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 임신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청소년 임신 이슈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관심 속에서 반드시 조명되어야 할 청소년 부모의 특징이 존재합니다.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스틸컷. (사진제공=tvN) / MBN '고딩엄빠' 포스터. (사진제공=MBN)]
청소년 부모란 <청소년기본법>, <청소년복지 지원법>,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만 9세이상 24세 이하의 임신·출산·양육 중인 청소년 부·모·부부(사실혼 포함)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영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는 “부모가 다 있는 청소년 부모도 아직 우리 사회에 제대로 자립해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가 아니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이유를 피력했습니다.
출처: “미혼모도 자립할 수 있는 사회로… “아이 키우고자 한다면 도와야.” 『천지일보』. 2022.02.04
킹메이커 배보은 대표는 "청소년 부모들은 아직 생활 능력과 사회성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성인 기준에서 '그게 뭐가 어려워?' 생각이 드는 단순한 일들도 청소년들에게는 버거울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부모가 된 청소년 가정의 위기... 제도적 지원은 미흡.” 『오마이뉴스』. 2022.06.13
우리는 청소년 부모를 ‘자녀 양육의 주된 책임자’로만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 부모 본인도 ‘성장과 발달 과정에 있는 청소년’입니다.
따라서 이들의 자립을 지지하고 도와줄 따뜻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청소년 부모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저희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가장 크게 주목했습니다.
실제로 청소년 부모의 해소되지 않는 가장 큰 어려움은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입니다. 청소년 부모는 출산을 하고 가정을 이루면서 개인적인 시간과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며, 이는 우울감, 외로움, 무력감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출처. 청소년 부모지원 사례관리 매뉴얼북(2022), 배보은
그러므로 청소년 부모의 건강한 심리·정서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청소년부모의 건강한 가정을 위해 필요합니다.
자문자답 다이어리 - 50가지 질문 - 인디고 디자인문구 (indigostory.co.kr)
청소년 부모가 아닌 ‘청소년’으로서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다이어리를 작성함으로써,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청소년 부모의 심리·정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정서 다이어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여러 차례 활용되었으며,
청소년 부모의 심리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펀딩 기간 : 2023. 01. 13. (금) ~ 2023. 02. 08. (수)
리워드 주문 : 2023. 02. 23. (목)
리워드 배송 시작 : 2023. 03. 02. (목)
추후 일정에 변동사항이 생길 경우 후원자 분들께 페이지 상단의 [최근소식] 및 인스타그램(@cheongparang)을 통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펀딩 목표금액이 달성되어야 리워드 주문 및 배송이 가능합니다.
청소년의 푸른 미래를 응원하는 청파랑입니다.
청소년과 청년을 상징하는 ‘청(靑)’과 물결이라는 뜻의 ‘파랑(波浪)’을 합쳐
‘청소년 부모를 위해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물결’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디자인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 부모 작가 2인이 리워드 제작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제가 만든 결과물들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면서
활동이 의미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가와의 인터뷰 中
리워드는 스티커와 떡메모지로 구성되었습니다.
둥글둥글한 손글씨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다꾸 스티커 제작에 도전 중인 꽁알 작가님께서 제작해 주셨습니다.
청소년 부모를 격려하고,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문구들이 다양한 언어로 담겨 있는데요. 각 의미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I am who I am'과 'Je suis moi'는 ‘나는 나다’라는 의미입니다.
청소년 부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이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봐 줄 것을 당부하는 인식개선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부모가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긍정적인 메시지의 한국어, 영어, 라틴어 문구들을 사용했습니다.
'Luce sicut stellae'는 '별처럼 밝게 빛나라',
'Ego sum lux mundi'는 '나는 세상의 빛이다' 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아이를 낳은 부모에게는 ‘버텨줘서 고맙다, 세상이 좀 더 나아지길 바란다.’는 말을,
아이를 가진 상황이라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해라.’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너무 예쁜 나이니까요.
- 작가와의 인터뷰 中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이고 계시는 라원 작가님의 수려한 붓글씨 실력이 돋보이는 스티커입니다. 제약 없이 자유롭게 캘라그라피를 표현하실 수 있도록, 가로형 3개와 세로형 2개로 구성하였습니다. 청소년 부모에게 하고 싶은 따뜻한 말 5가지를 담았습니다.
스티커로 올해의 다이어리의 첫 장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펀딩에 함께한 의미 있는 경험을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거예요!
아이패드나 노트북을 꾸미기 위해 활용하기에도 용이합니다.
꽁알 작가님께서 그려주신 귀여운 캐릭터로 떡메모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업무 내용을 기록할 때, 공부할 때, 중요한 일정을 메모할 때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달력이나 다이어리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 스티커 : 무광, 140mm x 200mm 판스티커
- 떡메모지 : 모조지, 80mm x 80 mm, 100매
본 프로젝트는 스티커와 떡메모지 최소 수량 30개 제작 비용과 포장, 배송, 인건비를 고려하여 500,000원을 펀딩 목표 금액으로 하고 있습니다. 후원 금액은 온전히 프로젝트 제작비에 사용됩니다. 스티커와 떡메모지를 리워드로 하여 후원하실 경우 리워드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제품 제작비(인쇄비), 포장비, 배송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외에 남은 수익금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부모에게 심리정서 다이어리를 제공하는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은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cheongparang)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부모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이어리 제공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이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혼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을 돕는데 기여하고자 각종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s://kumsn.org/)