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팀은
"마음을 들여다보고, 함께 걸어 나가는 캠퍼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저희는 정신건강에 대한 낮은 접근성과 소통의 단절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들의 고립과 지원 부족 지속 현상에 주목하였습니다.
학교생활 중 고립감이나 외로움을 느껴본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과 내 소속감 결여와 또래 및 선후배 간 교류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내 약 40% 이상 고립감 경험, 절반 이상 정신건강 정보 부족 응답)
또한, 교내 상담코칭센터에 대한 정보 제공 부족과 낮은 서비스 이용률을 통해,
위와 같은 문제들이 서로 맞물려 악순환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의 삶의 질과 생존권 보장을 위한 필수 해결 과제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 팀은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첫째, '캠퍼스 힐링 산책'은
산책과 QR 코드를 결합한 기존의 상담실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자연을 활용한 심리적 치유와 연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1학년 맞춤 프로그램으로 설계하여, 또래 간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회복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장기적 문화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둘째, '마음 온도 측정소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낙인 없는 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통계적 접근을 통해 학생 전체의 심리적 경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인식 제고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9월 한 달 동안 상담코칭센터 및 RC융합대학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지원 솔루션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캠퍼스 힐링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80% 이상이
정신건강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들은
또래 간 연결 및 공동체 의식의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마음 온도 측정소 캠페인에서는 참여자의 70% 이상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 효과를 체감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함께, 자유롭고 편견 없는 표현 문화도 확산될 것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금 당신의 마음, 우리가 함께 걷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