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청소년,북펀딩,책,판타지

 

 

 

틀을 깨는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미지를 선사하는 책

 

 

 

"중학생이 썼다는게 

믿기지 않는 책입니다. " 

 

-독자 z9*****************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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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책, 그리고 펀딩을 시작하는 이유

저는 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현재 17살 고등학생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해, 6년 동안 한 작품을 다듬어왔습니다. 많은 수정과 재집필을 거쳐 결국 완성한 이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고 싶었고, 출판사 투고도 시도했지만 여러 차례 거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POD(Self-Publishing) 서비스를 이용해 중학생 끝자락에서 제 손으로 직접 책을 출판했습니다. 표지부터 내부 디자인, 삽화까지 모두 제가 작업하며 애정을 담아 만들었어요. 그렇게 첫 책  『푸른, 미지』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POD 출판에는 한 가지 한계가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지 않는다는 점이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더 널리 알리고 싶었고, 더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출판 펀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펀딩을 통해 더 높은 퀄리티의 책을 제작하고, 독자분들께 특별한 굿즈(엽서, 특별판 등)와 함께 제공하고자 합니다. 단순한 책이 아니라, 제 이야기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푸른, 미지』 도서 소개

 

예지 능력을 가진 하린 앞에 자신의 미래와 관련된 여인이 꿈 속에 등장한다.


"그 여자가 뒷세계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져. 너는 나와 달리 태어나서 한 번도 그 세계에 간 적이 없는데 뜬금없이 그곳에 사는 사람이 나온다? 그것도 예언으로?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긴다는 거잖아."


능력자들이 모여 살아가는 뒷세계. 여인이 그곳에 있을 지 모른다는 의문으로 하린은 세계를 건너간다.

 

 

이능력마법학교, 세계 이동,

그리고 액션의 조합으로

적혀진 청소년이 쓴 판타지 소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던 책” -독자 b************님
“우선 세계관이 독특하고 재미있음, 세계관이 넓어 나 같은 판타지 덕후는 환장함.” -독자 j******님
“처음 읽어보는 새로운 느낌의 판타지였어요.” -독자 n***********

 

 

책 속으로

 

 


(초판 일부 발췌)

 


 감정을 추스르고 입을 땐다.
 “당신은 누구신가요.”
 허공에 자유롭게 흩날리는 머리카락 사이 숨겨진 얼굴을 응시한다. 이번 대답도 나는 듣지 못한다. 여자는 조용히 내게 가까이 다가온다. 그새 노을은 더 짙어진다.
 “운명을 거스른 벌을 받은 사람. 당신을 만나러 먼 곳에서 온 사람. 당신에게 내 말을 전해주러 온 사람.”
-<푸른, 미지> 본문중

 "잘 들어. 이젠 진짜 뒷세계야."
 뒤이어 들리는 가자고 부르는 목소리에 난 거세게 고개를 끄덕인다. 나와 선배는 동시에 어둠으로 발을 들인다.
-<푸른, 미지> 본문중

 눈앞은 여전히 캄캄하다. 내가 긴장을 풀지 못한 탓인지 예지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다시 또 미래가 보여 진다. 등. 칼날이 등을 향해 뻗어지는 걸 보며 다리와 몸통을 틀어 미리 막는다.
 …칼날이 몇 번이나 부딪히고 무겁고 둔탁한 음과 모래와 신발이 만나며 생기는 마찰음만 들려온다. 간혹 숨소리가 들린다 해도 검을 올릴 때면 그 소리마저 들리지 않는다.
-<푸른, 미지> 본문중

 “뉘시오.”
 그녀가 묻는다. 누구에게?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는 때 하라나의 붉은 눈이 반짝인다.
 “그대가 내 아이의 운명을 바꾼 것이오? 어째 운명을 빗나가게 하신 겁니까. 우리를 우습게보시는 건가요. 우리가 본 미래는 결코 틀리지 않는 규칙이란 말입니다.”
 하라나가 흥분한 목소리로 카키오세티에의 뺨을 어루만지며 묻는다. 차갑다. 정말 차갑다. 나는 이해하기보다 본능적인 무서움에 두려움을 느낀다.
-<푸른, 미지> 본문중

 

 

책 속 등장인물들 일러스트

소설 『푸른, 미지』의 등장인물들을 직접 일러스트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일러스트들을 토대로 굿즈가 제작될 예정입니다.)

각 캐릭터의 개성특징을 반영하여 작업하였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이야기 속 인물들을 더욱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간단한 등장인물 소개

- 김하린(주인공) :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지닌 소녀. 낯선 세계로 향하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 붉은 눈의 여자 : 하린의 꿈에 나타나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인물. 그녀의 정체는 불분명하다.

- 기타 인물들 :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다수의 등장인물이 각자의 사연과 함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이번 펀딩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에게 작품과 캐릭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리워드 소개

  1. [푸른, 미지] 종이책 1권+저자 친필 사인 (16,000원)
  2. [푸른, 미지] 종이책 1권+엽서 3종+저자 친필 사인 (17,700원)
  3. [푸른, 미지] 종이책 1권+[푸른, 미지 특별판] 종이책 1권+저자 친필 사인 (28,000원)
  4. [푸른, 미지] 종이책 1권+[푸른, 미지 특별판] 종이책 1권+엽서 3종+저자 친필 사인 (29,700원)
  5. [푸른, 미지] 종이책 1권+[푸른, 미지] 초판 종이책 1권+저자 친필 사인 (31,100원)
  6. [푸른, 미지] 종이책 1권+[푸른, 미지] 초판 종이책 1권+[푸른, 미지 특별판] 종이책 1권+엽서 3종+저자 친필 사인 (44,800원)

리워드는 5월 말쯤 증정될 예정입니다. (배송비 3,000원)

[푸른, 미지 특별판] 안에는 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포함한  캐릭터 및 작품 TMI, 외전, 일러스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후 재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저자 소개

2009년 봄에 태어났다. 2016년부터 글을 써 신문 네 부에 시를 기재하였으며, 백호 임제 어린이 글짓기 대회 우수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대회의 상을 수상했다. 집필한 작으로 장편소설 『푸른, 미지』와 시집 『루미노어(LUMINORE)』가 있다. (TikTok : sh_happy09)

 

 

남기는 말

이 책은 어릴적 제 꿈이 들어간 소설입니다. 구상했던 당시 어리기에 글에서 여러 허점이 보였으나 어렸음으로 보통 책과는 다른 상상력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6년이라는 긴 시간에 거쳐 드디어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되었죠.

본 책은 10월 22일 제 중학생 시절 끝자락에 이미 출판되었습니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아 서툰 부분이 많은 그런 책입니다. SNS에 직접 홍보를 하며 책을 알리고 저에게도 독자가 생기게 됐습니다. 이런 독자분들께 감사하며 더 발전하고자 이렇게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여 기적적으로 재출간이 된다면 디자인이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판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프로젝트 마감일까지 구매해주시면 됩니다. 만일 달성하지 못한 채로 마감 된다면 초판 그대로 남겨둘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시 도전을 시작하게 되겠죠.

주의사항을 남겨두자면 제 책은 다른 책들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마법학교' '액션 '이능력' '세계이동'과 같은 서로 물과 기름 같은 키워드들이 모여있다는 게 그 까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를 가져주신 모든 분께 미리 감사 인사전합니다.

 

 

책 정보

1. 도서명 : 푸른, 미지
2. 저자, 출판사 : 박서현, BOOKK (초판 기준, 변경 가능)
3. 크기 : 127*188 (46판)
4. 쪽수 : 200쪽 (편집 시 변경 가능)
5. 제품 구성 : 단권 구성 (펀딩 시 후원 선택에 따라 한정 특별 굿즈 제공 : 엽서, 특별판 등)
6. 발행일 : 2024년 10월 22일 (초판 기준)
7. 목차 : 아래 사진 참조 (편집 시 변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