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많은 연필과 볼펜을 가지고 있어요. 책상 위 연필꽂이에 무더기로 꽂혀 있기도 하고, 가방 안에도 몇 자루가 있죠. 어쩌면 책상 서랍 귀퉁이에 언제 생겼는지 모르는 펜이 들어 있을지도 몰라요. 같은 회사 제품도 몇 개나 되고, 판촉물로 받아서 상품 이름이 찍혀 있는 펜들도 있죠. 아마도 전국 대부분의 사람이 대량 생산된 비슷한 플라스틱 펜을 무심결에 사용하고 있을 거예요.
이제 당신을 표현하는 멋진 우드펜을 직접 만들어 보지 않으실래요?
흔한 플라스틱이 아닌, 딱 하나뿐인 색상과 모양을 가진 나무를 고르는 것으로 시작해요. 이 나무를 목선반이라는 기계를 사용해 깎아서 모양을 만들고, 샤프나 볼펜 부품을 끼우면 나만의 취향이 오롯이 담긴 세상에 하나뿐인 우드 펜이 탄생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만의, 또 우리만의 이니셜을 새겨 넣는 거죠.
흔하디 흔한 플라스틱 펜을 다 쓰지도 않고 버리는 일은 이제 그만! 나무의 온순한 질감과 부드러운 무늬가 담긴 당신만의 우드펜은 당신의 생활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가장 먼저 자신이 무엇을 만들지 선택해요. 만드는 방식은 같지만, 샤프는 몸통을 한꺼번에 만들고 볼펜은 위아래를 나누어 깎아 두 번의 공정으로 만든다는 게 차이예요.
샤프 - 몸체가 하나예요
볼펜 - 몸체가 두개로 나누어져 있어요
단풍나무(메이플), 호두나무(월넛), 향나무, 파덕, 퍼플하트, 캄포, 체리, 보고태 등등. 다양한 원목이 준비되어 있어요. 색깔과 무늬, 감촉이 모두 다른 나만의 취향의 나무를 선택하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총 25가지의 원목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목재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어요)
목선반이라는 기계를 이용해서 자신이 고른 원목을 동그란 원통으로 깎아줄 거예요. 집중해서 조금씩 조금씩 자기 손으로 나무를 깎아나가다 보면 나무의 무늬와 색상, 질감과 냄새까지 온순한 나무의 모든 걸 느낄 수 있답니다.
실제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 작업 모습
실제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 작업 모습
완성된 몸체
볼펜이나 샤프의 심을 끼워 주는 작업입니다. 프레스 기계를 이용해서 직접 깎은 원목에 심을 끼워 주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우리만의 우드펜이 탄생!
끝난 게 끝난 게 아니랍니다.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펜에 나만의 이니셜을 새겨서 더욱 더 특별한 펜으로 완성!
실제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들이 제작한 우드펜입니다.
-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우드펜을 직접 만들어 보실 분
- 오래오래 기억될 우리끼리의 펜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
- 나무를 깎아 오래 두고 쓸 물건을 만드는 경험을 하실 분
- 단체 활동가, 기관 종사자들의 힐링 시간, 기념품이 필요하신 곳
“좋은 재료를 구하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오래오래 사용하는 가구와 기물을 만듭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서 쓰고 버리는 물건이 흔하죠. 편리하기는 하지만 마구 버리기에 아깝기도 하고 환경오염으로 돌아오기도 하죠. 이제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나의 노력과 정성을 담아 오래오래 쓸 수 있는 물건으로 바꾸어 보는 건 어떨까요?
① 내 손으로 직접 가구를 만드는 ‘뚝딱이 목공교실’ 개설해 목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② 우드펜, 우드카빙 등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이 나무와 친해지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③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목공교실’을 운용합니다.
④ 까다롭게 고른 원목과 정성을 다한 노력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주문가구’를 만듭니다.
펀딩이 끝나면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날짜와 시간을 조율해 주시면 됩니다.
클래스의 소요시간은 3 시간입니다.
(구로마을협동조합의 조합원 공방입니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로 38길 10 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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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마을협동조합 대표 우드메이커 문준혁
mjhy37@hanmail.net
010 9058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