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길 따라 걷다보면!>
얼쑤! 소원이 수월하게 술술풀리는 성수월마을!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행복마을, 아름다운 마을, 삶의 여유가 있는곳!
<댐에 인공섬을 만들어 지켜낸 마을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인 500년된 당산나무>
청도 성수월마을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인 성곡권역의 6개 마을을 통합한 마을명으로
성스러운 기운을 받아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술술 잘 풀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성수월마을은 1997년 댐건설로 수몰될 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인 것이 그 시작이였습니다. 댐건설로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마을주민들이 떠나가고, 마을공동체와 전통문화가 붕괴되는것을 막기 위해 마을주민들은 19년동안 노력한 결과, 마을은 희망이 사라진 마을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희망을 창조하는 마을로 변했고, 현재까지도 문화컨텐츠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성된 마을 벽화길>
<골목 구석구석 마을의 수몰전과 수몰후의 모습을 남겨놓은 사진들>
성수월마을은 깨끗하고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도군 풍각면에 자리하여 개그맨 전유성씨를 주축으로 많은 예술인들이 모여 자연과 더불어 예술활동을 펼치며 웃음과 멋이 가득한 마을입니다. 마을에는 그린투어센터(갤러리, 강의실, 체험학습)와 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마일리지제로 마을밥집, 북카페, 펜션, 웃음건강센터(전유성의 철가방극장), 족구장, 성곡댐 둘레에 조성된 몰래길 등이 있습니다.
<마을밥집과 북카페, 워크샵 및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수있는 그린투어센터>
<커피와 함께 다양한 제철 과일음료를 맛 볼수있는 북카페>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마일리지 제로 마을밥집>
2012년 행정 안전부 ‘우리 마을 녹색길 공모 사업’ 심사에서 선정된 몰래길은 최복호 패션 문화 연구소에서 전유성의 코미디 철가방 극장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아름다움과 인공적인 광경은 없으나, 단지 향긋한 꽃향기와 싱그러운 풀냄새,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와 구름, 그리고 자기 자신만이 있는 길로, 총 2㎞[소요 시간 3시간] 정도이며, 수월리의 입구에는 우측에 ‘구라치기 없기, 큰소리 안 내기, 각종 소원 환영, 분실물 환경, 보는 사람 임자.’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에서 시작합니다. 이러한 표지판은 걷기 위한 재미를 부여하기 위하여 중간 중간 위치하는데, ‘몰래길 걷기 수칙’과 몰래길과 관련된 이야기가 적힌 안내판이 있습니다. 시멘트로 조성된 도로를 걷기도 하며, 중간 중간 임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나무데크가 설치되지 않은 몰래길과 설치된 몰래길 모습>
<예산부족으로 나무데크가 완성되지 못한 몰래길>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몰래길을 달리는 방문객들>
현재 많은 방문객들이 조용히 몰래길을 걷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자연을 즐기기도 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방문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몰래길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몰래길에 나무데크를 설치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산부족으로 약450m의 나무데크길만을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 성수월마을에서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방문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몰래길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는 만큼 몰래길은 더욱더 안전하고 편안한 길이 될것입니다.
<몰래길 따라 걷다보면!> 프로젝트에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나무데크에 후원자님들의 이름을 한분 한분 새겨드리고자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웃음과 멋이 가득한 마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쉬고 행복을 꽃 피우는 성수월 마을로 오셔서 추억과 감동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