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향하여 거칠 것 없는 부산 전망은 답답했던 속까지 시원하게 해줍니다. 바다와 바다를,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영도다리의 화려한 조명은 부산의 상징입니다.
1934년 준공된 한국 최초의 연륙교이자 유일한 일엽식 도개교인 영도다리.
역사이고, 문화이며, 누군가의 삶이 담긴 영도다리.
그 다리 건너의 영도. 피난민들이 전쟁을 피해 바다를 헤엄쳐 건너왔던 영도는 말이 뛸 때 빠르기가 쏜살같아 그림자도 따라오지 못했다는 전설의 명마를 생산했다는 절영도에서 ‘절’자를 빼고 영도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1763년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보고 굶주린 백성을 위해 대마도와 가장 가까운 부산 영도 청학동에 처음 뿌려 백성을 위했던 곳.
”조엄이 가져온 고구마를 캐는 곳“이라 조내기라 불렸던 영도에 깡깡이문화 예술촌이 만들어집니다.
영도에는 근대 조선 수리업의 메카였던 일명 ‘깡깡이마을’이 있습니다.
선박이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가기 전에 배 외관에 붙어있는 조개껍데기나 녹슨 부분을 벗겨내기 위해 작은 망치로 두드릴 때 ‘깡깡’ 소리가 난다고해서 깡깡이마을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침체로 조선소가 밀집된 영도는 활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의 굳은 살로 변해가고 있는 깡깡이 마을.
부산 영도구 대평동, 일명 깡깡이마을에 깡깡이 소리는 이제 잦아들었지만, 한 시대를 살다간 고단했던 부산 영도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되새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프로젝트가 절실합니다.
그 마을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영도다리 깡깡이마을 선물카페 “소복소복”에서는 치열하게 일생을 살았던 그들을 기리고, 생기를 잃어가는 깡깡이마을에 활력을 되찾고, 영도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더 따뜻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도록 문화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깡깡 망치소리 사라진 영도,
추억을 담금질 해 예술로 새기다.
첫 번째! 시간여행 부산 영도 깡깡이마을 엽서를 제작하려 합니다.
두 번째! 시간여행 부산 영도 깡깡이마을 예술작가들과 함께 관광상품을 개발하려 합니다.
세 번째! 시간여행자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1. 1,000원 : 부산엽서 1매
2. 5,000원 : 부산엽서 3매
3. 10,000원 : 부산엽서 5매세트
4. 30,000원 : 자연발효식초(100ml)5종 선물세트 + 부산엽서 5매세트
5. 25,000원 : 동결건조과일칩 10봉 또는 자연조미료 자연한알 2병
5. 50,000원 : 더치커피(25ml) 10종 선물세트 + 부산엽서 5매세트 +광안대교팝업카드 1매
6. 100,000원 : 자연발효식초(5종) 2세트+ 더치커피(10종) 1세트 + 부산엽서 5매 2세트+광안대교, 거북선 팝업카드각 2매
7. 500,000원 : 자연발효식초 3세트 +더치커피 3세트 +부산엽서 세트 10세트
광안대교, 거북선 팝업카드각 5매
8. 1,000,000원 자연발효식초 5세트 +더치커피 5세트 +부산엽서 세트 20세트
광안대교, 거북선 팝업카드각 10매 + 선물카페입점수수료3개월무료
2017년 8월 15일
영도다리건너 깡깡이마을 선물카페 “소복소복” 주인장 김정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