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식사를 하다가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식사를 어떻게 할까?"
우리 모두 밥을 먹을 때, 너무나 당연하게 불편함 없는 식사를 즐기죠,
하지만 이 생각이 든 후부터, 이것은 더 이상 저희에게 당연한 것이 아니게 되었어요.
실제로 대부분의 중증 시각장애인이 식사를 할 때, 반찬의 위치나 종류, 남아있는 정도를 알 수 없어, 큰 불편함을 겪고 있어요.
(시각장애인연합회 방문 인터뷰 진행)
더 심각한 점은, 이것이 단순히, '밥을 먹기 힘들다'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거예요.
사람들과 밥을 먹을 때 눈치가 보여 단체 활동이 꺼려질 수도 있고,
먹기 편한 한 그릇 음식만 먹다 보니 건강한 식단을 챙기지 못하기도 해요.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이것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이 아직까지도 제작된 적이 없어요.
이러한 문제점을 찾게 된 저희는, "누구든지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식사 도우미 솔루션 '밥상'을 구상하게 되었어요
밥상은 다양한 곳에 부착할 수 있는 하드웨어 장치로, 반찬의 위치와 종류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에요.
AI를 통해 밥상 정보를 스캔하고,
TTS를 통해 안내하며,
작고 부담 없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해요!
- 밥상 정보 안내
밥상의 하드웨어 장치는 카메라와 버튼이 달려있어, 이를 통해 밥상을 촬영할 수 있어요.
- 밥상 위치 분석
홈화면: 본체의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에 담긴 밥상 모습을 분석해서 음성으로 알려줘요.
AI에게 질문: 화면을 위로 스와이프하면, 음성 인식으로 반찬의 위치를 묻는 등의 간단한 질문이 가능해요.
- 나의 식습관 분석
화면을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나의 식습관을 요약하여 음성으로 안내해요.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식사에 도움을 받고, 나아가 식습관 분석을 통한 건강한 식단 관리를 할 수 있어요!
- 티 안나게, 간편하게 사용하기
저희가 밥상을 구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부담 없이" 였어요.
밥상은 수저, 안경 어디든 간편하게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예요.
덕분에 식사할 때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밥을 먹든 상관없이 항상 '밥상'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 지금까지 없던 새로움
시각장애인들의 식사를 위한 솔루션은 현재까지 상용화되지 않았어요.
유사한 기능이 가능한 AI 서비스는 식사에 사용하기엔 사용 단계가 너무 복잡하고 안내되는 정보가 부족해요.
그래서 저희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솔루션 '밥상'을 개발했어요.
저희는 2024 비즈쿨 캠프 경진대회 팀 '휴지'입니다.
차이로 인한 사람들의 불편함을 없앤다는 사명을 가지고, '밥상'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팀 '휴지'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해킹방어과 2학년 임지훈, 황윤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창업 및 소셜벤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