들이 간단 제작 및 포장을 거쳐 새로운 브랜드 제품으로 탄생 ㅡ》 매장에 비치 및 판매하여 수익으로 연결하여 1. 단순하지만 새로운 일자리 창출 2.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의복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 3. 의류 기부기업의 출처를 밝히고, 스토리를 담아 기업의 홍보와 이미지 상승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상이상 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기부받은 판매용 의류를 다량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부받을 수 있도록 기부활동에 의지가 있는 착한기업들과 연결되어 있고 추가적으로 연결 중에 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만들기 사업은 1가게 당 9명이상의 발달장애인을 채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려 계획되어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기부받은 의류를 판매할수 있는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 공익기관의 지원을 받으려 노력하였으나, 발달장애인들이 판매를 위한 장소제공은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이번 기부 펀딩을 통해 모여진 기부금은 기부된 의류를 판매 할 가게를 오픈할 수 있는 보증금으로 사용되어지고, 이로 인하여 얻어지는 수익금은 발달장애인의 급여 및 추가적인 2차, 3차프로젝트 진행을 통하여 모여진 기부금과 함께 또다른 9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 일 할수 있는 가게를 열수 있는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에 있습니다. 현재 1차 매장은 사무실과 같이 협동조합 자체적으로 준비중입니다.

[펀딩금액 사용처 기준 산출내역]

*평균 시세조회 (18년6월 현장 조사기준)
1.서대문구 대현동 전용면적 29.52m²  2000/100 
2.광진구 군자동 전용면적 42.52 m² 2000/120
3.성동구 응봉동 전용면적 31 m² 3000/110
           행당동 전용면적 39.5m² 3000/150

(평균 임차보증금 2000만원 필요. 월 임대료와 발달장애인의 월급여는 기증물품 판매금액으로 대체 가능)

 

 

ㅣ감사한 마음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분들께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 후 기부영수증을 발급해드릴 예정입니다. 발급된 영수증은 연말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 기부금 자료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펀딩이 종료된 후 10일 이내에 이메일로 발송되며, 추후 2차 매장이 오픈되게 된다면 자체 제작한 손수건, 양말 등등을 감사 편지와 함께 발송해드리겠습니다.

 


 

ㅣ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 상상이상 사회적협동조합 


우리가 알고 있는 상상이상은 想(생각 상) 像(모양 상) 以(써 이) 上(윗 상)입니다.
우리의 상상이상은 으로 마을“리”로 알고 있는 글자와 서로“상”을 씁니다. 보통 마을 리로 알고 있는 글자에는 “이웃”이라는 뜻이 있고, 글자에는 “도움”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즉, 우리의 상상이상은 이웃과 함께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을 나누는 想 像 里 相이 되고자 합니다.


 

푸른색의 정사각형은 울타리와 바르다 의미를 가진 우리의 지구를 뜻합니다. 
바른 지구를 상징하고, 푸른 색의 "S"는 발달장애인의 이해와 관심을 상징하며 그들이 귀한 존재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2" 자를 금색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입구가 열려 있는 것은 누구나 그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는 것으로, "보호"한다와 "자유"스러움으로 세상과 교류함을 표현합니다.    

상상이상 사회적협동조합은 ”우리 함께 살아요!” 라는가치를 중심으로 모든 사람이 구별 없이 스스로를 성장하게 하며, 새로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2차, 3차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마련된 기부금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일할수 있는 가게를 추가 오픈하여 발달장애인들도 대한민국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수 있도록 우리 나라 전역과 세계시장 곳곳에  다양한 일자리를 끊임없이 만들어 가는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