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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셔티브 1: 정신건강의 날: '마음 정류장'

우리 팀은 대학생 정신건강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사회적 이슈로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심리적 쉼표를 만드는 데 주목했습니다. 

 ‘마음 정류장’은 자기 성찰, 익명 감정 교류, 마음 온도 시각화, 상호 위로의 편지 교환을 통해 학생 간 심리적 연결감과 정서적 연대를 형성합니다.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각자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돌볼 수 있는 캠퍼스 문화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합니다. 이는 정신건강을 ‘나의 문제’에서 ‘우리의 문제’로 전환하는 참여형 공동체 프로젝트입니다. 

 

이니셔티브2: ‘괜찮나: 괜찮은 나를 만나다’

우리 팀은 많은 대학생들이 부적응적 완벽주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스스로에게 높은 기준을 부과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했을 때 과도하게 자책하며 좌절하는 성향으로, 변화와 적응이 필요한 시기에 감정적인 어려움으로 드러나곤 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감각을 회복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지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문제 해결’보다는 성향에 대한 이해와 수용에 초점을 맞추며, 총 8회기의 집단 워크숍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실수와 불완전함을 긍정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는 참여자가 자신의 언어로 캠페인을 기획·실행하며, 이후 기수에는 멘토로 활동함으로써 또래 안에서 건강한 자기 인식 문화를 확산시키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괜찮나’는 단기적 교육을 넘어서, 자기 이해 → 표현 → 또래 확산 → 커뮤니티 형성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심리적 지원 모델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