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 밤 장사를 하며 가족을 부양하며 일생을 보내며 빛을 잃어버린 저의 어머니의 삶에 대한 고찰과 그녀가 지금이라도 빛을 찾아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30년 넘게 아버지를 대신하여 가족 부양을 위해 밤장사를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나의 유년시절 속 어머니는 어두운 밤 우리를 두고 떠나던 뒷 모습 뿐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삶을 들여다 볼 기회도, 어머니와 마음을 나눌시간조차 부족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도 나이가 들어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겪으며, 문득 그녀가 얼마나 외롭고, 고독한 삶을 살았을지에 대해 가슴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둡고 컴컴한 새벽 밤거리를 걸으며 그저 가족을위해 일생을 바친 어머니가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이제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다시 빛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 나아가 이 영화가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평생을 바친 이 시대의 많은 중년들과 아직도 저녁밤거리를 빛내며 일 하는 수많은 동대문 상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족 내 희생자로만 여겨졌던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우리의 부모 세대가 겪어온 험난한 노동환경을 생생하게 재현하려합니다. 동대문 도매시장 특유의 화려함과 치열함, 수많은 상인의 부대끼는 새벽 노동 현장을 카메라로 담아, 독특한 밤의 리듬과 공동체적 연대를 동시에 표현하고자 합니다. 주인공이 폭력적 가정환경,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끝내 자신의 존엄성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사실적이면서도 희망적인 톤으로 그려낼 계획입니다.

이 작품은, 개인적 가족사가 특정공간(동대문 야시장)과 연결되어 보편적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나도 내 어머니(또는 주변의 누군가)에게 이런 세월이 있었겠다며 연민과 응원의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노동과 가족 여성서사에 대한 새로운 시선, 특히 밤과 새벽에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조명함으로써 한국 사회 내 다양한 노동 형태에 관심을 환기 시키고자 합니다.
주인공은 ’전업주부‘라는 명칭 대신, 가족 부양을 위해 생업의 현장에 내몰린 여성으로,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합니다. 기혼 여성뿐 아니라, 동대문 시장에서 함께 일하는 다양한 세대와 국적(중국 등) 상인들을 담아내어, 우리 사회에 공존하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상인회 여성 리더와의 연대를 통해, 한편으론 폭력과 차별을 겪어온 인물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삶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강조하여, 여성 연대와 자립이 가진 힘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본 작품은 현재서울영상위원회 서울배경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차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계기로영화 제작 완성 후에는, 서울 시민들을 위한 특별 공동체 상영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문화공간(시민청, 서울도서관, 구립 문화회관 등)을 활용하여, 일반 관객뿐 아니라 동대문 인근 주민·상인들도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 작품은 동대문시장을 찾는 해외 관광객, 특히 아시아권 방문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흔히 동대문은 ‘쇼핑 명소’나 ‘야시장’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이 영화를 통해시장 상인들의 애환과 삶의 감동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한국적인 의미가 깃든 공간”임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한국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각인시키려 합니다.
따라서, 국내외 상영을 통해 동대문이라는 도시 공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조명함으로써, 관객들에게 한국 사회와 사람들의 진솔한 면모를 전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는 K-콘텐츠의 문화적 다양성을 넓히는 데에도 기여하리라 믿습니다.
1) 오프닝 시퀀스 - 서늘한 야시장의 거리

영화첫장면은 김행숙 이라고 하는 한 여성의 평범하지만, 외롭고 쓸쓸한 출근길 로부터 시작한다.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의 거리를 홀로 걷는 여성을 카메라는 핸드헬드로 오랫동안 따라간다. 그녀의 얼굴도, 말소리도 보이지 않지만, 관객들은 그녀의 호흡소리와 그녀의 걸음걸이, 머리색, 그녀가 입은 옷으로부터 그녀의 연령, 얼굴, 표정 등을 관객들은 상상하며 어느샌가 그녀와 발걸음을 함께하며 출근길에 동행 하는 느낌을 연출하고자 한다.
영화의 90%를 차지하는 장면들의 대부분은 밤씬이고, 실외 밤씬 장면에서는 여성의 얼굴, 표정을 담기보다는 형체의 실루엣을 담아내고자 한다. 어두움이 관객들로하여금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것이 밤을 살아가는 여성에 대한 답답함과 막막함을 표현하고, 또한 그것을 관객들이 느끼고자하는 바램이 있기에 그와같은 방식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2) 에필로그 - 따스한 아침햇살을 받는 주인공

영화는 처음으로 해뜨는 아침의 빛을 맞이하는 주인공 행숙의 실루엣과 얼굴을 비추며 끝이난다. 오프닝 시작씬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얼굴은 자세하게 보이지 않는다. 그녀가 웃고 있는지, 울상을 하고 있는지, 즐거워 하고 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처음엔 어둠에 가려져 그녀의 얼굴을 보지못했다면, 마지막엔 강렬한 빛으로 인해 우리는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가없다. 다른 기법과 방향성으로 주인공의 얼굴을 가리지만, 그 의미는 달라졌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이와같은 방법으로 연출해보려한다. 보이지는 않지만, 주인공의 마지막의 표정과 감정을 관객들의 상상으로 가슴에 남기고 싶다는 연출자의 바램이자 의도이다.
1. 시사회 초대권

1) 형태: 시사회 현장에 마련된 티켓 교환 부스에서 후원자 메시지 및 후원번호 확인 후 관람하실 수 있는 실제 티켓으로 교환 해드립니다.
2) 전달 방식: 현장 수령 (후원번호 확인 후 입장 가능)
3) 시사회 초대권은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합니다. 반드시 현장에서 본인 확인/또는 후원번호 확인후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펀딩 종료 이후 시사회 불참으로 인한 환불은 불가합니다.
2. 엔딩 크레딧

2. 영화 메인 포스터
1) 형태: A2 사이즈 1매 (최종 디자인은 영화 개봉 전 공개 예정)
2) 전달 방식: 시사회날 현장수령 혹은 불가피한 상황일 시 택배 배송 (배송비 포함)
3. 프로덕션 북


1) 형태: A4 약 100p 내외 (종이재질) , 메이킹 스틸컷, 스토리보드, 제작노트 수록
2) 전달 방식: 시사회날 현장수령 혹은 불가피한 상황일 시 택배 배송 (배송비 포함)
4. 특별 단체 관람 & GV(감독과의 대화)
1) 형태: 전용 상영회 +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
2) 전달 방식: 현장 입장 시 후원번호 확인 (최대 50명)
5. 협력 프로듀서 크레딧
1) 형태: 엔드크레딧에 ‘협력 프로듀서’ 명의 기재
2) 전달 방식: 영화 본편에 반영, 엔드크레딧 내 확인 가능
영화 <밤을 사는 여자>의 제작 예산은 약 3억 원입니다.
이 중 상당 부분은 서울시 지원금과 투자 유치로 충당하고 있으며, 크라우펀딩을 통해서는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꼭 필요한 일부 비용을 모금하고자 합니다. 이번 펀딩으로 마련된 금액은 다음과 같은 항목에 사용됩니다.
촬영 인건비: 40,000,000원
감독, 촬영·조명·음향 등 주요 크루 및 현장 스태프 인건비 일부
로케이션 대관비: 5,000,000원
주요 촬영 장소 사용료 및 관련 허가 비용
시사 비용: 5,000,000원
완성작 시사회를 위한 상영관 대관비 및 현장 운영비
기간: 2026년 1월 ~ 2026년 2월
주요 작업: 시나리오 최종 확정, 캐스팅, 로케이션 헌팅, 리허설, 세트 및 의상 준비
기간: 2026년 3월 ~ 2026년 4월 (약 18~20회차)
주요 작업: 본 촬영 진행
기간: 2026년 4월 ~ 2026년 6월
주요 작업: 편집, 색보정, 사운드 믹싱, 음악, CG 및 최종 마스터링
특별 시사회: 2026년 12월 예정 (서울, 구체 일정은 추후 커뮤니티 공지)
영화제 출품 계획 (2026년 하반기~): 해외: 칸, 선댄스, 로테르담, 베를린, 토론토 / 국내: 전주, 부산, 서울국제여성, 서울독립영화제 등
감독 |나선희 (641 필름)
나선희 감독은 청주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영화학 석사를 취득하고 UCLA 영화제작 전문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미국에서 연출한 단편영화들이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2014년 단편 <즐거운 편지>를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단편, 웹드라마, 뮤직비디오, 광고 등을 연출·제작해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라리랑>으로 첫 장편 연출에 나섰으며, 10월에 성공적으로 국내 개봉을 마쳤습니다. 그녀가 대표로 있는 641필름은 “모든 이들의 이야기는 가치가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좋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창조해, 영화를 통해 세상과 나누는 영화제작사입니다.
제작 총괄|김경민 (영화사 충금)
영화사 충금(Chungkeum)은 2025년 창립 이후 독립영화와 숏폼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국적인 이야기를 세계와 공유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 김경민은 런던아시아영화제 프로그램 매니저로 활동하며 10년간 아시아 영화의 해외 진출과 국제 교류를 지원해왔고, 프로듀서로서는 장편극영화 〈갑순이와 수아〉, 〈밤을 사는 여자〉와 숏폼 시리즈 〈K-beautiful〉, 〈The Next Queen〉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개발하고 있습니다. 충금은 독립성과 실험성을 바탕으로, 동시에 글로벌 OTT와 극장 유통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세대의 제작사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여성의 삶과 연대, 현실적인 서사에 공감하고 싶은 분
소중한 가족, 친구와 함께 엔드크레딧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분
적은 금액으로도 독립영화 제작에 의미 있는 힘을 보태고 싶은 분
사회적 메시지와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를 기다려온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