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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하면 무침만 떠오르시나요? 나물이 올리브유와 만나면 그 향과 맛이 더 깊게 느껴진다는 사실. 이제 나물은 브루스케타가 되고, 페스토가 되고, 솥밥이 됩니다. 92세 정삼순 할머니의 손맛에서 시작된 나물 레시피가 스페인의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을 만나 전혀 새로운 식탁 문화로 태어났습니다. 냉장고에 방치되지 않는, 매일 꺼내 쓰고 싶은 식재료의 조합을 제안합니다.

나물음표의 올리브유와 나물의 조합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물의 섬유질과 올리브오일의 좋은 지방이 만나면 혈당 안정과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되고, 발효 간장과 된장을 더하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깊은 요리가 완성됩니다. 전통 식재료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요리 난이도는 낮추고 활용도는 극대화했습니다.

 

푸드트립 대표의 친할머니이신 정삼순 할머니는 올해 92세입니다. 봄이면 산에 올라 직접 캐온 나물을 손수 말리고, 겨울이면 따뜻한 된장 국물에 무쳐내시던 할머니의 집밥. 그 소박하지만 깊은 맛의 비밀을 손녀가 이어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경남 하동, 산청, 지리산 자락을 직접 다니며 만난 농부님들로부터 공수받은 산나물에 13년간 수입해온 스페인 톨레도의 락앤롤 올리브오일을 더했습니다. 담백하지만 깊은 맛, 한국적이지만 트렌디한 조리법으로 할머니의 산나물 레시피가 오늘의 우리 식탁으로 돌아옵니다.

나물음표는 지역 농부가 키운 산나물을 도시의 식탁까지 아름답게 연결하는 플랫폼을 꿈꾸며 시작되었고, 이번 펀딩은 그 첫 번째 시도입니다.

 

좋은 식재료를 샀는데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 몰라

냉장고에 방치한 적 있으신가요?

 

건강한 식재료를 구매해도 활용법을 몰라 결국 버리게 되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특히 산나물은 맛있지만 조리법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나물음표는 다릅니다.

총 12가지의 쉽고 세련된 요리법을 엽서형 레시피 카드로 제공합니다. 냉장고에 자석으로 붙여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세요. 맛과 건강, 비주얼까지 한 번에 잡은 웰니스 스타일입니다. 초보자도 바로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 카드를 냉장고에 붙여두고 언제든 꺼내보세요.

레시피 카드 12종

 

하동, 산청, 지리산 자락의 산나물은 오래된 숲의 바람과 햇살, 흙의 향을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귀하고 건강한 진짜 산나물은 도시에서 쉽게 만날 수 없습니다. 나물음표는 농부님들과의 직접 네트워크를 통해 수확부터 세척, 건조, 선별 과정까지 투명하게 관리합니다.

곤드레 - 부드럽고 고소한 향의 왕. 하동 진교와 악양 지역에서 자란 것을 선별했으며, 기름 향과의 조화가 특히 뛰어나 올리브오일 솥밥이나 브루스케타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고사리 - 깊고 진한 산의 향을 담았습니다. 향이 너무 강하지 않은 식사용 최적 품종을 선정했으며, 올리브오일과 볶으면 고급 레스토랑 풍미로 변신합니다.

가지말림 - 자연 건조 과정에서 생기는 은은한 발효의 새콤함이 매력입니다. 토마토, 간장, 올리브오일과의 조화가 탁월하며 볶음, 파스타, 덮밥의 감칠맛을 책임집니다.

토란줄기 -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크림스프나 된장볶음으로 활용하면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3년째 수입하고 있는 스페인 톨레도 지역의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입니다. 세계 올리브오일 대회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뉴욕 국제 올리브오일 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을 받은 하이엔드 제품입니다.

피쿠알 Picual 품종은 단맛, 쓴맛, 매운맛이 균형을 이루는 클래식한 풍미로 나물, 나물솥밥, 무침류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아르베끼나 Arbequina 품종은 부드럽고 과일향이 풍부해 섬세한 요리에 적합합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나물은 어떻게 조리해야 하나요?
동봉되는 레시피 카드에 12가지 다양한 조리법이 단계별로 안내됩니다. 요리 초보자도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했습니다.

Q. 올리브오일은 샐러드용인가요?
샐러드 뿐만 아니라 나물, 밥, 무침, 볶음 등 한식 조리에도 최적화된 다용도 오일입니다. 높은 발연점으로 볶음 요리에도 적합합니다.

Q. 소비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올리브오일은 2026년 9월~12월까지, 나물은 포장일로부터 1년입니다. 서늘한 실온 보관을 권장합니다.

 

엄선해서 고른 다양한 나물과 국내외 다양한 식재료의 만남! 건강하면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맛의 리듬을 '나물음표'에서 새롭게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펀딩을 통해 모인 소중한 후원금은 2026년 봄 산나물 개발 및 채집 프로젝트에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 나물음표는 매년 봄 경남 하동, 지리산, 산청 등지의 산을 오르며 농부님과 산마을 어르신들께 직접 배운 방식으로 나물을 채집하고, 건조·저장·레시피 연구를 거쳐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더 다양한 산나물을 발굴하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요리해 즐길 수 있도록 나물을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 · 팝업 레스토랑 · 지역 로컬 이벤트를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이번 펀딩은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니라 사라져가는 우리 산나물 문화와 로컬 농업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더 많은 농부님들과 산마을을 연결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식탁 위에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풍미를 다시 올릴 수 있도록 만듭니다.

후원자님께 받은 응원과 힘으로 더 건강한 나물 제품, 더 쉬운 레시피, 더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다시 돌려드리겠습니다. 지역 농부, 도시, 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식탁의 여정을 응원해주세요. 나물음표는 앞으로도 산나물이 가진 아름다운 향과 이야기를 도시의 식탁에 올리고, 락앤롤 올리브오일의 깊은 풍미가 그 이야기를 완성해나가는 일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할머니의 손맛이 살아있는 산나물과 세계가 인정한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의 만남. 이번 펀딩을 통해 여러분의 식탁이 더욱 향기롭고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따뜻한 응원과 참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나물의 새로운 시대, 이제 시작입니다.

 

인스타그램 @foodtrip_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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