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적 특성상 전형적인 농업에 기반을 둔 시골입니다.
지역을 대표할 특산물이 없고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여 농가 소득이 높지 못합니다. 농한기에는 일손이 남아돌며 고령화로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 휴경지가 발생되곤 하죠.
그래서 농업회사법인 회룡포는 생각했습니다.
'용궁면' 이니까 '용궁' 이라는 특색을 살리면 어떨까?
휴경지를 활용하여 육지 속에서 민물고기 양식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양식한 어류로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민물 어묵과 민물 어묵 고로케등을 가공하여 용궁면의 특산품을 개발하였습니다.
즉 오뎅은 물고기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어묵의 주재료는 바다고기의 잡어나 흰살 생선들로 만들고 있지만 국내산 민물고기로 만든 사례는 없습니다.
국내산 민물고기중 메기, 붕어, 민물새우 등의 살을 이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부추를 섞은 어묵과 고로케를 개발함으로써 맛과 영양 모두 가득히 채웠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후추등 향신료를 사용하여 냉장 숙성해두면 감칠맛 나는 육질을 내고 비린내를 제거하였습니다.
어렸을 적 한번은 읽어봤을 법한 '별주부전'
남해의 용왕인 광리왕이 병들어 죽게 되자 명약인 토끼의 간을 구하는 사명을 띤 자라가 산중에서 토끼를 속여 등에 업고 용궁으로 돌아오던 중 숨겨진 내막을 알게 된 토끼가 꾀를 발휘해 간을 햇볕에 말리려고 꺼내 놓고 왔노라는 말에 속아 토끼를 놓쳐 버리게 됩니다. 이에 자라가 왕의 명을 받들지 못한 자괴감에 자살하려던 찰나, 도인의 도움으로 다른 약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
국내산 통밀과 팥, 호두,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로 만들어진 토끼간빵은 흰우유와 함께라면 든든한 간식이 됩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인 금액은 지역의 다문화가정 생활 안정 및 독거노인분 및 장애인분들께 간식 제공 혹은 목욕봉사, 기타 서비스 제공 형태로 사회적 가치를 나눌 예정입니다.
1만원 : 민물어묵 고로케 5개
3만원 : 민물어묵 고로케 15개
4만원 : 민물어묵 고로케 15개 + 토끼간빵 1박스
10만원 : 민물어묵 고로케 15개 + 토끼간빵 1박스 + 모양별 토끼간빵 1박스 + 한상준 전통식초세트(현미, 오곡, 유자)
토끼간빵 1박스
모양별 토끼간빵 1박스(슈크림, 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