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런하기 보다는
게으르게 천천히 작업하라!”
“한 번 잘려나간 자리는 복구되지 않는다!!”
“줄 작업은 더디지만 다치지 않고 부재가 떨어져 나갈 일이 드물다”
“곡선의 미학, 손끝의 정밀 — 말루프 흔들의자 제작기록 프로젝트”




전북 전주시의 공무원으로 일하며 현재는 덕진구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종성님은 8년 전 취미로 목공을 시작했습니다.
1년 8개월 전, ‘말루프(Maloof) 흔들의자’ 제작에 도전했죠.
국내에서도 이 의자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곳은 단 5곳뿐.
일요일마다 그는 광주광역시의 한 목공 장인을 찾아가 배우며
하나하나 과정을 기록하고, 사진으로 남기며, 완성까지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함께 배운 팀원의 사진과 3D 설계로 보완 설명을 통해
말루프의자를 만들고 싶었지만 도전하기 어려웠던 목공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책으로 그 과정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목공은 나에게 기다림의 기술이었어요.
누구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지 한 권의 책이 아니라,
‘만드는 사람의 기록’을 세상과 나누는 첫걸음입니다.
이제 그가 만든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말루프 흔들의자 만들기’ 책자로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전주에 사는 분들이라면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11월 마지막주(11월 24일~28일) 전주시 덕진구청 로비에서 말루프 의자를 전시하려고 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말루프 의자를 만나보세요!!


말루프 의자는 전통적인 직선 가구가 아닌, 사람의 몸을 감싸는 듯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등받이의 라인, 팔걸이의 곡선, 좌판의 입체적 조형 모두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조각되어 있어 앉았을 때 편안함과 안정감이 압도적입니다.
말루프 의자는 나무를 조립하는 게 아니라, 마치 하나의 조각품처럼 깎아내어 만듭니다. 목재의 결, 방향, 밀도까지 고려해 ‘목재의 생명’을 살리는 조형이 특징입니다. 이는 기계적 정밀함보다 장인의 손맛과 감각이 중심이 되는 작업입니다.
하나의 의자가 수십 년, 심지어 백 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접합부(조인트)는 전통 짜맞춤 기술과 말루프만의 ‘유려한 라운드 모서리 마감’으로 완성되어, 시간이 지나도 형태와 기능이 유지되는 작품이 됩니다.
말루프 의자는 공예와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으로 평가받습니다. 단순한 생활가구를 넘어, ‘조각된 의자(sculpted chair)’로서 미술관에서도 전시되는 예술적 가치가 있습니다.

전 세계 목공인들이 한 번쯤 꿈꾸는 말루프 의자는 제작 과정이 어렵고 자료가 부족해,
실제로 완성까지 이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직접 배우고 손으로 만든 사람의 시선으로 정리된 제작기록입니다.
초보 목공인부터 DIY, 가구 디자인을 공부하는 이들까지,
모두에게 ‘도전과 배움의 과정이 주는 감동’을 전합니다.




본 책에는 각 제작과정의 상세한 방법 및 노하우가 기재되어있습니다 !

펀딩모금액은 본 책의 편집디자인과 인쇄, 홍보비용으로 사용하고, 작가님께서 진행하시는 말루프 의자 전시전에 보탬이 될 예정입니다.
편집디자인비용 : 60%
인쇄비용 : 30%
그외 전시전 등 지출비용 : 10%



[펀딩진행기간] 2025년 10월 28일~ 2025년 11월 27일
[리워드 배송일] 2025년 12월 2일부터 순차적 택배 배송
[리워드 배송비]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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