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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은 다정한 연인의 모습💏

 

맛있는 음식을 파는 줄서는 맛집부터 은은한 커피 향으로 가득한 카페까지, 우리는 메뉴판을 보며 내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렇다면 '베리어프리 메뉴판'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출처 : KTV뉴스 유튜브 채널

시각장애인들이 음식점에서 메뉴를 확인하거나 주문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대다수의 음식점이 베리어프리 메뉴판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자립접인 주문이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은 시각장애인들의 자존감을 저하시키고,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제한하는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장애를 사유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인들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 (2007년 4월 10일 제정 / 2008년 4월 11일 시행)이 제정되어 시행 된지 벌써 1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장애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차별을 받거나 정당한 편의를 제공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C NEWS 유튜브 채널

우리에게는 이미 일상이 된 키오스크, 시각장애인 이용자는 이를 '소리없는 벽을 두드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점은 비단 시각장애인들만이 겪는 불편이 아닙니다. 키오스크 속 작은 글자는 노인들에게는 볼 수 없는 메뉴판이고 키가 작은 아이들에게는 그저 만질 수 없는 메뉴판입니다. 편리함이 누군가에게만 한정되는 편리함이 아닌 모두를 위한 편리함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합니다.

'한 달(1달)에 1번 꾸준한 실천으로 누군가를 구(9)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후원금은 베리어프리 메뉴판 제작과 보급에 사용됩니다. 우리는 기존의 점자 메뉴판에서 보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메뉴판을 쉽게 읽고 이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 고대비 등의 기능을 추가해 메뉴판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 베리어프리 메뉴판 예시 이미지   출처: 인프레쉬 블로그

 

✔️ 모금 사용 계획 : 베리어프리 메뉴판 제작 및 배포 : 60,000원 x 12곳 = 720,000원

모금액으로 제작된 베리어프리 메뉴판은 협약을 통해 다수의 음식점에 보급되어 시각장애인들의 메뉴 선택을 돕고 사회 참여 증진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과 후원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돕는 귀중한 일에 함께해 주세요!


📣 진행자 소개 


안녕하세요. 저희는 '시각장애인 자기 결정권 보장 프로젝트 : 베리어프리 메뉴판 보급'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입니다. 우리는 충남 도내 13,000여명의 자립 및 복리 증진을 위해 2010년 4월 개관하였으며, 교통의 중심 천안 삼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자립지원, 문화여가지원, 직업지원, 상담 사례지원 등 시각장애인의 개인 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적 물적 자원 발굴,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권리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2020년 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보장을 위해 점자 메뉴판을 제작 및 배포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배포된 상점은 천안지역 약 20여개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 더 많은 상점이 발굴되어 더 많은 시각장애인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 크라우드펀딩 진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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