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은 주인공 혜린이 대학에 합격해서 새아빠를 떠나기 전 처음으로 엄마의 제사상에 올릴 붕어를 잡으러 낚시터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단편영화입니다.
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혜린과 새아빠 동민은 서로에 대한 소통의 부재가 이제는 일상이되어버렸고. 소통의 부재로 인해 보금자리인 집이 혜린 에게는 외로움의 공간이 됩니다.
혜린은 소통의 관계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 목 들숨
장 르 드라마
러닝타임 20분 ~ 25분
컨 셉
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서로에 대한 연이은 무관심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혜린과 새 아빠. 혜린은 대학합격 소식에 처음으로 새 아빠를 따라서 엄마의 제사상에 올릴 붕어를 잡으러 낚시터로 가게 되고 처음으로 싸우게 된다.
현재 사회에서 관계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드라마.
제작비 총 제작비 500만원
엄마의 기일이자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있는 혜린.
사고로 엄마가 죽고 난 뒤 모든 것에 무관심해진 새 아빠 동민과 같이 살고 있다
혜린은 엄마의 마지막 전화를 무심코 끊은 죄책감에
그 누구와도 마음을 터놓지 못하고 모든 관계에 도피한다.
서로 엄마의 죽음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지만 말을 꺼내지 않는다.
혜린은 지원한 대학에 합격 문자를 받고 집을 떠날 수 있게 되자,
혜린은 용기를 내어 새 아빠에게 낚시터를 같이 가겠다고 한다.
애정 없이 법적으로 맺어진 가족이라는 관계, 그것은 진짜 가족일까?
가족이라는 굴레에 각자의 고민 속에 사는 새 아빠와 혜린은. 혜린의 엄마 제사를 앞두고 모른 척 묻어둔 진심을 알게 된다. 과거에 사로잡혀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했던 결점 투성이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다가가게 되면서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
아빠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진실을 말한 후의 관계를 두려워하는 혜린과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된 아버지. 언뜻 보면 평범한 관계일 수 있지만, 내면의 불안함으로 인해 다가가지 못하는 두 인물의 가족 관계에 집중해서 보여주고 싶다.
"다가가게 되면서 이해하고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솔직한 모습이 있을까?
우리는 의도하던 의도치 않던 타인에게도, 자기 자신에게도 진정한 진심이나 솔직한 모습을 감추거나 모르는 척 하며 살아갈 때가 있다 .
그것은 친구, 가족, 자신 모두 포함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진심을 숨기고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갈 수 있을까? 처음부터 어긋난 상태로 진실하게 다가가지 않으면 어떤 관계던 성립되기 힘들다는 생각에서 어찌 보면 남인 두 부녀의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다.
솔직한 진심은 둘의 관계를 완전히 바꿀 수도 있다.
서로의 마음을 알기 전 까지 진심을 숨기며 전전긍긍하는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
"괜찮아.” 라고 위로를 해주고 싶다.
"서로의 마음을 알기 전 까지 진심을 숨기며 전전긍긍하는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
"괜찮아.” 라고 위로를 해주고 싶다.
"아빠 따라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빠랑 둘이 살고 있다. 엄마의 죽음이 자기 탓이라는 짐을 안고 살아온 혜린. 그런 혜린은 아빠에게 다가가는 게 쉽지 않다. 평소 아빠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가기 힘들었던 혜린. 대학 합격 후 기숙사에 가면 아빠와 헤어질 것을 알고, 용기를 내기로 한다.
아빠 - 동민(43세)
"일일 히 보고하듯이 말 안 해도 된다. “
재혼한 아내가 죽고, 혜린과 둘이 살고 있는 동민이다. 그는 죽은 아내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혜린을 제대로 바라보거나 알지 못한다. 그런 시도 조차 해보지 않은 동민이다. 그런 동민에게 혜린이 먼저 다가오자 어리둥절 하기만 하다.
조재학
2013
상업영화 <미스체인지> 조명팀
드라마 <스캔들> 조명 팀
드라마 <사랑했나 봐> 조명 팀
단편영화 <다시 만난 세계> 촬영 팀
단편영화 <하루> 조명 팀
단편영화 <몽중인> 조명감독
단편영화 <기억의 색> 조명감독
단편영화 <잠든 사이> 연출
단편영화 <야누스> 촬영감독
2014
상업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조명 팀
상업영화 아찔한 그녀, 발칙한 그 놈 조명 팀
상업영화 빅매치 조명 B팀
단편영화 금붕어 조명 팀
단편영화 야반산책 조명감독
단편영화 길 위 조명오퍼레이터
2016
단편영화 아니 조명 팀
단편영화 히어로 조명감독
단편영화 쿠키쿠잉 조명 팀
단편영화 나의 외계인 조명 팀
단편영화 구라 청춘 조명 팀
2017
단편영화 균열 조명감독
단편영화 사이드미러 조명감독
#12. 낚시터. 낮
혜린은 미끼와 자신의 낚시바늘을 집으면서 아빠한테 말한다.
혜린
아빠 저 이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동민
(자기 낚시대로 보여준다)뭔데 봐봐. 아 이건 이렇게 하면 돼.
동민은 능숙하게 미끼를 자신의 낚시대 바늘에 끼운다.
동민
한 번 해봐.
혜린은 받침대에 놓여진 낚싯대를 들어 올리고서 미끼를 만지는 혜린. 신경질적이게 미끼를 끼우는 혜린을 무표정한 얼굴로 계속 바라보는 동민.
혜린
아
낚시바늘에 찔린 혜린의 검지. 깊게 찔렸는지 상처는 피가 흐르고 있다. 혜린은 옷에 대충 닦고 낚싯대를 든다. 그러다 엉켜버린 낚싯줄, 헤린은 피가 흐르는 손으로 낚싯줄을 풀려고 한다. 하지만 잘 안풀리는
낚싯줄. 그런 혜린에게 다가오는 동민
동민
한 번 봐봐. 피나네!
혜린
괜찮아요. 조금 찔린 것 뿐이에요. 그냥 냅둬도 되요.
동민
괜찮기는 뭐가 괜찮아. 잠깐 기다려 약 가져올게.
혜린
(고개를 푹 숙이며) 그냥 냅두세요.
동민
아니 뻔히 피나고 있는데 뭘 그냥 냅두기는 냅둬.
혜린
일부러 그러시지 않아도 되요.
동민
무슨 말이야
헤린
왜 그렇게 말했어요?
동민의 말문이 막힌다.
혜린
전 아빠 딸인가요?
동민은 대답하지 못한다. 혜린은 자리에서 일어나고 낚시터 밖을 나간다. 동민이 일어나서 혜린을 부르지만, 신경쓰지 않고 낚시터 밖으로 빠져나간다. 아빠의 친구가 화장실에서 나오고 있다. 혜린은 아빠 친구 옆으로 살짝 치고 지나간다.
사전 작업 기간: 13주 / 2017년 6월 ~ 2017년 8월
촬영 기간: 6회차 / 8월 22일 ~ 8월 28일
후반작업 기간: 10주 / 2017년 8월 ~ 2017년 10월
-시나리오 완고
- 배우 캐스팅 진행중
-가예산 작성 완료
- 로케이션 진행중
안녕하세요. <들숨> PD 민세영입니다.
보다 더 원활한 영화 제작을 위해 지원을 받고자 펀딩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후원금은 전반적인 영화 제작 비용에 쓰이게 되며
(장비 렌탈 비용, 장소 대여 비용 등) 영화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분들의 성함이 올라갑니다.
문의 메일:tmdghkal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