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과술이 있는 풍경은 제철, 국내산 재료를 고집하며 밥을 짓는 조그만한 밥집입니다. 음식을 먹은 후 몸의 편안함을 체험한 손님들과 특별히 먹거리의 귀함을 아시는 분들이 먼거리에서도 발걸음하시는 곳으로 밥상을 통해 온기를 느끼고 사랑을 전하는 곳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풍경에는 단골 손님들이 자주 만날 수 없는 암수술후 회복기, 또는 지병으로 오랜 투병을 하고 있는 지인을 위해 미리 식사비를 내주시고 언제든 방문하여 드실 수 있도록 밥상을 선물하거나 특별한 도시락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일하고 있는 동생을 통해 용산구 후암동 성남교회 앞마을사회적협동조합의 동자동 쪽방촌 주민 돌봄을 전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돌봄중 먹거리는 가장 중요한 돌봄으로 앞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끼니를 거르지 않는 먹거리를 넘어 지병 또는 회복기 주민들께 특별한 식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계신다구요.
거의 대부분 지병을 가지고 계신 주민들이 끼니를 잇기도 어려운 쪽방촌 상황이지만 평소와 다른 특별한 밥상을 받아보는 것은 오랜기간 따뜻함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온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먹거리정의를 작게나마 실현하고자 풍경의 셰프님이 건강도시락을 만들고 오랜시간 주민돌봄을 해오고 있는 앞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전해드리는 마을을 뛰어 넘는 마을 돌봄의 밥상을 차려드리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후원금 200,000원
밥과술이 있는 풍경 연잎밥 정식 2인
후원금 500,000원
밥과술이 있는 풍경 연잎밥 정식 4인 + 과천 도가 숲으로 3병
후원금 1,000,000원
특별한 제철 밥상 4인 + 제철 안주 2 + 과천도가 미주 2병
풍경에서는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 , 앞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은 동자동 쪽방촌 주민을 방문하여 말벗과 안부를 나누며 도시락을 전해드리는 마을 돌봄을 협업으로 진행합니다.
2025년 1년간 매달 2회 50인분의 건강도시락을 만들겠습니다.
후원금은 식재료비, 다회용기 구입, 작업장 임차료와 대형 주방설비, 인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풍경 쥔장 김인숙셰프는 불자로 자비심을 밥심으로 여기고 묵묵히 올바른 밥상을 고집하는 보살입니다. 오랜기간 에코생협와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운영한 에코밥상의 메인 셰프로 일했으며 지금은 과천에서 작은 밥집에서 밥을 짓고 있습니다.
단골이셨던 정현종 시인께서는 ' 무슨 말씀 '이란 시로 밥상에 대한 고마움을 표해주셨습니다. (2024. 월간 현대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