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전 이마을이 바다였을적, 배를 맸던 나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배맨 나무' .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에 수령 1,300년된느티나무가 있습니다.배맨 나무라고도 불리는 이 느티나무는1300년전 나당연합군이 봉수산에 주둔한 백제인들을 공격하기위해 이곳까지 배를타고와서이나무에 배를 묶어둔곳이라 배맨나무라고 부릅니다. 느티나무옆에는 실제로 그당시 배가 다니던뱃길이 있었고 지금은 하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봄에는 연두색 잎사귀를 틔우고 여름에는울창한 나무그늘을 이루며 가을엔 멋진 단풍을 감상할 수가있는데요.
배를 묶었던 나무 몸체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흔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마을사람들은 한해 농사가 시작되기 전 풍년과 마을 안녕을 기원하며 매년 음력 2월1일에 이나무에 새끼줄에 소원을 적은 한지를 엮어 걸어두고 목신제를 거행합니다.이마을의 목신제에 참여해 보는것도 농촌의 사라져가는 문화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천년동안 주민들의 수호신 역할을 하며 이마을의 역사를 우직하게 알려주는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길을 나서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150년부터 1,000년이 넘는 보호수가 충남권에 2,000본 이 넘게 지정되어 있습니다. 우리인간은 100세시대라고 하지만 얼마나 더 오래 살수 있을까요? 전지구적으로 기후위기와 탄소배출에 관련하여 환경교육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000년을 견디며 긴세월 꿋꿋이 자기자리를 지키는 보호수도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에 일조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역사와함께 많은 시간을 같이한 보호수에 관심을갖고 보살펴주는 일에 동참해주세요.
전시공간대여, 사진 인화, 사진 액자, 홍보용 현수막 설치, 팜플렛 제작.
리워드용 사진 3종류 인쇄 (대표사진 종류당 1,000매 = 3,000매)
관람료 5,000원
보호수 작품 대표사진 (복사본 크기 :B0) 5컷
1만원(입장료+사진1징 )
1만 5천원(입장료+ 사진2장)
2만원 (입장료+사진3장)
선착순 30명 은 2장 무료제공
모든 보호수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접근성이 좋은 보호수중 주변 역사 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 상품이 만들어 진다면 지역 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