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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고등학교 학생인

2학년 민휘 그리고 1학년 김이준, 송시연, 신채연, 윤수인, 이현민입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바로 소개할게요.

2학년을 멘토로 1학년 멘티들과 함께 [ hero project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ero project'
는 방과후 자유로운 주제를 선정해서 정해진 형식 없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을 말합니다.

[ hero project ]에서는 분당고 1, 2학년 6명이 모여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생각을 공유하면서 지금까지는 알지 못했던 역사에 관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할지 서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저희는 그중에서도 '친일파 청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까지 친일파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소름 끼칠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친일은 과거가 아닌 현재입니다 

 
'친일' 하면 모두 과거를 떠올리지요. 만약 그 과거가 정당한 절차로 평가가 되어 현재 삶에도 공정하게 영향을 미쳤다면 어땠을까요? 분명,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중요한 사건이 될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친일파의 경우 정당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청산할 대상도 그 속에서 꼭 간직해야 할 소중한 가치 조차도 정리되지 못했습니다. 그저 시간의 흐름에 내맡겨진 채 우리가 그동안 외면해 온 과거는 우리의 미래 마저 집어 삼켜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립군 할아버지를 둔 손자는 배를 곯고 친일파 할아버지를 둔 손자는 대대손손 걱정 없이 살고 있는 지금,

'2017년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저희는 어떠한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분당고등학교 학생들과 작은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역사'라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지만 이를 친구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판넬을 제작하여 학교를 돌아다녔습니다. 

예상보다 뜨거웠던 반응에 저희도 놀랐어요!


친구들이 너도나도 판넬을 들고 사진을 찍고 싶어했고 이 캠페인의 의미에 관해 다들 물어보곤 했습니다.

'친일파 청산' 캠페인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배지와 손거울을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직접 제작한 배지와 손거울을 통해 '친일파 청산' 캠페인을 많은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배지 도안)

배지의 크기는 35x25mm 입니다. 

손거울) 

손거울 안쪽에 배지 문양이 추가로 인쇄할 예정입니다.
 

손거울 제작 예상 가격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www.biglovegift.co.kr/ 
70개 정도 구매할 계획입니다. 


펀딩으로 모인 금액

배지와 손거울을 제작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분당고등학교 축제 12월 26일 날, 친구들에게 나눔 판매를 하려고 합니다.
판매된 수입금 전액은 '나눔의 쉼터'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펀딩에 참여해주신 분께는 

감사의 편지를 드리겠습니다~

많은 후원과 격려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