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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유재석씨가 진행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라는 프로그램

보신적 있으신가요?

 

 


 

[출처] SBS `동상이몽` 중에서 

 

 

 

2015년 5월 2일날 방영된 내용은 욕을 달고 사는 여고생과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 였어요.

자막의 XX가 그냥 읽혀지시는 분들 많으시죠? ^ㅡ^;;

 

국립국어원 조사 결과 고등학생의 97.4%가 욕을 사용한다고 하니 정말 충격적인 현실이네요.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의 본이 되야 하는 어른들까지

실생활에서 너무나 쉽게,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SBS `동상이몽` 중에서  

 

 

 

이 학생에게는 심한 욕을 달고 사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중학교 때 왕따를 당한 경험 때문이였는데요.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다시 왕따를 당하지 않으려고 욕설 섞인 말투로 스스로 방어를 했던 거였어요.

 

아이의 마음의 상처가 지나친 욕설의 이유였습니다.

 

이 학생 뿐만 아니라 자신이 쓰는 욕의 의미를 모르고 그저 또래 친구들끼리 쓰는 유행어처럼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 너가 쓰는 말의 의미가 뭔지 아니? 하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이

쓰지 말라고만 하는 어른들의 강압적인 태도에

아이들은 욕설을 자신들의 또래 언어로 더욱 더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주)한글피움은 긍정적인 말의 힘을 믿고

한글 디자인 문화 상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또한 공예 체험 지도사들의 체험 학습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한글피움은 우리 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어

아동, 청소년들의 공예 체험 교육 활동을 시행해 왔습니다. 

 

대안학교, 청소년 문화 회관 등에서 우리 아이들을 만나면 한 명 한명 참으로 귀한 아이들입니다.

각각의 꿈이 있고, 재능이 있고, 아픔이 있는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이제 한글피움은 단순한 공예 체험 교육 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보듬어 나갈 수 있는 어머니가 되고자 합니다.

 

(주) 한글피움의 대표와 직원 8명은 모두 "엄마"입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부터 결혼을 앞둔 성인까지 자녀로 두고 있는 우리는

사랑하는 아이들을 품안에 넣고 키운 동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엄마들입니다.

 

또한, 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동, 청소년 공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공예 디자인 체험 지도사들 입니다.

 

체험 진행 경험이 많아질수록, 다양한 아이들을 만날수록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랑을 주는 엄마의 마음과 더불어

아이들의 마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래서 한글피움의 전 직원들은

"미술 심리 치료 전문가"라는 공예 체험과는 또 다른 세계를 배우고자 합니다.

 

청소년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개개인의 아픔을 살펴보며

청소년들의 또래문화를 인정하고 소통하는 어머니가 되고자 합니다.

 

 

 

 

  

청소년 또래 언어 순화 프로젝트를 위해 한글피움은

크라우딩 펀딩을 통해 모여진 투자금을

  

우리 아이들을 더욱 더 이해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쌓기 위해

한글피움 공예 체험 지도사 8명의 미술 심리 치료 전문가 과정의 교육비로 사용하겠습니다.

 

아동, 청소년 심리의 이해를 심화하여 교육을 받아 이를 바탕으로

아동, 청소년 대상 일상 또래 언어 순화 교육 교재를 개발, 제작하여

 

한글 공예 체험 교육 전에 교재를 통해 우리가 쓰고 있는 욕설의 본래 의미를 알아보고

좋은 또래 언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배포용으로도 활용하겠습니다.


 

 

한글피움의 청소년 또래 언어 순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리워드 상품을 드립니다.

 

  

 

 투자해주신 한 분, 한 분, 모두 감사드리기에

모든 상품은 맞춤형으로 제작해드릴 예정입니다.

 

현재 사회적기업(주)한글피움은 수익금 중 일부로

대안학교, 청소년 문화 회관, 지역 아동센터 등에 한글 공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주)한글피움에 투자의 손길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