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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를 담다

여러분은 가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언제나 우리의 편이 되어주는,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
그런데 언젠가부터 가족의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혈연으로 이루어진 이들만이 가족으로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형태의 관계도 가족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여러분에게 있어 가족은 어떤 모습인가요?

 

여섯 살 아이와 여든다섯 살 어르신의 마음을 읽다

30년 간 옷을 만들어왔던 의류디자이너의 눈에 띈 복지관 부설 어린이집 아동들의 작품전시. ‘가족’을 주제로 그린 그림들 중 미국의 천재적인 낙서화가였던 장 미셸 바스키아의 느낌이 떠올랐습니다.

“따로 팔아보실 생각은 없으세요? 디자인도 귀엽고 의미도 있잖아요.”

샘플티셔츠를 본 사회복지사의 말에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인 디자이너는 이 발상을 이어 복지관 안에서 연결되는 스토리를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잘 그린 그림보다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스토리가 있는 그림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재활치료 중 “행복”을 주제로 그린 그림 중 두 점을 골라냈습니다.

29년 패션 경력자인 자신의 손길을 살짝 보태어 티셔츠를 마법처럼 세련된 디자인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아 들이 이뿌다, 와 이리 이뿌노?

(아이들이 예쁘네, 어쩜 이렇게 예쁠까?)

아이들이 바라본 ‘우리 가족’과 어르신을 닮은 ‘나’와 ‘개나리’까지, 따듯한 마음에 행복을 한 스푼 더 담아 완성된 티셔츠를 지역의 어르신, 아이들과 나눠 입었습니다. 5월의 봄바람과 햇살에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웃음이 내내 이어졌습니다.

어르신들의 연세를 헤아리던 아이들의 눈이 커지고, 주름진 손과 조막만한 손이 온기를 나누는 동안 “할머니는 우리 할머니보다 나이가 많으시네요?”, “우리 딸도 요만했을 때가 있었지.” 하고 가족을 떠올리며 마음이 함께 말랑말랑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림, 디자인을 넘어

세상의 모든 가족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사회적 풍경’ 그려내기

복지는 사회적 이슈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일방적으로 도와주고 일시적으로 좋아지게 만든다는 것으로는 사회문제가 끝나지 않습니다. 다양한 모습과 형태로 우리 사회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가족. 하지만 서로에게 무한한 사랑과 믿음을 주며 살아간다는 점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족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어르신과 아이들의 순수로 바라 본 ‘행복’, 나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는 ‘가족’이라는 커다란 울타리를 이제는 편견 없이 바라봐주세요. 그리고 그 마음을 티셔츠를 통해 알려주세요.

‘멋진 그래픽 티셔츠를 하나 입는다’는 느낌으로 시작된 공감은 옷을 입은 사람과 그 옷을 보는 사람들이 옷을 통해 여섯 살 아이와 여든다섯 살 어르신의 마음을 읽어내는 소통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마음과 마음이 모여 ‘가족’이라는 단어가 편견 없이 더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집된 후원금은 
티셔츠 제작 및 배송비용을 제외한 모든 수익금은 사단법인 참사람들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치료, 생계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위기가정, 홀몸어르신 가정을 돕는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쓰여집니다.

 

 


내가 그린 가족 그림, 그리고 행복한 티셔츠

 - 가족에 공감해요 : 티셔츠 1장 * 20,000원 + 배송료 3,000원 = 23,000원
  (선착순 10명 얼리버드특가 20,000원)
 - 가족을 응원해요 : 티셔츠 2장 * 20,000원 + 배송료 3,000원 = 43,000원
 - 가족과 함께해요 : 티셔츠 4장 * 20,000원 + 무료배송 = 80,000원


바라만 보아도 웃음이 절로 나는 아이들이 그린 ‘가족’과 치매어르신이 그려주신 ‘행복’의 모습.
내가 그린 가족 그림 티셔츠는 흰색과 검정, 두 가지 색깔과 Small, Large 두 가지 사이즈로 준비되었습니다.

더운 여름, 박시한 스타일로 여유있게 입으실 수 있도록 시판 티셔츠보다 약간 넉넉하고 긴 사이즈로 제작하였습니다.
남성티셔츠를 기준으로 스몰(Small)은 95 사이즈, 라지(Large)는 110 사이즈를 입으시는 분까지 편안하게 입으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입으실 때는 6세 아동 기준으로 미니원피스 기장이 되는 점 참고해주세요.

*참여 시 리워드 옵션에 디자인(우리가족 / 외계인 / 개나리 / 콩사랑 중 택1), 색상(흰색 / 검정 중 택1), 사이즈(Small / Large 중 택1)을 꼭 입력해주세요! 



참사랑을 나누는 행복마을 지킴이, 사단법인 참사람들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참사람들입니다.

사람중심, 생명존중, 협동과 연대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어르신, 지역사회가 참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법인입니다.
2018년 중점사업으로 진행되는 “소소한 나눔의 기쁨 – 소나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크라우드펀딩을 실시, 공동체로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감있는 스토리와 리워드를 통해 일방적인 기부가 아닌 ‘착한 소비’를 통한 ‘지역사회에 대한 투자’로서 사회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하려 합니다.

소나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야기, “내가 그린 가족 그림” 프로젝트에는
엘리시움테라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오릭스(ORIX)가 함께해주셨습니다.

엘리시움테라는 30년 경력의 의류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내가 입고 싶은 옷, 품질 좋고 스타일이 멋진 편안한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입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소비자의 몸과 마음에 하나 둘씩 만족스러운 옷이 나올 때까지 서두르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류전문업체입니다.

ORIX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모인 동아리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IT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글로벌 지식 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IT분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 창립된 특성화 학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