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의 아침을 찾는 시대에 3,000원의 행복

 

 화려하게 보이는 현대사회에도 배고픈 이들은 있습니다. 2023년 몇몇 대학에서 실시한 1,000원의 밥상에 줄서서 기다리는 젊은이들은 이 시대에도 배고픈 이들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현상입니다. 

 밥 한끼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도움의 손길은 밥퍼와 같은 무료급식의 형태로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료급식소를 모든 연령층에게 쉽게 열린 곳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아직 사회생활 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못한 젊은이들에게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입니다.

 무료급식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 끼의 밥상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가 2017년 청년문간(대표 이 문수 신부)의 이름으로 시작되었고, 개신교 목사들에 의해 따뜻한 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2024 년 현재까지 전국에 13개의 따뜻한 밥상이 세워졌고, 지금도 전국 여러곳에서 따뜻한 밥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따뜻한 밥상들을 통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한 끼의 밥을 해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금도 한 그릇의 김치찌개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밥상을 찭은 혼밥 청년

 

일인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일인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

 

 따뜻한 밥상은 원래 개인이 운영하는 독립된 식당의 형태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번에 따뜻한밥상 외대점을 사회적협동조합의 형태로 설립한 것은 첫 번째 많은 사람들이 따밥에 참여하는 열린 형태로 운영하기 위해서입니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설립 출자자를 비롯한 조합원들이 함께하며 이익배당을 받지 않는 형태의 사회적 공동체입니다. 이런 조합의 운영원리가 따뜻한밥상의 정신에 부합하는 것 같아서 따뜻한 밥상 외대점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사회적협동조합 따뜻한 밥상은 여러분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밥상을 돕는 길은 우선 후원금으로 도울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로 직접 봉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쌀을 직접 보내 주시는 것도 따뜻한 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쌀을 제공하는 도움의 손길은 매우 요긴합니다. .

 

청년들 그리고 지역민들과 함께 가는 길을 찾으려고 합니다. 

 

 따뜻한밥상 사회적협동조합은, 일차 목표인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3,000원의 식당을 운영하면서, 장차, 청년들이나 홀로 사시는 분들을 위한 무료급식, 주말 오후를 이용한 청년들의 공간활용을 도우며, 연말에는 지역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모금된 후원금은 모두 따뜻한 밥상을 찾아오는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드리기 위한 재료구입 및 운영비로 사용됩니다.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필요하신 경우 사회적협동조합 따뜻한 밥상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