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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에 이야기를 올리다,

줄타는 조선 아이돌 바우덕이 원목 손거울

이 손거울은 얼굴을 비추기 전에, 한 사람의 이야기를 먼저 비춥니다.

줄 위에 선 바우덕이는 몸 하나로 사람들을 웃게 했고, 그 웃음은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게 했습니다. 저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건넸던 그 순간이 오래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무 위에 조심스럽게 한 장면을 올렸습니다.

이 손거울의 겉면에는 줄타는 바우덕이의 모습이 레진으로 담겨 있습니다. 나무 위에 색을 입힌 레진을 더해, 전통의 한 장면을 오늘의 재료로 자연스럽게 이어 붙였습니다. 눈에 띄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손에 쥐고 오래 바라볼수록 이야기가 남고 마음이 머무는 물건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손거울은 매일 손에 쥐고, 매일 나를 마주하는 물건입니다. 그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생활 소품 제작이 아니라, 사라져 가는 이야기 하나를 오늘의 삶 속에 다시 올려놓는 작업입니다.

이 작품은 "안성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 ‘바우덕이’ "를 모티프로 한 원목 손거울입니다. 바우덕이는 줄 위에서 사람들의 일상에 웃음과 위로를 건넸던 존재로, 오늘의 안성을 이야기하는 중요한 문화적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 손거울은 특별한 전시품이 아니라, 하루에도 몇 번씩 손에 들고 나 자신을 마주하는 생활 속 물건입니다. 거울을 드는 짧은 순간마다 안성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일상 속에서 자주 쓰는 손거울에 안성을 대표하는 바우덕이를 담았습니다.

 

후원금 사용 계획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바우덕이 원목 손거울 작업을 바탕으로,
안성의 이야기를 담은 공예 작업이 다음 작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작 환경을 차분히 만들어가는 데 사용됩니다.

후원은 하나의 결과물을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나무와 색 레진을 활용한 작업 방식과 작가의 손작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펀딩을 통해 마련된 기반 위에서, 바우덕이의 이야기는 일상 속 또 다른 공예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진행자 소개

저는 나무를 다루는 목공예 작가 김치호입니다.
장식으로 머무는 물건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며 이야기가 쌓이는 공예를 만들고자 작업하고 있습니다. 나무의 질감과 손의 감각이 그대로 남는 방식으로, 오랜 시간 곁에 둘 수 있는 물건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이번 바우덕이 원목 손거울은 안성을 대표하는 이야기를 오늘의 생활 속으로 옮겨보고자 한 작업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야기와 일상을 잇는 공예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다양한 작업으로 인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프로젝트 진행일정

- 펀딩 기간 : 2026년 1월 6일 ~ 2026년 1월 30일
- 리워드 제공일 : 리워드 주문일로부터 1주일 후 순차적 배송
- 리워드 배송비 : 3000원
(다만, 제주 및 도서산간 지역은 추가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결제 시 추가 참여금에 해당 금액을 입력해 주세요. 제주 및 도서산간지역: 4,000원)

문의처

- 이메일 : ch2298@gmail.com
- 연락처 : 010-3391-6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