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이라도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국에는 1만에 다다르는 교회가 있고, 약 7만의 목회자들이
지역사회와 성도들을 대하여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목회자 자녀(Pastor's Kid)
일명 PK들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까요?
목회자 자녀들은 교회에서 착한 어린이, 행복한 청소년,
건실한 청년으로 자라나야 한다는 사회적 기대 속에서 자라납니다.
찬양 반주, 어린이반 교사 등 당연한 교회 인력으로 여겨지며,
'작은 목회자' 역할에 반발할 시 부모님의 사역이 비난받을까 걱정하기도 합니다.
이성교제, 신앙생활 등 사생활을 존중받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부모님에게 함부로 한 사람들에게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야 하는 상황도 겪습니다.
51팀은 교회 커뮤니티 안에 존재하는
목회자 자녀들에게 찍힌 낙인을 없애기 위하여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교회 커뮤니티에 전달함으로써 교회 커뮤니티 내
목회자 자녀들에 대한 낙인을 정면돌파하고자 합니다.
이니셔티브 1 :당사자들의목소리를 듣다 |
PK 문학상 |
당사자들의 경험을 담은 작품을 시상하고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함 |
심층인터뷰 |
목회자 자녀들의 경험을 심층분석하고 이를 사례모음집으로 제작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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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셔티브 2 :커뮤니티에개입하다 |
온오프라인매체 캠페인 |
각종 개신교 커뮤니티 매체(신문, 잡지 등)를 통해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인식 전환을 촉구함 |
교회방문세미나 |
낙인의 실태를 알리고 낙인감소의 필요성을 주장함 |
위 활동을 통하여 목회자 자녀들이 더 나은 경험을 하고
교회 커뮤니티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목회자 자녀는 여러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교회, 여러분의 가족들의 교회, 여러분들의 조부모님을
돌보는 교회, 각종 사회복지시설와 교류하는 교회들,
그 교회 안에 있는 아동, 청소년, 청년들의 이야기입니다.
본 프로젝트 또한 여러분들의 프로젝트와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분들과 똑같이 커뮤니티 안에서 발생하는 또다른 사각지대에 주목할 뿐입니다.
그저 사회의 공고한 낙인에 대응하며 누군가가 더 건강한 정신건강 환경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