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소창행주,면생리대,소창손수건,사회적경제

저는 초경하는 아이의 면생리대를 만들던 엄마입니다.
지난해 생리대에 대한 시끄러운 이야기들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초경을 하는 우리 아이에겐 면생리대가,
출산을 앞둔 임산부인 친구는 산모패드가,
완경에 가까워지는 이모에게는 요실금패드가 필요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착한 가격의 면 생리대를 제공하고 싶어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 분들과 사회적기업 육성사업팀 제이퀸비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다같은 소창이 아닌 무형광소창을 사용합니다.

면 생리대의 안전한 원단을 찾던 중에 알게된 소창을 소개합니다.

소창은 갓난아기의 귀저기로 사용되고 주방에선 면보자기로 또는 소창행주로 옛장독대에 가면 장독의 이물질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보자기로 참 다양하게 쓰임이 많았던 우리에게 친숙한 물건입니다.

하지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면 100%, 무형광 & 무표백, 누런색에 목화씨까지 보이는 소창은
____________________정말 친환경적인 안전한 상품일까요?

직접 형광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누런색에 목화씨가 보여 무형광인 줄 알았던 소창은 사실 무형광이 아니었습니다. 강화소창공장에서 직접 구매한 소창은 확실하게 무형광으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강화 소창공장의 안전한 소창만을 사용합니다.

직접 형광테스트를 시도하며 찾아낸 인천 강화의 안전한 소창을 소개합니다.

강화 소창은 90년동안 전통방식대로 원사를 삶아서 건조시키고 화학약품이 아닌 옥수수전분으로 풀을 먹여가며 만듭니다. 오래된 방직기의 세월만큼 작업을 같이해오신 작업자들도 현재 60~70대 어르신들입니다. 공장에 직접 방문해서 보니 기계소음이 심해서 전화벨소리도 안 들리고 대화도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8곳밖에 남지않은 소창공장 중에서도 2대째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